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말모이

까막눈 판수, 우리말에 눈뜨다! vs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
‘우리’의 소중함에 눈뜨다!

1940년대 우리말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경성.
극장에서 해고된 후 아들 학비 때문에 가방을 훔치다 실패한 판수.
하필 면접 보러 간 조선어학회 대표가 가방 주인 정환이다.
사전 만드는데 전과자에다 까막눈이라니!
그러나 판수를 반기는 회원들에 밀려 정환은 읽고 쓰기를 떼는
조건으로 그를 받아들인다.
돈도 아닌 말을 대체 왜 모으나 싶었던 판수는
난생처음 글을 읽으며 우리말의 소중함에 눈뜨고,
정환 또한 전국의 말을 모으는 ‘말모이’에 힘을 보태는
판수를 통해 ‘우리’의 소중함에 눈뜬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바짝 조여오는
일제의 감시를 피해 ‘말모이’를 끝내야 하는데…

우리말이 금지된 시대, 말과 마음이 모여 사전이 되다

이영화 다들 보셨나요?
우리나라 사람이면 꼭 봐야 할 영화라고 강추하고 싶은 영화예요
믿보배
믿고보는배우 유해진 님도 나오지유

전 유해진 아저씨 좋더라구요
김혜수 언니랑 사귈때 너무 멋있었는데
모든게 숲으로 돌아가서 너무 아쉬웠쥬
(다큐로 받으시면 안되고요..예능으로 읽어주세요~)

유해진의 코믹연기와
윤계상의 진지한 연기
너무 좋았어요

주시경 선생님이 돌아가신 후 중단되었던
우리말 사전의 편찬을 위해 13년에 걸친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쥬

유해진 윤계상과 더불어
나오는 모든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던거
같아요
유해진의 딸로 나오는 귀여운 꼬마 아가씨도요

나라를 위해서 노력하는
부와 명예를 다 가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반면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친일을 하는사람들;;
우리말을 쓰는 사람이라면
우리말이 어떻게 지켜졌는지 꼭 봐야 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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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564863?language=en-US
• 별점: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