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코리아 데일리 뉴스 2019년 04월 11일
출처 : SEC
뉴욕 NYDFS, 비트렉스의 비트라이센스 반려..뉴욕 내 운영 중단 명령
비트코인 급등 전 BTC 선물 롱 포지션 88% 급증
美 SEC 위원장, 암호화폐에 규제 초점 재강조
뉴욕 NYDFS, 비트렉스의 비트라이센스 반려..뉴욕 내 운영 중단 명령
뉴욕 금융감독국(NYDFS)가 시애틀 기반의 암호화폐 거래소 Bittrex의 비트라이센스 신청을 거부하고 60일 이내로 뉴욕 주 내의 비즈니스 운영을 종료할 것을 명령했다고 암호화폐 미디어들이 보도했습니다.
NYDFS는 거래소 자본금의 부족과 돈세탁 방지 요구 사항 때문에 비트렉스의 신청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당국은 "정하고 공평하며 공정하고 신중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뉴욕 규제 당국은 비트렉스에 60일 이내에 뉴욕 주에서 사업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이에 비트렉스 측은 당국의 결정에 매우 유감스럽다며, 그 결정이 뉴욕 고객을 보호하기보다는 해를 끼치고 있다고 항의했습니다.
비트코인 급등 전 BTC 선물 롱 포지션 88% 급증
4월부터 시작된 비트코인 강세 직전,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롱 계약을 대폭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비트코이니스트가 미국 상품 선물 거래위원회의 데이터를 인용하여 보도했습니다.
미국 CFTC의 자료에 따르면 3월 26일부터 4월 2일 사이에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선물 계약의 수가 급증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시기와 날짜가 일치합니다.
자산운용사와 기관투자자들이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에서 체결한 비트코인 선물 롱 계약은 315개로, 이는 지난 주에 비해 무려 88%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숏 포지션의 수는 241건에서 89건으로 63% 감소했습니다.
이것은 또한 기관 투자자들만의 일이 아닙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트레이딩뷰의 데이터를 인용하여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피넥스의 롱 포지션이 지난 5일동안 크게 증가했고, 그에반해 숏 포지션은 현저하게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가 윌리 우는 암호화폐 장기 약세장이 곧 끝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습니다.
그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은 5,000달러 이상의 급상승은 새로운 장기 상승 추세를 의미한다며 낙관적인 분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美 SEC 위원장, 암호화폐에 규제 초점 재강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새로운 연설에서 암호화폐 정책의 초점을 재확인했다고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미 SEC 제이 클레이튼 위원장은 워싱턴에서 개최된 SEC 회의에서 디지털 통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직(기관)의 활동과 역할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를 제시했습니다.
클레이튼 위원장은 디지털 자산 발행인이 불법 미등록 디지털 자산을 발행한 경우에도 연방 증권법 준수 여부를 입증 할 수 있는 사례들이 있다고 밝히며, 이러한 경우 투자자에게 적절한 공시가 포함되어있다면 환급을 받을지 토큰을 계속 보유할지에 대해 보다 정확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암호화폐 규정에 대한 의지와 증권 규제와 같은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미국은 느리지만 포괄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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