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택시운전사

in #aaa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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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서울 택시운전사. “광주? 돈 워리, 돈 워리! 아이 베스트 드라이버”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은 외국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통금 전에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길을 나선다.

광주 그리고 사람들. “모르겄어라, 우덜도 우덜한테 와 그라는지…”
어떻게든 택시비를 받아야 하는 만섭의 기지로 검문을 뚫고 겨우 들어선 광주.
위험하니 서울로 돌아가자는 만섭의 만류에도
피터는 대학생 재식(류준열)과 황기사(유해진)의 도움 속에 촬영을 시작한다.
그러나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만섭은 집에 혼자 있을 딸 걱정에 점점 초조해지는데…

이 영화도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영화쥬
믿보배
송강호 주연
류준열도 열연한 영화예요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1980년 5월의 광주를 사람들의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딸하나 키우며 살아가는 가난한 택시운전사는 어느날
10만원을 벌기 위해 광주로 가는 독일기자를 태우면서 시작됩니다

모든 언론이 통제된 상황에서
1980년 5.18사태는 폭동으로 언론에 나가고 있고
그 사태를 알리기위해 노력했던 독일기자
그 기자를 태운 택시운전사

광주를 벗어나기 위해 길목마다 보이는 군인들
그 중 한 군인은 알지만 보내준거 같아요
결국 5.18민주항쟁의 참사와 상황을 전세계에
알리게 되었지요
기자는 애타게 찾던 택시운전사를 만나지 못했어요
너무 아쉬운 부분이지요

근현대사중 가장 아픈 부분을
있었던 팩트를 기반으로 잘 풀어낸 영화입니다
아이들과 같이 보고
역사적 토론 시간을 가져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이 영화도 적극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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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응원하구 갑니다!!
이것도 맘아픈 영화들 중 하나죠...ㅠㅠ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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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만보시고 사시는듯!! ㅎㅎ
좋은날되셔요 라떼님~~

ㅎㅎ 제가 극장에 가서 봤던것들이예요~

사람들이 역사를 잊지 않도록 이런 역사영화가 계속해서 나왔으면 합니다.
재미도 포함해서 말이죠 ㅋㅋ

재미와 함께
역사적 사실이 같이 담기면 좋겠어요^^

너무 아픈 역사고 영화인 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알아야 할 역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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