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Before You (사랑하지만 죽음을 택해야만 했던)

in #aaa5 years ago (edited)


Me Before You (2016)

영국에서 입소문만으로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고, 이후 출간된 독일에서는 밀리언셀러로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며."조조모예스" 라는 사람을 한순간 영국의 베스트 셀러 작가로 만들어 준 미비포유 책이야기를 영화로 옴긴 스토리 이랍니다.

영국에 시골마을 구석 빵집에서 60대 할머니 스타일 패션샌스를 가지고 6년째 알바를 뛰며사는 한여인 "루이자"
그녀는 당골 손님들은 물론 모든 주변사람들이 다들 좋아하는 아주아주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여인입니다.그러던 어느날 오랫돌안 일한 빵집이 경영난으로 망하면서 루이자는 졸지에 실업자가 되버립니다.
아부지도 백수,여동생은 미혼모 집에서 돈버는 사람은 유일하게 루이자 가족에 생계를 책임질 사람은 오직 한명뿐이라 사랑스럽기도 하지만 마음까지 겁나게 착해버린 루이자는..

파출부라도 나갈 심정으로 직업소개소에 찾아가는데 마침 좋은새 일자리가 하나 있답니다.
그일은 단6개월간만 전신마비 환자를 돌보는 간병인 일인데 보수도 짭짤하뎁니다.

그녀가 보살피게 될사람은 "윌"
그는 한때 금수저도 모자란 비트코인 수저 가정에서 태어난 만능스포츠맨에 쌕시함까지 가추고있는 사회적으 성공한 누가봐도 완벽한 남자였습니다. 하지만 한순간에 교통사고로 척수를 다치면서 혼자서 밥수저하나 들지못하는 전신마비로 살아가는 "윌"

사고이전에는 누구보다 자신스스로를 사랑하고 아꼈지만 한순간 모든걸 다 잃고만 윌은 사고이후로 아무것도 혼자할수없는 자신을 증오하는건 물론 모든사람에게 부정적이고 까칠하게만 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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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은 늘 자신에 비관적인 처지를 토해내듯 쏟아내면서 루이자를 괴롭히는건 물론 그녀에게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하는데..
하지만 아랑곳 하지안고 자신은 돈을 꼭 벌어야 하기때문에 일을 할수밖에 없다고 싸지르며 공격까지 하는 루이자.

너무나도 솔직하고 아무런 편견없이 늘 자신을 대하는 그녀...
이전까지 남을 비꼬고 자신에 처지를 비관하기만 했던 윌은 루이자를 만나고 나면서 크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

그렇게 서로에 대해 조금씩 호감을 갖게되는 사이 어느날 루이자는 윌이 이미 6개월후에 스위스로 가서 존엄사를 하기로 결정한 사실을 알게됩니다. 이미 서로가 사랑하고 있음을 아는 그녀는 어떻게 해서든 윌을 떠내기 싫은 마음에 그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마음을 돌리려 애쓰기 시작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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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면서

6개월후에 존엄사를 택한 윌...얼마 남지않은 자신에 남은인생에 갑자기 나타난 루이자를 만나면서 그는 자신에 태도를 바꾸고 마음도 바꿔 갑니다. 이미 살고자 하는 마음을 접었던 그가 자신을 기쁘게 해주는 그녀를 볼때마다 얼마나 다시 살고자 하는 욕구나 욕망이 올라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후반부에 갈수록 내내 개인적으로 계속 이런생각이 듭니다.

죽지마..웰~ 죽긴왜 죽어 멍충아"' 저렇게 사랑스러운 여인을 나두고....쩝

그리고 영화가 끝난뒤 같은 남자로써 그리고 한인간으로써 드는 생각이 조금씩 혼돈되기도 한답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수없는 윌에 처지가 바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스스로 자신조차 아끼고 사랑할수없는 사람으로 평생살수 밖에 없는 입장이 된다면 저또한 결국 지금에 달달한 사랑도 오랫동안 지켜낼수 없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답니다.

안락사라는 민감한 주제를 로맨스라는 스토리로 아름답게 풀어낸 영화 "me before you "
제목을 나름 해석해 보자면 [당신을 만나기전에 나]정도 될것 같습니다.
저처럼 사랑쟁이 이신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에밀리아 클라크~를 잘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많은 남성들에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 그녀는 미드인 "왕좌의 게임"에서용들의 어머니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으로
등장하면서 얼굴을 새상에 알렸답니다.~

peace~~
@free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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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도 그런맘이 들거같긴한데 식물인간도 아닌데 존엄사는 안되겠죠

jcar토큰,
8월 구독 보팅입니다.
행복한 8월 되세요. ^^

전신마비라는 저 입장이 된다면 누구도 쉽게 결정하긴 힘들것 같네요!! 삶과 죽음...

우와, 데너리스가 이렇게 사랑스런 역할을 했네요.

빵집 알바를 하다가 빵집이 망해서 알바를 못하게 되다.

이거 딱 제 이야기인데...ㅋㅋ

빵집 알바가 권고사직 이셨군요.ㅎㅎ

볼까말까 망설이다 재꼈던 영화네요.ㅎㅎ 마음아플 것 같아서...

책에는 윌이 왜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지 더 자세히 나오는데요
존엄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궁금해서 영화도 봤는데 배우분들이이 역할 소화를 정말 잘했더라구요

전 책을 못봤는데 ... 나중에 함 꼭 봐볼게요.^^

존엄사는 어려운 선택인거 같아요.
희망을 가지고 좋은 결말이 있겠죠? 사랑쟁이는 아니지만 봐야겠네요 ㅎ

세상에 대너리스가 이런 역할도 했었나요. ㅎㅎㅎㅎ 진짜 사랑스럽네요 ㅎㅎ
찾아볼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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