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oin의 경쟁력-PART1

in #blockchain6 years ago

원문 출처는 하단에 명시했으며, 해당 분석은 블록체인 투자기관에 근무하시는 분이 쓰신 글입니다.

최근 들어 Fcoin의 ‘거래 채굴’ 모델은 블록체인 업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조용했던 거래소 업계에는 또 다시 새로운 경쟁이 일어나고 있다. Fcoin 모델을 모방한

신규 거래소는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으며, OKEX이 6월 19일에 발표한 공고에 따르면,

윈윈 프로젝트를 개방하여 100곳의 ‘거래 채굴 모델’거래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6월 21일, 바이낸스 또한 OKEX와 유사한 방식으로 1000곳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 같이 신중을 기울여야 하는 사업이 마치 프랜차이즈 스토어를 여는 것처럼 되어가고 있다.

메이저 거래소들의 이러한 경쟁은 거래소 업계에 공포감을 심어주고 있다.

많은 친구들이 본인에게 질문을 한다 : 현재 거래소의 구도는 이미 정형화가 되었는가?

본인은 오늘 거래소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 한다. 이건 순전히 개인의 관점일 뿐이며, 본인이

소재하는 기관과는 무관하다.

거래소의 핵심 경쟁력은 무엇인가?

거래소의 핵심 경쟁력이란, 필자의 생각에는 거래소의 심도와 유동성에 있다고 본다.

이는 수많은 고객들을 필요로 하며, 거래소의 본질은 이를 바탕으로 하는 유동량 비즈니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앙화 거래소가 후반기까지 발전한 국면에서, 강자일수록 더욱 힘을 받는 부분이 분명히 있으며,

일정 수준의 심도와 유동성은 거래소를 보호하는 해자와 같은 존재라 할 수 있다.

거래소가 올바르게 고객을 확보하는 방식은 무엇일까? 필자는 몇가지 포인트를 종합했다.

사실 이 뿐만이 아닐 수도 있다.

첫째, 고객을 보호해야 한다. 고객이 거래소에 맡긴 암호화폐 자산은 안전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현재 대다수의 거래소는 온오프라인 지갑으로 격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고, 90% 이상의 암호화폐

자산은 오프라인 자갑에 저장되어 있다. 안타까운 점은 현재까지도 거래소가 해킹을 당하는 소식들이

잇따라 들려온다는 점이다. 다음으로, 고객이 거래하는 암호화폐의 질이 보장되어야 한다.

이는 거래소가 우수 암호화폐를 선발하는 능력을 필요로 하며, 단순히 단기적 수익을 목적으로, 별볼일없는

암호화폐를 상장시켜, 고객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된다. 현재 많은 거래소는 해당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고,

심지어 상장결정권을 커뮤니티에게 주는 경우도 있으며, 중앙화 거래소의 상장 과정에서 나오는 폐해를

없애려는 경우이다.

둘째, 고객에게 이익을 제공해야 한다. 블록체인의 핵심은 공유이며, 이는 즉 생산자와 고객 사이에서

이익을 분배하여, 일부 가치를 고객에게 돌리는 것이다. 플랫폼 암호화폐의 탄생은 일정 비율의 수입 혹은

이윤을 고객에게 제공했고, 3대 메이저 거래소가 부상하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발휘했으며, 바이낸스의

매 분기 이윤의 20%는 BNB를 남은 1억개 BNB까지 사들이는데 쓰이고 있고, 후오비 Pro의 매 분기 수입의

20%는 HT 구매에 쓰이고 있으며, 심지어 OKEX는 주당 거래소 수수료 수입의 50%를 OKB 소유자에게 돌려주고 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거래 채굴’ 모델 또한 이러한 방식에서 기안한 것이고, 다만 고객에게 돌아가는

수익의 비율이 많이 높을 뿐이다.

셋째는 고객 서비스이다. 각 거래소가 경쟁하는 운영능력은 고객에게 어떤 수준의 우수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갈린다. 이는 기술과 운영, 그리고 시장파악 능력을 필요로 한다.

PART2 continue...

출처: http://www.8btc.com/war-of-ex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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