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대신 봉선사

in #busy5 years ago

날이 좋아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을 찾았다. 한시간여를 달려 도착했는데... 일요일은 문을 닫는다고한다. 아... 절망...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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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는 길에 봤던 봉선사로 차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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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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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이 어찌나 넓은지~~~ 사찰 입구에 작은 호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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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느티나무 아래에 찾집이 하나 나온다. 조용히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에 있어서인지 손님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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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봉선사는 국화축제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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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이곳저곳을 국화로 꾸며 놓으니 화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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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절에 가고 싶네요...
마음을 달래서 가야하는데 여의치가 않아 사진으로 대리 만족합니다 ^-^

절에 가연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아요. ^^
주변이 온통 녹색이라 그런것 같아욤.

국화향이 스마트폰밖으로 뛰어나와용..

국화철이 왔어요~~
집에 한 포트 들이고 싶은데~~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수목원 대신 절...
그래도 볼거리가 꽤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사진 특이하고 예쁘네요~!

어쩌면 아기자기하게 가꾸어 놓은 수목원보다 더 좋은 선택일지도 모르겠어요~~~~

진짜 가을가을합니다~

이젠 아침저녁으로 꽤나 쌀쌀하죠~~

수목원은 일요일에는 더더욱 오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봉선사는 잘 모르는 곳인데 규모가 제법 큰것 같습니다.
마음이 편해지는 사찰 사진들입니다.^^

대신 봉선사 경내 산책을 아주 여유롭게 하고 돌아왔어요. ^^

절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곳이군요

처음 가보는 사찰이였는데 템플스테이도 하는 큰 절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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