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hobby] 저의 취미 책 수집 덕밍아웃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주의 시작 힘든 월요일이네요 퇴근하고 여친과 밥먹고 집에 가는 길에 포스팅 타임~!!
오늘은 저의 취미인 만화책 수집을 덕밍아웃 하려고 합니다
작년 이맘때 만화까페를 갔더니 가격이 시간당 2400원이더라고요 책을 엄청 늦게 보진 않지만 시간대비로 몇권을 못보는걸 보고 차라리 사보자!! 이러면서 책을 사기 시작해서 1년동안..대략 4천에서 5천권을 샀습니다

책장의 일부인데 이젠 정리가 안되네요 처음에 읽기위해 모았던 수집이 점점 집착이 되고 있는거 같아서 요새는 좀 자제하고 있습니다(그래도 신간은 사고 있..)

수집에 대해서 찾아보니

수집가 집단을 연구해온 학자들은 수집가 스스로가 수집 행위를 약간은 터무니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일종의 죄의식도 느끼고 있다고 보고한다. 수집 행위가 종종 “꼭 그것을 가져야만 한다”는 강박적인 것이거나, 수집품에 집착하는 중독적인 측면을 지니고 있어서 그렇다는 것이다. 심지어 많은 수집가는 스스로를 ‘마니아, 광인, 중독자, 강박증 환자, 집착증 환자’라고 묘사한다. 수집이 일종의 종교가 되었다는 분석도 있다.

• 네이버 http://naver.me/5ElXv2Tu 인용

이젠 집착을 벗어나서 즐거운 수집을 해야겠어요~
그러려면..방 정리 가즈아아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