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집으로 가는길

in #aaa5 years ago

20190806_003047.gif

대한민국이 외면한 실화가 공개된다!
2004년 10월 30일 프랑스 오를리 국제공항,
한국인 주부 마약 운반범으로 검거!
대한민국이 외면한 실화가 공개된다!

“저는… 집으로 가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딸이 세상 전부인 평범한 아내.
여권에 처음 도장이 찍히던 날, 그녀는 프랑스에서 마약범으로
몰려 교도소에 수감된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대서양 건너 12,400km 지구 반대편
프랑스 외딴 섬 마르티니크 교도소..
말도 한마디 통하지 않는 낯선 곳... 그녀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제발.. 제 아내를 돌려 보내주세요.”
사랑하는 아내와 딸이 세상 전부인 평범한 남편.
그는 친구의 배신으로 집과 어렵사리 마련한 가게 그리고
아내마저 잃었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가이아나에서 프랑스로 원석을 운반한 아내.
그러나 그것은 마약이었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대서양 건너 12,400km 지구 반대편
프랑스 외딴 섬 마르티니크 교도소..
지도에서도 찾기 힘든 머나먼 곳... 그는 아내를 되찾을 수 있을까?

이 영화를 소개하는 페이지에선 감동실화라고는 하지만
감동은 아니고 실화쥬;;;
범죄를 미화화 할순 없잖아요

2004년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오인된
대한민국 평범한 주부와 아내를 구하기 위해 호소하는 남편의 756일 간의
충격적인 사건을 영화화 한건데요

전도연과 고수가 열연한 영화쥬

전도연도 연기를 잘해서 좋아하는 배우인데요
이 역할에 딱 어울렸던거 같아요..

영화를 보는 내내 속터짐;;;

가방만 옮겨주면 된다는 말에 속아
남편도 모르게 비행기를 타는것부터가 속이 터지는 내용입니다
무지가 나은 비극;;;이긴 하지만
일 제대로 하지 않는 영사관..영사관이 자국민을 위해
이렇게 일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분개
아무튼 속터지는 영화를 제가 극장에서 봤지 말입니다 ㅋㅋㅋ
속터지다 마무리 되면서
드디어 가족이 다시 상봉하는 장면은
그래도 눈물이 펑펑 나더라구요
전도연의 연기도 좋았구요

속터지는 영화이지만
그래도 전도연 좋아하시면^^
전도연의 영화는 보고 싶어지만 매력이 있긴하더라구요
전도연 때문에 본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전도연의 연기 자체는 괜찮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꾸미지 않은?? 고수옵뽜의 열연~
우리의 고수오빠도 그렇게 변할수 있다를 보실수는 있습니다 ㅎㅎㅎ


Sort: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 더 가슴 아픕니다 ㅠㅠ

네..죄는 확실하게 지었지만
그 풀이과정이 너무 속터지는 실화쥬ㅠ.ㅠ

Hi @greenlatte!

Your post was upvoted by @steem-ua, new Steem dApp, using UserAuthority for algorithmic post curation!
Your UA account score is currently 3.060 which ranks you at #10518 across all Steem accounts.
Your rank has dropped 192 places in the last three days (old rank 10326).

In our last Algorithmic Curation Round, consisting of 166 contributions, your post is ranked at #128.

Evaluation of your UA score:
  • You're on the right track, try to gather more followers.
  • The readers like your work!
  • Try to work on user engagement: the more people that interact with you via the comments, the higher your UA score!

Feel free to join our @steem-ua Discord server

Coin Marketplace

STEEM 0.25
TRX 0.11
JST 0.032
BTC 62623.56
ETH 3037.97
USDT 1.00
SBD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