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ctifit Report Card: December 7 2018

다시 알바를 시작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알바하는 빵집으로 걸어서 출근했다.
오늘은 아침부터 날이 추워서 진눈깨비가 조금씩 날렸다.
걸어가도 10분이면 가는 곳인데, 진눈깨비도 흩날리고, 왠지 손도 많이 시려워서 마구 뛰어서 갔다.
우리집에서 알바하는 빵집까지는 내리막이라 쉬지 않고 단숨에 뛰었더니 5분도 안 걸린 것 같다.
가까운 곳에서 알바를 하니 이런 점은 참 좋다.
빵집에서 배울 것도 많고, 내가 뭔가 맡은 바 일을 잘 해내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사장님은 내가 오고 가게 분위기가 밝아졌다고 좋아하신다.
개업 후 요즘 매출 감소를 겪고 있어서 사장님도 직원들도 약간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단다.
아무튼 뭐라도 도움이 된다니 일하는게 즐거워지고 있다.
퇴근할 때 맛있는 빵도 주셨다.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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