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7(토) 선비족의 역사에 부여의 위치가 담기다.
교과서에서 배운 고구려와 부여의 위치는 위와 같다.
물론 이 그림은 날조된 거짓말이다.
우리 고대사에 등장하는 국가들중에
의문으로 가득한 부여.
시작과 끝은 물론이고
그 위치에 대해서도 불확실한데
오직 고구려의 북쪽에 있었다는 기록을 토대로
저런 그림을 그려서 가르치고 있다.
부여가 저곳에 있었다고 전제를 하고나면
그곳에서 발견되는 이상한 고대의 물건은 부여의 것으로 둔갑한다.
그것이 소위 '실증사학', 바로 지금의 우리 역사학계다.
3세기 말에서 4세기 중엽에걸쳐
중국의 산서성지역에서 강자로 군림했던 선비족 모용씨
그들의 역사를 살펴보다가 당시 부여의 흔적을 찾았다.
부여는 산서성 북부
선비족 모용씨의 동북부지역에 있었다.
그곳에서 고구려의 추모왕이 나왔고
남쪽으로 내려와 나라를 건국했다.
고구려의 출발점은 지금의 하북성과 산서성 중북부였다.
그곳은 고래부터 조선의 서쪽 경계에 해당하는 땅이었다.
춘추전국시대에 연나라와 싸웠으며
한무제에 의해 빼앗겼던 그 서쪽땅이다.
지금의 북경일대는 물론이고
남쪽으로 하북성 한단의 북쪽은 조선의 땅이었다.
한반도의 평양이 고구려의 평양성이었다는 엉터리근거를 가지고는
절대로 찾을 수 없는 부여나 조선의 역사.
엉뚱한것 처럼 보일 수 있지만,
선비족의 역사속에 분명히 남아있는 것이다.
종족간의 전쟁과 하천, 지명의 역사를 살펴보면
아무리 감추려해도 드러난다.
기록이란 그런것이다.
현대와 달리 고대에는 기록을 완전히 조작할 수 없었다.
마치 블록체인의 원리처럼
큰 틀에서는 거짓말을 해도
조각들속에 진실이 남아있는 것이다.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 가짜이고
조각에 남겨져 있는것이 진짜이다.
어찌보면 블록체인의 성격과 반대라고나 할까?
사마천의 사기에도 기록된 그 조선은
고조선이 아니라 조선이다.
이성계가 건국한 조선은 이씨조선이자 후조선이다.
그것이 올바른 호칭이다.
전국시대에 위나라가 있었고
조조의 위나라는 조위라고 불렸으며
탁발씨의 위나라는 북위 또는 나중에 '원위'라고 불렸다.
탁발씨가 성을 '원'으로 바꿨기 때문이다.
이성계의 조선은 이씨조선, 후조선이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여의 위치가 상당히 다르네요. 없는 역사도 날조하는 중국, 있는 역사도 못챙기는 한국... ㅠㅠ
우리는 과거를 쉽게 버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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