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25 Avle 소식] 2개년(23-24년)에이블 로드맵, 에이블 출판사?steemCreated with Sk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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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 사모펀드를 시작하면서 아침 일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일어나면 우선 에이블 커피를 갈고 물을 끓여 커피한잔을 내립니다. 커피를 갈때 그 향기를 음미합니다. 커피를 내리면 컴퓨터를 켜고 @classicalondon님이 올려주신 음악을 듣습니다. 이때가 하루중 가장 고요하고 행복한 시간이 아닌가 합니다.

커피의 산뜻한 산미가 입속을 자극하고 바그너의 음악이 저를 가슴을 자극합니다. 히틀러가 바그너를 추앙했었다고 하지요. 바그너는 어떤 인물일까를 생각해 봅니다.

요즘 머리가 복잡합니다. 그동안 수동적인 태도에서 에이블 사모펀드를 통해서 뭔가를 해보려고 마음을 먹고나니 저의 많은 부분이 바뀌더군요. 처음에는 걱정, 이번에는 고민입니다.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서 스팀의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인가 하는 고민입니다.

방향이 바르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성과를 거두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스팀에서 우리가 가야할 올바른 방향은 무엇일까요?

하루종일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잠정적으로 23-24년 두해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2년동안 에이블이 집중할 분야는 컨텐츠와 이를 통한 커뮤니티 강화입니다.

지금 에이블은 어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기입니다. 아마도 23-24년 전체를 준비기라고 할 수 있겠지요
준비기는 중요합니다. 내실을 다져 놓아야 뛰어 나갈때 힘도 강한 법이기 때문입니다. 조금 답답하더라도 인내를 가지고 준비기간을 참아 내야 합니다.

준비기가 중요하다고 해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웅크리고 있을 수 만은 없습니다.
에이블이 앞으로 1년 반의 준비기간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하겠지요.
제가 생각하는 것은 컨텐츠와 커뮤니티 강화입니다.
23년은 사실 무엇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잘 되지 않습니다.
에이블 마켓의 명맥을 유지시키면서 컨텐츠 생산에 관심을 기울이는 정도입니다.

컨텐츠라고 하면 좋은 글 논쟁을 연상시킬 수도 있어서 조심 스럽습니다. 스팀에 올라오는 글에는 좋은 글 나쁜 글 구분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논쟁은 우리가 문제를 잘못본 대표적인 분야가 아닌가 합니다.

한참 스팀이 많이 알려졌을때 글을 잘 쓰는 분들이 여러분 스팀에 글을 올렸고 외부의 출판사가 그 분들 글을 보고 출판을 했던 적이 몇번 있습니다. 당시 스티미언들은 그분들의 글에 별로 주목하지 않았고 또 그래서 그분들도 그냥 조용히 떠나가고 말았지요.

제가 생각하는 컨텐츠는 보팅을 주고 받고의 영역을 넘어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에이블 사모펀드는 우선적으로 컨텐츠 사업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팀 블록체인에 다른 소셜 미디어보다 좋은 내용의 컨텐츠가 올라 오도록 하고, 에이블 사모펀드는 이런 컨텐츠를 잘 관리하고 모아서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1년 반은 에이블 사모펀드가 그런 사업을 위한 준비를 하는 기간으로 정하려고 합니다. 우선적으로 컨텐츠에 집중을 하고 내년 중반기 부터는 커뮤니티를 강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컨텐츠 사업에 있어서 제일 먼저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는 전자책 출판입니다. 스팀에 올라온 컨텐츠를 잘 편집해서 전자책으로 출판하면 노력과 비용도 적게 들고 시험을 해 볼 수 있겠지요. 전자책을 어떻게 만들수 있는지 알아보니 유튜브에 소개가 잘되어 있군요. 시간이 많으니 조금씩 공부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리저리 찾아보니 <불잉걸 채널>이 설명을 잘 했습니다. 한강미디어 고등학교와 강서공업고등학교 교장 선생님을 역임하신 분이 만들었는데 사용자들은 별로 없군요. 그런데 공부하기 편하게 설명이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전자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래 유튜브를 찾아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각자 자신이 올린 포스팅을 모아서 전자책으로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불잉걸 채널

에이블 사모펀드의 여력이 생기면 자회사로 에이블 출판사를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있습니다. 꿈은 크게 가져야지요. 우선 전자책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비용을 지불할 여건이 되지 않으니 제가 우선 먼저 공부를 해보겠습니다. 혹시 전자책을 만들어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마음 먹고 차분하게 시작하면 못할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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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글이지만... 무궁한 최고의 음악 작품들과 훌륭한 연주들이 있어서 저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avle-steem과 함께합니다.
그리고 또 항상 함께해주시는 @steem-agora 님께 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또 글을 올립니다~! :)
편안하고 기분 좋은 하루 맞으세요~🌳🕊️

네 감사합니다. 덕분에 음악과 조금씩 친해지는군요

음악... 참 좋은 평생 친구지요.
감사합니다 :)

하나씩 성장하는 모습! 응원합니다^^

네 에이블을 통해 모두 같이 성장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자책은 비용이 그다지 들지않습니다. 편집자에게 비용이 들어가지만, 품질을 조금 포기하면 스스로 해도 됩니다.. ^^

네 감사합니다. 앞으로 스팀 블록체인에 올라온 컨텐츠를 잘 묶어서 전자책으로 묶으면 여러가지로 활용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스스로 공부하면서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를 구상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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