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숙갤러리]태백선수촌-구문소- 연화산 한 바퀴 드라이브steemCreated with Sketch.





전화 한 통 걸고
편안한 복장으로
정말 그 분이 오셨습니다
바로바로 @banguri

전에 알바했던 식당
태백육개장에서
허기를 채우고
옛 함태광업소- 당골-어평재를 지나
함백산 줄기를 따라 만항재에 올라갔습니다
여름이면 천상화원 야생화 축제가 열리는 곳이지요
지금은 야생화들이 겨우 한 뼘 정도 밖에 자라지 않았지만
7월 말이 되면 무릎까지 자라서 온갖 꽃들이 만발합니다

태백선수촌으로 드라이브해서
태백시로 내려왔습니다
태백시는 연화산을 한 바퀴 돌면서
황지, 장성, 동점, 철암, 통리 라는 마을이
산골짜기를 따라 발달해 있는 전형적인 산골마을입니다

잠깐 다녀가기에는 태백을 맛 볼 수 없는 곳이입니다
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서
3박 4일 정도 머물러야 백두대간 깊은 골짜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정선, 영월, 평창, 삼척, 동해, 봉화, 춘양까지
산과 강과 바다를 둘러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여인숙갤러리입니다

그대가 스티미언이라면
언제든지 머물다 갈 수 있는 곳이
여인숙갤러입니다
이번 여름 휴가는 시원한 태백에서 보내시길 바라며
여인숙 갤러리로 초대합니다

2023-05-23 @jamislee 이응률

태백선수촌[ 太白選手村 ]

요약 국가대표선수 및 후보선수들의 고지대훈련을 위해 설치된 합숙훈련장으로, 함백산 1,330m 고지에 있다.
함백산 태백선수촌
1998년 6월 30일 태릉선수촌의 태백분촌으로 개촌하였고, 2007년 7월 태백선수촌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국가대표선수들의 심폐기능 강화와 지구력 증강을 위해 마련된 고지대 훈련장으로, 함백산(1,573m)의 해발 1,330m 고지에 자리 잡고 있다.

고지대 특성적 동계훈련 또는 하계휴양과 하절기 훈련(특성훈련), 훈련 분위기 쇄신 및 심리훈련을 통한 기능회복 훈련(순환훈련) 등을 목적으로 이용된다. 국가대표선수 외에 가맹경기단체 등록선수도 이용할 수 있다. 종목별 국가대표선수는 연 1회 우선 입촌할 수 있으며, 공백기에는 일반선수 및 프로팀의 선수도 입촌할 수 있다.

대지면적 3만 2,267㎡, 총면적 2,538㎡, 건축면적 1,557㎡의 지하1층·지상 2층 규모이다. 실내시설은 숙소동(17실, 약 50명 수용가능), 관리동(체력단련실, 식당, 휴게시설, 의무실, 사무실 등), 실내체육관(약 340㎡)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외시설로는 운동장(400m, 4레인 우레탄 트랙)과 크로스컨트리 코스(소로골 코스 6.2km, 사내골 코스 7.9km, 함백산 정상 산악훈련 코스 3.5km)를 갖추고 있다.

소재지는 강원도 태백시 서학로 266(소도동 산78-2)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태백선수촌 [太白選手村]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태백 구문소

석회암 산지를 관통하는 황지천과 자연교

태백 구문소의 2차원 위성영상
유형
천연교(Natural Bridge)
행정 구역
강원도 태백시 동점동
GPS 좌표
북위 : 37°04′48″~37°05′51″
동경 : 129°01′47″~129°03′07″
주제어
석회암, 황지천, 구문소, 카르스트지형, 용식작용
목차
태백시
우리나라 카르스트지형
황지천의 구문소
(1) 구문소 유래 및 전설
(2) 구문소 지형·지질
영동고속도로 제천 나들목을 빠져나와 38번 국도에서 제천, 영월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38번 국도를 따라 계속 달리면 제천시, 영월군 영월읍, 정선군 신동읍, 사북읍, 고한읍을 지나 태백시에 도착한다. 태백시에 들어서 기존에 타고 오던 38번 국도를 따라 가다가, 태백시 황지동의 황지사거리에서 35번 국도를 타고 남쪽으로 향한다. 여기에서 약 10㎞ 정도 더 가면 태백중·고등학교를 지나게 되고, 천연기념물 417호인 구문소관광지에 이를 수 있다.

구문소는 화석 및 암석이 있어 자연학습장으로도 많이 활용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황지천이 기존 하도를 버리고 미앤더의 목에 뚫린 터널로 흘러들어간다. 따라서 구문소는 미앤더의 목이 절단되지 않고 그 밑으로 터널이 뚫려서 자연교가 형성된 곳이다. 황지천은 약 30m의 터널을 통과한 후 철암천과 합류하여 낙동강 본류를 이루게 된다.

구문소와 황지천

35번 국도의 도로변(행정상 강원도 태백시 동점동)에서 조망하였다. 사진 정면에 흐르는 하천이 황지천이고, 이 하천에 의해 형성된 동굴이 구문소이다.

태백시

강원도 남동부에 위치한 태백시는 도시전역이 해발고도 약 600m이상의 고원도시로서 행정구역상으로는 남쪽으로 경북 봉화군과 강원도 영월군, 동쪽과 북쪽으로 는 삼척시, 서쪽으로 영월군과 정선군과 접하고 있다. 이곳의 태백산은 영·호남을 양분하는 소백산맥의 출발지 이고, 낙동강과 남한강의 발원지이다.

태백시 전역은 선캄브리아~신생대에 이르는 모든 지층이 관찰된다. 시의 북단에 있는 귀내미골에서는 멀리 동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석회암 지대가 펼쳐져 있고 바로 그 밑에 유명한 환선굴이 있다. 미인폭포 주변의 지형은 중생대에 해당하며 동쪽으로 300여m 높이의 검붉은 역암 협곡이 30m의 미인폭포와 함께 웅장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중심부에는 50m 높이의 역암층 절개면에 마그마의 관입 흔적을 관찰할 수도 있다(문화재청, 2000).

태백시의 남쪽에 있는 구문소 일대의 천변 4㎞ 구간은 우리나라 하부고생대의 표준층서를 보여주는 지질시대별 암상을 비교·관찰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구문소 서쪽으로는 인공 굴과 현대식 터널이 있어 국도 31호선이 지나가며 동쪽으로 영동선 철도가 지나간다(문화재청, 2000).

우리나라 카르스트지형

석회암은 시멘트의 원료로서 암석의 특성으로 인해 카르스트 지형을 만들게 된다. 권혁재(1999)에 의하면,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하는 것은 석회암의 순도가 매우 높고 조직이 치밀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카르스트지형은 조선누층군의 석회암이 넓게 분포하는 지역에서 관찰된다. 조선누층군은 퇴적암의 일종인 석회암 중에서 고생대 초에 평안분지에서 해성층으로 쌓여 형성된 층이다. 이 층은 평안남도와 황해도에 가장 넓게 분포하며, 남한에서는 옥천조산대에 속하는 강원도 남동부, 충청북도, 경상북도 일부지역이 포함된다. 따라서 카르스트지형이 발달한 곳은 강원도의 영월·평창·삼척, 충북의 제천·단양 그리고 평남과 황해도 일원이다.

한국의 카르스트지형은 전형적인 산악카르스트 지형으로 대부분 산지 중턱이나 능선 주변에 분포한다(한국자연지리연구회, 2003). 권동희(2006)에 의하면, 북한의 석회암 지대는 남한보다 훨씬 광범위하여 카르스트 지형도 이에 비례하여 발달해 있다. 그것은 북한의 암석이 남한의 그것보다 오래된 시생대, 원생대, 고생대 퇴적암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석회암이 형성하는 지형으로는 크게 지표지형과 지하지형으로 구분된다. 지표지형으로는 돌리네와 우발라 같은 용식와지지형, 나출카르스트인 카렌, 코크핏 등의 용식잔존 볼록지형, 석회암의 지질적 특성상 발달하는 카르스트 수계, 그리고 석회암 풍화토인 테라로사로 피복된 피복카르스트가 있고, 그 외에도 석회암지대의 곡류하천이 형성하는 자연교가 있다. 석회암의 지하지형으로는 석회암용식으로 형성된 석회동굴, 그리고 그 내부에서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된 종유석, 림스톤, 석순, 석주 등의 다양한 종류의 스펠레오뎀(speleothem)을 들 수 있다(권동희, 2006).

황지천의 구문소

(1) 구문소 유래 및 전설
구문은 구멍·굴의 고어이며 “굴이 있는 소, 구멍소”라는 뜻을 나타내며, 구문소는 강물이 산을 뚫고 흐른다 하여 뚜루내라고 부르기도 한다. 구문소 안쪽에 있는 마을을 한자로 ‘혈내촌(穴內村)’ 으로 쓰는 것으로 보아 구문소는 구멍소을 의미한다. 또한, 구문소는 세종실록지리지, 대동여지도 등의 문헌에는 천천(穿川)으로 표기되고 낙동강의 근원으로 기록되어 있다. 한편, 구문소가 위치한 태백시의 동점(銅店)이란 지명은 옛날부터 동광(銅鑛)을 채굴하여 마을 한 가운데에서 놋쇠를 만든 것에 기원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 구문소 일원은 천연기념물 제417호로 지정되어 있다.

한편, 옛날 가뭄이 들었을 때 기우제를 지내던 곳인 구문소는 특이한 지형으로 인하여 얽힌 다양한 전설들이 있다. 구문소 옆에 거주하던 엄종한이란 사람이 구문소에 빠져 용궁에 다녀오는 ‘엄종한의 백구(白拘) 백병석(白餠石)전설’이 있으며, 신라 선덕여왕의 아들 효도왕자의 사랑이야기인 ‘효도 왕자(王子)와 월선의 전설’이 얽혀 있다.

그리고 구문소에는 3가지 형성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즉, 논에서 커다란 싸리나무가 떠내려 와서 부딪혀 뚫렸다고 하기도 하고, 황지천의 백룡과 철암천의 청룡이 낙동강 지배권을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하다가 백룡이 청룡을 기습하기 위하여 뚫었다고 하기도 하며, 중국 하나라의 우왕이 단군에게 치수를 배울 때 칼로 뚫어서 생긴 곳이라고도 한다.

(2) 구문소 지형·지질
낙동강에 최상류부에 해당되는 황지천의 구문소는 경북 봉화군과 강원도 태백시의 경계선에 위치한다.

구문소와 황지천
구문소와 황지천
북쪽에서 남쪽으로 조망하였다.
구문소의 상류 쪽 하도 내에는 다양한 고생대 화석과 퇴적암의 흔적이 남아 있어 한반도의 고생대 지질환경과 생물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은 하천의 유수에 의한 침식작용이 뚜렷하게 나타나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특히, 장성의 하부고생대 화석지(천연기념물 제416호)와 더불어 구문소는 천연기념물 417호로 지정되었다(문화재청, 2000).

지형학적으로 보면, 구문소는 황지에서 발원한 물이 남쪽으로 흐르다가 태백 동점동에 이르러 큰 석회암 산지를 뚫고 지나가며 석문과 소를 만든 특수한 지형이다. 즉, 구문소는 석회동굴이 지표에 노출된 공동(구멍)으로서 철암천으로 흘러들어오는 황지천 하구의 유로 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 하천 상류에서 관찰되는 감입곡류 하천의 성장과 석회암의 용식작용이 함께 작용하여 형성시킨 매우 사례가 드문 지형이다.

구문소는 석회암 산지가 뚫어져 형성된 자연교로서, 동굴의 공동을 관류하는 황지천의 유로 변동을 조사할 수 있는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또한, 구문소 일원에는 구문팔경으로 불리는 마당소, 자개문, 용소, 삼형제폭포, 여울목, 통소, 닭벼슬바위, 용천과 같은 하천 침식지형이 발달하여 빼어난 지형경관을 이루고 있다(문화재청, 2000).

황지천과 하상
황지천과 하상
구문소 북쪽 하상에 노출된 기반암은 전기 고생대 석회암층이다.
석회암층의 평행엽층리
석회암층의 평행엽층리
구문소 일대에 분포하는 전기 고생대 석회암층에는 평행엽층리가 발달하였다.
지질학적으로 구문소 일원에는 하부고생대 오르도비스기(5억~4억4천만년)의 막골층과 직운산층이 확인된다. 특히 석회암의 막골층에는 건열(Mud crack), 물결흔(Ripple mark), 스트로마톨라이트(Stromatolite), 새눈구조(Bird eye structure), 생교란작용, 소금흔 등 하부고생대의 다양한 퇴적구조가 발달되어 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 2004).

생흔의 흔적
생흔의 흔적
생물의 교란작용의 의해 형성된 생물의 흔적이다.
석고흔의 흔적
석고흔의 흔적
형성 당시의 건조한 환경을 추정 할 수 있다.
특히, 바위 정상부에 나타난 짧은 줄무늬 흔적으로 격리된 해수가 증발하면서 만들어진 석고흔을 통해 형성 당시의 건조한 환경을 추정할 수 있으며, 당시 생물들의 이동흔적을 관찰할 수 있는 생교란작용과 생흔화석, 소금결정위에 퇴적물이 쌓이면서 스며든 물에 의해 빈공간이 방해석으로 채워진 소금흔적, 갯벌의 유기물에 의해 형성된 가스가 배출되면서 형성된 공간인 새눈구조, 습곡 등의 퇴적구조가 주목된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 2004).

그리고 막골층을 부정합으로 피복하고 있는 직운산층에는 패석류 화석을 비롯하여 복족류, 삼엽충, 완족류, 두족류 등 다양한 화석류가 관찰된다. 특히 크기 5~20㎝의 삼엽충이 100여점 보존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구문소 일원은 침식지형, 구하도, 퇴적구조, 화석산지 등이 전형적으로 나타나므로 지형·지질적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또한 뛰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어 경관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이 외에도 구문소와 같이 석회암 지역에 형성된 자연교로는 명승 45호로 지정되었으며 단양팔경중 하나인 단양석문이 있다. 석회암지역의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 낸 단양석문은 자연교로는 동양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이 단양석문은 석회동굴이 붕괴되고 남은 동굴 천장의 일부가 구름다리처럼 형성된 것이다. 석문 안에 살았다는 마고할미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조사지역인 구문소와 마찬가지로 자연·인문적 학술 가치가 크다.

참고문헌
권동희, 2006년, 한국의 지형, 한울.
권혁재, 1999년, 지형학(제4판), 법문사.
문화재청, 2000년, 국가지정 문화재지정보고서-천연기념물 명승, 문화재청.
자연지리학사전편찬위원회, 1996년, 자연지리학사전, 한울.
한국자연지리연구회, 2003년, 개정판 자연환경과 인간, 한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2004년, 한국의 지질노두 150선, 성인문화사.
[네이버 지식백과] 태백 구문소 - 석회암 산지를 관통하는 황지천과 자연교 (위성에서 본 한국의 하천지형, 2008. 12., 지광훈, 장동호, 박지훈, 이성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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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함께 하고 싶어 부럽고
다음에 함께 할 수 있음에 기대됩니다~^^

형님이 가이드 해 주셔서 가만 앉아서 구경 잘하고 왔네요.
담에는 채비 해 가지고 가겠습니다.

제가 소맥 좀 합니다. ^^

다음엔 여유있게 소맥 한 잔씩 나눕시다

태백은 한번도 안 가봐서 한번쯤 가보고 싶어요!!ㅎㅎ

근데 운전을 잘 못 해서,
누구차를 얻어타던가 기차를 타야할텐데,
대중교통으로 가도 힘들진 않겠죠?? 😯

기차타고 태백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5분거리에 여인숙갤러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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