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천만영화 광해의 원작??!!

in #aaa5 years ago

  • 백악관 이야기를 조선시대 궁궐비사로 바꾼영화가 광해

제목 : 데이브 (DAVE 1993년작)

감독 : 아이반 라이트만 / 각본 : 게리 로스

주연 : 케빈 클라인, 시고니위버, 프랭크란젤라, 케빈 던, 빙 레임스, 벤 킹슬리

데이브 코빅(케빈 클라인)은 볼티모어에서 직업 소개서를 운영하고 있다. 평범한 그는 자기를 찾아오는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소개해 주는데서 즐거움을 찾는다. 그런 데이브에게는 아주 특이한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미국의 44대 대통령 빌 미첼(케빈 클라인)과 똑같이 생겼다는 것이다. 미첼 대통령은 볼티모어 방문시 공식적인 행사에서 사적이고도 은밀한 시간을 갖기 위해 데이브를 잠시 내세우기로 한다. 미첼 대통령의 교활한 비서 실장 밥(프랭크 란젤라)은 데이브에게 잠시 대통령 흉내만 내게함으로서 국가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유혹한다. 그러나 여비서와의 은밀한 계획을 가졌던 진짜 대통령 미첼이 뇌졸증으로 혼수상태에 빠지자 데이브는 비서실장 밥의 강요에 대통령 역할을 계속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졸지에 진짜 대통령이 되어 버린 데이브...

어디서 본듯한 스토리죠?

물론, 중요인물이 다른 사람과 바꿔치기 한다는건 왕자와 거지부터 아주 오래된 구성입니다.

하지만 이 두영화는 구성과 스토리가 지나치게 흡사하죠.
대통령=왕, 비서실장=도승지, 경호실장=경호무사, 영부인=왕비, 썩어있는 정치인=썩어빠진 대신

중간에 일어나는 에피소드마저 거의 똑같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광해의 도승지는 왕이 되려고 하지는 않는다는것

경호원이 진정한 충성의 대상으로 데이브를 선택한다던가, 영부인이랑 안좋던 사이가 좋아진다던가
국민들을 위해 본인이 생각하는 정책을 실행하며 대통령으로서 인기를 얻는다던가 등등

단지 광해는 조선시대가 배경이라 여러가지 설정이 달라진것뿐

솔직히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데 이 영화 생각이 나면서 나머지는 스포된 스토리를 확인하는것 뿐이더군요 ㅎㅎ

그리고, 시고니 위버 보다는 한효주가 이쁘죠 ㅋ

혹시 티비에서 한다면 한번쯤 보시면 제가 왜 이런 후기를 남기는지 이해하실겁니다.

광해는 천만인데 데이브 흥행은 나쁘지 않은 정도였을 겁니다.

하지만 다시봐도 재미있는 훈훈한 이야기

영화 데이브였습니다.

  • 그래도 광해에서 여러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로 작품의 맛을 살려낸건 평가해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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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혜는 티비에서 봤지만... 데이브는 못봐서 뭐라 못하겠지만, 리뷰대로라면 광혜...좀 실망인데요!!

지나치게 똑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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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똑같군요!ㅎㅎ 시대와 사람만 바뀌었를쁀

성공적인 현지화 아닐까요 ㅎㅎ

핵심은 한효주 짱인가요? ^^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

다음 리뷰도 한효주 주연으로 ㅎㅎ

광해가 패러디영화였군요!

제가 보기에는 그랬어요 그래도 재미는 있었으니 다행이죠 ㅎㅎ

저도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

영화가 사실 파고들면 레파토리가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이경우는 좀 심한 케이스라서요 ㅎㅎ

제작자 스스로가 그렇다고 말은 하지 않지만 보면 바로 생각나는 관계, 멜 깁슨 감독의 아포칼립토와 김한민 감독의 최종병기 활을 보는 것 같네요.

네 정말 그래요 이런건 표절이라고 안하나보네요

KR 커뮤니티 출석부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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