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간 스팀은 어디에???

집 나간 스팀이 4일째 행방불명 상태입니다...
사실은... 행방불명이라기보다 감금 상태에 가까운데...
이쯤 되니 슬슬 스팀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고팍스에 공지가 올라오기도 전에 보낸 스팀이... 아직도 입금반영이
되고 있지 않은 상태이고... 전화연락도 되지 않고...
글로 적는 고객센터에 항의해도... 형식적인 답변(정상화를 위해 노력중)으로
일관하는 무책임한 대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steemit의 transaction을 확인하는 api가 작동하지 않아 입금 내용이
자동으로 확인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보여지지만...
이것은 얼마든지 지갑내역을 보면서 수동으로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이고요... 출금도 아니고 입금을 이렇게 반영해 주지 않는다는 것은
타인의 권리행사를 방해하는 위법행위라고 봅니다...

거래을 위해서 물건을 보냈는데... 물건을 받은 후 돌려주지도... 돈을 보내주지도 않고 정당한 사유없이 계속 물건을 점유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상대방이 물건을 돌려주거나 돈을 보내줄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고만 있을 것인가요?

묶여 있는 기간동안 발생한 스팀에 대한 손실은 누가 보상을 해주는 건가요?
공지라도 제 때 올렸다면 그나마 정상참작이라도 할 여지가 있지만...
뒤북 공지로 면피하려는 것은 책임감 있는 거래소가 할 행동이 아니라고 봅니다...

설령 공지후에 입금을 했더라도... 입금을 반영해주는 것이 오히려 당연한 일이라고 보고요... 스팀잇의 써드파티거래소로... 메뉴에 까지 올라 있는데... 이런 식의 무책임한 대응은 화를 넘어서 분노를 가져오게 하네요...

지금도 보면 아래처럼 스팀 입출금메뉴를 막아놓지 않고 있는데...

저건 당연히 점검중이라고 표시해놔야... 그나마 입금오류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되는데... 저렇게 해둔다는 것은 나쁜 의도... 혹은 관리부실 두가지 중의 하나로 밖에 해석할 수 없기 때문에 어느 것이 되든 고팍스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트린다고 봅니다...

해킹이 만연하면서 안정화를 핑계로 거래소들의 갑질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 관련법규들이 정비될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지는 시점입니다...

@gopaxkr 에게 묻습니다...

"고객이 봉입니까? "

봉도 화나면 무섭다는 사실... 간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업비트의 경우도 스팀 입출금이 잠시 정상적으로 돌아왔으나... 월렛교체작업을 이유로 현재는 입출금이 지원되지 않으니... 이부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글] https://steemit.com/busy/@marabara/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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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오후 9시 45분경 고팍스에서 공지와 함께 입금처리를 해주었습니다... 묶여 있는 분들은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스팀잇의 써드파티 거래소이니 만큼 스팀의 입출금은 앞으로 고팍스에서 특히 신경을 써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