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ctifit Report Card: July 11 2019

이번 주는 정말 빠릅니다. 바로 어제가 월요일인 것 같은데 벌써 목요일 밤입니다. 조금 바쁘기도 했지만, 그렇다 치더라도 하루는 정말 금방인 것 같습니다.

출근해서 조금만 있으면 점심시간, Gym 갔다와서 조금 지난듯해서 보면 4시네요. 오늘은 점심에 좀 중량으로 어깨운동을 하였더니, 저녁운동을 할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내일 회의 준비가 있어, 일단 일을 놓고 잠시 나와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물론 늘 그렇듯 간짜장이 제일 먹고싶었지만, 먹고나면 좀 부담되는 뒷맛이라, 근처 한식당으로 갔습니다. 보통 한식당에서는 잘 안시키는 "북어 콩나물국"을 주문하였는데, 예상과는 달리 너무 맛있있습니다. 나중에 집사람과 한번 와야겠습니다.

공기밥을 한그릇 더 주문하여 두그릇을 뚝딱 해치우고나니 일어나기 조차 힘들었습니다. 어쩔수없이 소화를 시키기 위해서 운동을 가긴 그렇고해서 회사에서 조금 더 일을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퇴근길에 오랜만에 비가 내렸는데, 요즘들어 이상하게 비내리는 것을 차 안에서 구경하는 것이 편안하게 느껴져, 오늘도 집에 도착했지만, 동네를 두어바퀴 더 돌다가 들어왔습니다.

혹...시... 갱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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