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ctifit Report Card: November 28 2018

집 근처에 책을 참 많이 보유한 도서관을 발견했다.
지금껏 다니던 도서관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이고, 이번에 내가 발견한 도서관은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이라고 했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은 시설도 좋고 유명하지만 언제나 가면 내가 찾는 책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 간 도서관은 내가 찾는 책이 전부 있어서 단박에 마음에 들어 버렸다.
우리집에서의 거리도 이 도서관이 가장 가깝다.
그리고 한번에 빌릴 수 있는 책의 권수도 더 많다.
매주 수요일은 10권을 대출할 수 있고, 방학 때가 되면 매일 10권을 빌릴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걷기 운동도 할 겸 걸어서 도서관에 가고 책도 빌려서 읽기로 했다.
요즘 스팀 가격이 너무 내려가 차분히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다스려야겠다.
게다가 매일 하는 포스팅에 @bukio님이 열심히 보팅도 해주시고, 나도 조금이나마 스파임대도 했으니, 책소개 포스팅도 함께 열심히 해야겠다.

우선 내 계획은 제주도의 문화, 역사, 예술을 공부하는 것이다.
도서관에 제주도 관련 서적이 있지만 관외 대출이 안 된다고 해서, 우선은 어린이 책으로 제주도를 익혀보기로 했다.
잘 모르는 분야니까 아마도 어린이 책으로 읽으면 더 쉽게 제주도를 익힐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오랜 시간 차분히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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