러시안 천재 작곡가 스크랴빈 Scriabin의 {초기 작품} 감상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클래식 음악 세계에서 러시아는 우리 한국인의 감성과 음악적인 면에서 또는 감성적으로 잘 통하는 몇 나라들 중 하나인 것 같다.

그 나라의 작곡가들 중에서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을 수는 있으나, 어쩌면 작년 2022년 봄에서 여름으로 건너가는 어느 시점에 훅 들어와 사람들의 마음을 마구 휘젖고는 깊게 자리잡은 어느 한 어린 천재 음악가의 손끝을 통해 처음 접한 경우도 꽤 많지 않았을까 싶은, 러시안 천재 작곡가 “스크랴빈 Alexander Nikolayevich Scriabin(1872-1915)이다.

그의 음악 몇 곡과 함께 개인적으로는 회복과 휴식을, 그리고 함께하는 다른 분들께는 연휴의 스트레스(?)로부터의 쿨-다운cool-down과 동시에, 일상으로의 복귀 차원에서 웜-엎warm-up의 여유를 잠시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늦은 오전을 열어보려 한다.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로망스 Romance> for Horn & Piano 가 단조 in A minor(1890)

<망상 Rêverie>(환상 공상 백일몽...)(1898)

<왈츠 Valse> 내림 가 장조 Op.38(1903)

<피아노 협주곡 Piano Concerto> 올림 바 단조 in F-sharp minor(1896)

설령 현실과 거리가 멀지라도...

평온한 하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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