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어제 늦은 귀가... 그리고 바로 출근! 피곤

in #busy6 years ago

12시 이전에 집으로... 모두 잠든후에...

어제 아내에게 10시가 조금 넣게 전화와서는 이런 통화를 하면서 끊었네요.

아내 : 몇시에 올거야?
나 : 아직 볼링이 안끝나서...
아내 : 원래 언제 온다고 했었지?
나 : 8시?9시?...
아내 : 8시반이라고 했었자나 근데 지금이 10시인데 왜 약속을 안지켜?!
나 : 그게... 내뜻대로 할수가 없었어... (무슨 개똥같은 소리인지 ....) 금방 갈게 11시까지는...


이렇게 통화하고 저는 결국 11시가 넘어서 집에 도착했네요. 아내와 아들은 다 자고 있네요. 잠에서 깰까봐 조용히 씻고 저는 안방에서 자지 못하고 거실에서 일단 잠을 청해봅니다...(쫓겨난거 아닙니다ㅡㅡㅋㅋㅋ....)

다시 출근! 회식 좋아하시는 분들 리스펙!

평소 술을 좋아하지 않아 회식 자리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어제 처럼 하루 발란스를 잃으면 다음날이 힘들더라고요. 아침에 출근해서 책상에 앉았지만 이러고 싶네요...

image.png

아... 피곤하고 힘드네요. 벌써 퇴근하고 싶은 생각이 막 나네요...
오늘 하루는 평소와 다르게 조금 휴식 시간을 더 갖고 일해야 겠네요.

회식 좋아하시는 분들!? 일주일에 3일이상 술드시는 분들?! 그리고 정상적인 업무처리하시는분들.... 리스펙!!입니다 ㅋㅋ 리스펙! 오늘 하루 어찌 버텨보렵니다....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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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좋아하지만... 회사에서도 합이 맞는 인원이 안나와 별로, 바이어도 다들 연배가 높고... 친구들은 뭐가 그리 매일 바쁜지... ㅋㅋ
아내와 애들 재우고 한잔 하는 맥주가 제일 꿀맛입니다. ㅎ

결혼하면 회식 때문에 많이 싸울 것 같아요. 직원입장으로선 혼자 도망 갈 수도없고...ㅠㅠ

리스펙이죠ㅎㅎ나이가 들수록 회식이나 술아시고 나면 다음 날이 더힘들어지네요~ 화이팅입니다~^^

회식 좋아합니다.^^
하지만 회사회식보다는 친구들 만나 술먹는게 좋죠^^

2~3시간 자고 출근해봤는데, 화장실 계속 다니고,
멍하니... 일은 잘 안되고 그럽니다.ㅋㅋ
오후에는 그나마 괜찮아 지고요.

사실상 쫒겨나신거네요 ㅎㅎ
힘내세요~~!!

판다양도 술을 못먹어서....
회식에 10시까지만 있어도 다음날 피곤하던데....
어떤 분들은 그 뒤에도 쭉 달리셔서 새벽까지.... 그러고 나서 출근...
정말 대단하시더라구요...ㅋㅋㅋ

저도 불과 작년만해도 술마시고 출근해서 멀쩡했는데. ㅠ0ㅠ(좀 힘들긴했지만...) 요즘은도저히 버텨낼 재간이 없더라구요.
심지어 그 피곤이 몇일가서 이제 술은 잘 안마시게 되더라구요 ㅠ0ㅠ
나이탓인가 ㅠㅠㅠㅠㅠㅠ

응 나이탓 ㅋ

대한민국의 모든 회사원을 응원합니다! 많이 힘드실 거 같네요. 대한민국은 학생, 대학생, 회사원 모두 힘든 사회인 것 같습니다 ㅜㅜ

11시간 조금 넘어서면 일찍 들어가셨네요! ㅎㅎ
그래도 약속을 하셨으면 지키셔야죠! 신뢰는 생명입니다!
피곤함은 약속을 어긴 벌이랍니다~ ㅋㅋ

헉...독거님....
잠시 아내가 댓글 달았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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