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없는 문제는 없을터 ~~~!!!

연일 정말 정신없이 살면서,
산재한 문제들이 한꺼번에 터지는 바람에,
문제를 해결하면서 일하는 보람을 느끼는 특이한 체험을 하필 이 더운 한 여름 날에 잘하고 있습니다.

I believe that every question has an answer. Recently, I have been having good experiences in solving various problems.

문제에 봉착하면,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과
문제에서 헤어나지 못해 그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과 문제를 풀어헤쳐 해결할 궁리를 하는 사람들 등등,
그 긴박한 상황에서도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키곤 하는 상황을 많이 만났고 실제로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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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이 이렇게 많은데,
더불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일의 폭이
이렇게나 넓은데....

일을 마치고,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한결같이 깨닫고,
같은 고민을 나눴던 이들에게 깨닫게 하는 것이,

왜 그때는 그렇게 생각을 못했을까?
왜 조금 더 깊이 생각을 못했을까?
왜 상대방의 입장이 고려되지 않았지?
로 귀결되곤 한답니다.

환경이나 제도의 문제가 일을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낳게 하기도 하지만,
모든 문제는 ‘해답’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구조를 이해한다면,

그리 힘겹지 않았어도 될 터 였고,
그리 힘겹지 않아도 될 터 였습니다.
그리 감정적 소모는 없을 수 있었는데.......

오늘도 안팎으로 도저히 풀기 어렵다고 선언했던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당당히 퇴근했습니다.

비록 퇴근 시간은 다른 이들보다 훨씬 늦었고,
에너지 방출의 양도 평소보다
족히 세배는 더 썼지만,
돌아오던 발걸음이 조금은 가벼웠습니다.

아쉬운 건, 점 점 점 점 점
스스로를 위한 작은 배려의 여유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근 길에 잠시 나누는 스팀잇에서의 즐거움도 없었다면 어떠했을까~!

넘치게 위로 삼습니다.
응원해 주는 벗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잠시만 쉬었다 곧 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