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ctifit Report Card: April 7 2019

안녕하세요?

어제 토요일 정말 많이 움직였는데도 오늘은 전혀 피곤하지 않게 일어났습니다. 역시 자기가 하고싶은 일은 해도 피곤을 덜 느끼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성당가는 길은, 멀리 주차를 하고 여유있게 걸었고, 오후에도 장을 보러 가서 도괜히 여기저기 좀 많이 걸었습니다. 한참을 걷고 나니 출출해져 오늘은 저녁을 skip할 요량으로 근처 한식당에서 비빔밥을 ToGo 해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늘 양과 가격을 딱 반으로 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오늘은 제가 그 양을 결국 남김없이 다 먹어버렸네요. :-)

집으로 와, 간단히 청소를 하고, 다음 주 한 주동안 도시락도 준비 다 해도, 시간이 8시가 안되어, 요즘 재미가 붙은 유투브 상영, 오늘은 복싱관련 여러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그 중에 "When cocky fighers get destoyed" 라는 동영상시리즈들을 보았는데, 내용은 자만한 , 시건방진 선수들이 지는 그런 내용인데, 제 일도 아니지만 보면서 이상하게 쾌감?을 느껴 관련 동영상을 계속 보게되었습니다.

사회생활하다보면 간혹 투명인간이 되어, 뒤통수를 한번 확 치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는데, 그런일들에 대한 대리만족인지 , 아무튼 그들 또한 흥행을 위한 컨셉일 수도 있는데, 시건방 떨던 선수가 넘어지는 그 오묘한 맛에 한참을 보았습니다.

좋은 사람과 지내기도 짧은 인생, 불필요한 감정소모는 하지않는게 사실 제일 좋긴한데..
아무튼, 오늘은 복싱보다가 엉뚱하게 샜군요.

아무쪼록 스친 여러분도 많이 걷고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한 주 되세요~~

Daily Activity,House Chores,Stair Mill,Treadmill,Wal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