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ctifit Report Card: November 27 2018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2주간 출장입니다. 오후에 일정이 있는 관계로 새벽 5시에 나서야했습니다. 공항에서 도착하여 간단히 차가운 샌드위치로 하나로 아침식사를 하고 달라스로 향했습니다.

4시간의 비행시간 내내 잠을 잤지만, 예전 같지 않게 피곤이 가시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20분 쯤 떨어진곳에서 렌탈을 하고 바로 사무실로 가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근처 온 김에 한식 한끼는 제대로 해야겠다 싶어서, 반대 방향인 한인타운으로 가서 식사를 하고 , 물과 저녁에 간단히 먹을 스낵, 그리고 약 기운이 필요할 때 대비한 박카스 D 두 박스를 싣고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한시간 남짓 운전하여 도착하니, 더 멀리서 오는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모여있었습니다. 오랜 만에 보는 반가운 사람도 있었고, 처음 보는 사람들도 몇 있었습니다. 오후 5시쯤 피곤이 밀려와, 숙소 체크인을 핑계로 혼자 조용히 빠져나왔습니다. 이제는 체력이 예전 같지 않아 이동하는 날은 업무 일정은 잡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이동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호텔에 도착하니 겨우 5000보 남짓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차로 많이 움직인 탓에 step에는 별로 크게 영향이 없었나 봅니다.
그래도 출장 첫날인데!! 오기로, 피곤함을 애써 무시하고 호텔 GYM으로 가 걷다, 뛰다, 앉았다, 걷다 뛰다를 반복하여 겨우 10000보를 채웠습니다. 휴~~~

앞으로 남은 9일 동안 10000보를 어떻게 채울지 조금 걱정이 앞섭니다만, 그래도 최소 5일은 10000보를 채울 수 있도록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스티미안 & Actifit 여러분, 많이 걷고 건강한 한주되세요.

텍사스는 뭐든지 일단 큽니다.

Daily Activity,Running,Treadmill,Wal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