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ctifit Report Card: December 2 2018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쉬는 대신 일요일 오후에 밀린 일을 하기로 하여, 아침 일찍 미사를 위해 달라스로 갔습니다. 오랜만에 한인 타운에서 갈비탕으로 든든히 배울 채우고, 몇 가지 군것질 거리를 사서 숙소로 오니 12시 정도 되었습니다.

만나기로 한 4시까지 숙소에서 쉬기도 애매하여, 근처 쇼핑몰들을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BestBuy에서 새로 나온 iPad 3 Gen도 보고, 이것 저것 구경하였습니다. Black Friday가 지나서 인지 점원과 비슷한 수의 사람들만이 매장에 있었습니다.

다음 구경간 곳은 숙소 근처에 있는 Cabela's 라는 아웃도어 매장입니다. 등산, 캠핑, 사냥용품 등이 다양히 준비된 아주~~ 큰 매장입니다. 예전에도 주말을 끼는 출장이면 운동삼아 구경을 많이 왔던 곳입니다.

여기도 월마트와 마찬가지로 여러종류의 총기류를 판매하고 있는데,

놀라운 것은 사냥총 뿐아니라, 이런 총들도 같이 팔고 있습니다.

'애들은 건들지 말고 가라'라고 적혀있긴 하지만, 실제 아버지와 같이 마치 캠핑용품을 고르듯 보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뭐.... 문화라면 문화인데 제가 머라 할 건 아니지만, 여전히 총기류에 대한 이질감은 아직도 상당합니다. 이건 총알인 듯한데, 마치 달러샆에서 작은 소품들을 판매하는 것 같군요.

아무쪼록, 이 물건들이 좋은 쪽으로만 사용되길 바라며, 오늘은 맥주없이 그냥 쉴까합니다.

스티미안 여러분, 감기 조심하시고, 많이 걷는 한 주 되세요.

Daily Activity,Shopping,Wal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