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ㅣMaster, 2016 - 영화 뒤가 더 궁금해지는 이야기

in #aaa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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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ㅣMaster, 2016


줄거리

세상 사람들은 지금 원네트워크라는 거대한 다단계 회사에 돈을 가져다 바치고 있다. 그 원 네트워크의 "진회장(이병헌 분)"은 수만명의 회원들에게 사기를 치며 떵떵거리면서 잘 지낸다. 정관계를 넘나드는 인맥과 사람들을 현혹하는 재능, 그리고 화려한 언변에 사람들은 사기를 당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를 잡기 위해 반년간 그를 추적해 온 김재명(강동원 역) 형사는 진회장의 최측근인 박장군(김우빈 역)을 구슬려 원 네트워크의 진회장을 체포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결국 진회장을 놓친 김재명은 좌천되고 박장군은 겨우 목숨만 건져 살아가게 되는데.. 그냥 이대로 포기할 소냐, 김재명 형사와 박장군이 다시 뭉쳤다. 다시금 진회장을 잡기위한 새로운 플랜을 짜게 되는데..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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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영화는 마스터(2016) 입니다. 영화 마스터는 개봉한 직후 보러갔었는데 얼마전에 티비에서 해주길래 또 한번 봤던 영화입니다. 두번 볼만한 가치가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시간이 남아서 봤습니다. 그런거 있잖아요. 쇼파에서 스마트폰 하는데 배경으로 티비 켜두는 것같은 느낌으로 컴퓨터 하면서 켜놨습니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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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영화 스토리 자체는 재미있었습니다. 초반엔 정말 이병헌의 연기력에 빠져 재미있었고 흥미진진한 점도 있었습니다. 중반에 조금 루즈해지는 느낌이 있지만 마지막 액션신과 반전아닌 반전(누구나 예측할 만한 반전)은 그런대로 재미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역시 이병헌의 연기력은..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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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배우야 말할것 없이 훌륭한 배우임에 틀림없지만 뭔가 이영화에선... 발음이 좀 어눌하다랄까, 다 괜찮은데 이재명 형사가 말하는건 약간 알아듣기 어려웠습니다. 티비로 볼때도 그렇구요. 뭔가 못알아듣지는 않았는데 찝찝하게 들린다랄까.. 그냥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좀 그랬습니다. 반면 김우빈 배우가 맡은 김장군 역은 이 영화의 꽃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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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개새끼인줄 알았는데 구체적으로 X새끼네." 라고 대사치며 극 초반부터 시선을 고정시킵니다. 이병헌이야 연기로 대한민국 탑클레스니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고 김우빈 배우가 강동원 못지 않게 눈에 띄었던게 놀라웠습니다. 일단 역할 자체 재치있는 역이긴 했지만 김우빈 배우가 잘 소화했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는 앞에서 말했듯.. 시간 있으면 한번쯤 볼만한 오락영화입니다. 현실이 영화보다 더 영화같으니 스토리의 스케일이 크게 와닿질 않아서..ㅎㅎ


한줄평

영화 뒤가 더 궁금합니다. 2편 나오는줄 알았네요.(쿠키영상 2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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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하는데 배경으로 켜 두면 좋군요^^

ㅋㅋㅋㅋ... 예전에 봤던거라 그렇습니다.ㅋㅋㅋ

그다지 히트친 영화가 아닌 것 같네요.

개봉당시에는 안봤어서 당시평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검정머리가 정말 젊어보이는 색이네요.. ㅋㅋㅋ 이병헌님 회색머리니 확 나이가 있어 보입니다. 우빈씨는 아픈게 많이 좋아지셨나모르겠네요~

저도 그건 좀 궁금해요. 회복에 열중하고있다는 기사는 봤는데..

이병헌의 찰진 악역을 볼만했던 영화, 흡사 종교인처럼 매력적인 모습과 누구도 믿지 못하는 성격. 재미있게 봤던 영화입니다.

초반에 사기치는 장면은 사이비 교주같은데 저도 속았을거같아요,,, 대단..

저도 이거 두어번 본거 같네요 ㅎㅎ 배경 화면으로 ㅋㅋㅋㅋ
한번은 집중 해서 봤구요

ㅋㅋㅋㅋㅋ저랑같군요 돈주고 볼때하고 티비에서 무료로 볼때와 차이점인듯합니다.ㅋㅋㅋ

나름 재미있게 봤던 영화입니다.
가끔 티비에서 나오면 저도 비슷하게 보긴 해요 ㅎㅎ

제가 이 영화보고 폰지 사기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비코를 팔았었는데 쭉 오르더라구요;;;

시간 보내면서 보기에 괜찮았습니다.
이병현의 카리스마는 여기서도...

시간 보내면서 보기에 괜찮았습니다.
이병현의 카리스마는 여기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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