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펌글)[고급정보] 전설의 코스모스 아톰코인

in #busy6 years ago

[고급정보]
전설의 코스모스 아톰코인

ㅡ반드시 기억하셨다가 거래소 등록시
주인이 되시기를ㅡ

※ 수정이 필요한 내용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부탁 드립니다.

※ 본 글은 코스모스 기반 중국 스타트업 멤버들 및 코스모스 카톡방 브릿지님의 정보 공유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이 조금 깁니다만, 찬찬히 읽어보시면 2~3년 후 내가 그때 시간을 조금 투자
하길 정말 잘했구나 하실수도.. (?)

※ 핸드폰으로 보시는 분들은 가로모드를 추천드립니다!!!​

COSMOS - INTERNET OF BLOCKCHAIN
[코스모스 - 블록체인의 인터넷]

▷ 따로 따로 떨어져있는 블록체인 개별 플랫폼을 하나로 이어줄 수 있는, 블록체인의 인터넷을 구현.

▷ 블록컨펌까지 단 2초, 비자카드 수준의 트랜잭션 스피드로 블록체인의 실용화를 가능하게 함.
(EOS 블록생성 0.5초 but 최종컨펌까지 40초)

▷ POS 채굴방식 채굴코인
(아톰-코드명 미정)

▷ ICO를 '17년 4월에 마치고 올해 중순 메인넷 런칭예정 (7~8월 중 예상)

서론.

작년 초순, 이더가 1만원 아래에서 4만원까지 치솟으며 잠잠하던 코인시장
이 활기를 띄던 즈음, 땡글(초기 채굴자 커뮤니티) 등에서 입소문을 타던 코스모스가 ICO​를 확정, 한동안 떠들석 했었던 기억이 있으시다면 아마도 어느
정도 코인시장을 이해하고 겪으신 블록체인 초중기 투자자 이실겁니다.

국내 코인계의 선구자 중의 한분인 한승환 님이 코스모스 어드바이져로 활동하시면서 국내에 코스모스를 지속적으로 알리셨고, 당시 빗썸, 코빗, 코인원 밖에 없었던 한국 코인 거래소 시스템에서 ​​3강중 하나인 코인원이
파격적으로 ICO 헬퍼를 자청하며 ​사람들의 이목을 한번에 끌었었으나,
​​​블록체인의 인터넷이라는 캐치프라이즈 답게 그때 당시에는 꽤 드물게, ICO 오픈 15분만에 하드캡을 몽창 채워버리며
​30분 후 ICO 시스템을 지원하려던 코인원에게 굴욕(?)을 안겨줬던.

그리고 코인원을 통해 코스모스에 투자
하려던 한국투자자들에게는 허탈함을 안겨줬던. 그 전설의 레전드 코인 코스모스가 곧, 아주 조만간 메인넷을 런칭합니다.
(코인원 ICO 관련기사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478296)

중국에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코스모스
를 알고 있고 (웨이신 내 코스모스 페이지 팔로우 5만명 이상), 많은 사람들이 코스모스 위 DAPP 개발에 뛰어들었으며,

해외경제채널 중 대표적인 CNBC에서도
패널이 코스모스를 언급하고,
기업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오라클이 텐더민트
(코스모스 합의엔진)를 사용하여 특허
출원을 하고,

IBM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텐터민트를
이용한 앱 개발가이드를 내놓고 있으나 (하단에 링크있음) 아직 국내에서는 정보를 찾기가 어려운편이죠.

ICO 후에 메인넷 런칭까지 ERC 토큰 발행도 안하고 상장도 안해버린 탓에 코인 거래자들이 없으니 관심이 떨어져 있을 수도 있고, 코스모스가 워낙 블록체인 시스템 인프라 구축을 하는 프로젝트다보니 일반 투자자들 보다는 개발자들 위주로 마케팅을 해서 그런걸
수도 있겠다 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으나,
코스모스 위에 올라올 킬러앱 중 하나는
우리나라에서 초기에 나와줘야 한다라는 생각에, 그리고 이렇게 어마어마한 프로젝트를 모르고 지나가서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한번 소개를 조금 해보려고 합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꺼고..
혹시나 틀린점이 있으시면 Feedback
부탁 드립니다.)

본론.

  1. 코스모스의 장점 #1 - 미친속도

코스모스가 블록체인계의 빅뱅을 몰고
오고 있는 지금, 몇가지 주요한 이슈 중 하나는 빠른 스피드 입니다.
현재 백서상 우리가 젤 빠름!!! 하고 속도를 강조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워낙 널리고 널렸기에 속도가 뭐 빨라봐야..
하실수도 있는데, ​이게 말뿐만이 아니고 실제로 개발이 완료되어 현재 제대로
돌고 있는 프로젝트는 몇개 되질 않습
니다. ​

코스모스는 선 블록 컨펌 후 생성이 진행
되며, 2초에 1블럭이 완성됩니다.
(EOS: 0.5초에 1블럭생성/ 컨펌까지 약40초)
예를 들어 편의점에서 코인으로 결제를 한다하면, 비트 기준 몇십분을 컨펌을 위해 기다려야 하고, 이더 기준으로는
몇분이상을 컨펌을 위해 기다려야 했습
니다.
다시 말해 이더가 비트보다 빠르긴 하더라도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기엔
꽤나 불편해서 사용하기가 쉽지가 않았죠.
♥근데 이제 2초면 컨펌이 끝나는 코스모스가 나옵니다.

​2초면 카드와도 큰차이가 없고 병렬식 허브 배치를 통해 비자카드 TPS 수준의 이상의 트랜젝션 처리가 가능해집니다.
​이제 블록체인이 현 금융권에 위협을 줄수 있는, 실 생활에서 사용할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왔다는 얘기가 됩니다.
(테스트넷 6002버젼 2초당 1블록 총 70만블록 달성완료 링크 참조- https://figment.network/cosmos/hubble/gaia-6002)

단순 지불, 결제의 영역을 넘어서 코스모스 시스템 위에서 dapp을 돌리는 상황에서도 이제 진짜 프로그램 같은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몇분, 몇십분간의 컨펌 딜레이는
dapp실용화에 커다란 걸림돌이 었는데
그 장벽이 코스모스로 인해 무너져 내렸고 새로운 길이 열린 것 입니다.

  1. 코스모스의 장점 #2 - 네트워킹

그래 그럼 코스모스 빨라서 참좋겠네.
근데 언제 그 위에서 또dapp을 만들고 있냐 몇년은 걸리겠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텐데 여기서
또 놀라운점 하나는 코스모스는 플랫폼이 아니고 네트워크라는 점입니다.
하드스푼이라는 과정을 통해 현 코인 시스템을 그대로 떠오고 거기에 블록체결 합의과정만 텐터민트 코어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이더리움을 하드스푼하면 이더 시스템 및 dapp들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속도만 짱짱 빠른 새로운 이더로 바꿔줄 수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미 해당 프로젝트는 작년부터 비탈릭과 같이 진행을 했었고, ​상하이에서 이더의 확장성 네트워크로 코스모스를 공식 인정하여 올겨울, 이더민트 (이더리움+텐더민트) 라는 이름으로 실제 짱짱빠른 이더가 돌아가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더민트 코인 - 포톤 / 내년엔 비트 스푼예정)
(관련글 : http://www.seunghwanhan.com/2017/10/blog-post.html#!/2017/10/blog-post.html)

꼭 스푼이 아니고 페깅을 통해 사이드 체인 역할 (기존 느린 블럭체인의 코인을 묶어놓고 옆에서 빠른 거래를 할수있게
새로운 체인을 구성하고 거래속도를 개선해줌)도 할수 있고, 또한 전혀 다른 플랫폼끼리의 연결을 해 줄수도 있는데
네트워킹에 대해 기술적으로 깊게 들어가면 필자도 헷깔리고 읽는분도
답답할테니 기술적으로 좀더 알고 싶은 분들께 좋은 사이트를 하나 추천해 드립니다.
(관련주소 : https://www.blockchainhub.kr/bbs/group.php?gr_id=cs_forum)


결론은
"나도 짱빠른데 너도 짱빠르게 해줄수 있어. 그리고 모두 연결해줄 수도 있지."
라는 내용이고
이런 네트워킹 기능을 잘 모르는 몇몇이 인터뷰에서 코스모스의 창립자인 재권에게 “이더를 이기려고 나온거냐”
라는 질문을 하였으나 “우리는 경쟁하지 않는다 다만 연결할뿐” 이라는 명언으로 답을 하기도 했었죠.

  1. 코스모스의 장점 #3 - 편의성과 공유정신

독보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코스모스가 1년간 메인넷 런칭을 안하고 시간을 질질 끌고 있는 이유중에 하나는,
메인넷의 안정화도 있지만 추가로 사용자에게 제대로 된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텐더민트라는 탑클래스 합의엔진,
네트워킹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이걸 무료로 소스공개를 해 버리며
거기에 플러스 SDK라는 프로그램을 하나 더 덤으로 던져 줍니다.
이 SDK는 코스모스 위에서 앱을 초보자
도 쉽게 만들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 키트로, 이제 개발쪽 대충 공부한 사람들
도 괜찮은 Dapp을 손쉽게 만들어낼수 있습니다.
이 SDK를 제대로 만드느냐고 개발팀에서 시간을 꽤나 소비 했는데, 결국 제대로 만들어 내버렸고, 이제 블록체인 제작 3종세트 (합의, 네트워크, SDK)​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

결론적으로, 이제는 웬만하면 아무나 블록체인을 쉽게 구성할수 있는 시대가 된겁니다.
​백오피스에서 코스모스가 모든 걸 그냥 제공해주니 이제 우리가 찾아야할 새로운 방향은 정말 비즈니스 적으로
성공할수 있는, ​막말로 돈좀 만들어낼수 있는 킬러앱을 찾거나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
인프라는 갖춰졌고, ​그 위에서 열심히 뛰어다닐 제2의 아마존, ​제2의 페이스북
을 만들거나 거기에 투자해야 하는 시점이 온거죠.

  1. 코스모스의 개발팀

그럼 이런 대단한 시스템을 누가 만들었
느냐. 여기서 국뽕 한사발 마시고 들어가겠습니다.
Jae Kwon 이라는 분인데요,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한국말은 잘 못한다고 하나 어쨋든
피가 섞였으면 우리 민족이죠.
코넬대학에서 컴퓨터 과학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전공한 재권님은,
​2014년에 오픈형 POS 시스템에서 다수의 노드들이 비잔틴 결함을 감내할수 있는 프로토콜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며 일약 업계의 스타가 되고 현재 4년째 실용화를 위해 다년간 개발에 몰두하고 계십니다.
​업계에서는 제대로된 합의엔진을 만들어
낸 몇안되는 인물로 손꼽히고 있죠.

같이 일하는 분들로는 어드바이져로 한승환님, Co-founder이자 Eris Industries에서 블록체인 코어를 개발
하던 Ethan Buchman 등이 있으며, 해커톤에서 우승한 알갤의 고등현자 윤주원님도 얼마전 합류했습니다.
(자세한 개발팀 정보 : https://tendermint.com/about)

  1. 코스모스 협업 프로젝트

그럼 실제로 누가 코스모스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한번 보겠습니다.

탑클라스 합의엔진, 유연한 네트워크 기능, 손쉬운 개발 서비스 키트를 제공
하고 있기에 다수의 프로젝트가
코스모스 메인넷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미 1년 여가 넘는 테스트넷을 통해 개발이 거의 완료된 프로젝트들도 상당
해서 메인넷 출시와 함께 여러 프로젝트
들이 실제 가동이 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블록체인 기업들와 일반 기업들이 있는데, 먼저 몇군데 일반 기업들의 적용 예시를 한번 보시죠.

Oracle에서 출원한 텐더민트 소스를 사용한 렛져특허 (2017)
http://www.freepatentsonline.com/y2017/0236120.html

텐더민트를 이용한 IBM Cloud 위의 블록체인 앱 이용법
https://medium.com/@s4saif.121/deploying-proof-of-stake-blockchain-applications-on-ibm-cloud-using-tendermint-8544a0185d84

위와같이 이미 진전이 어느정도 되었고 문서로 증명이 가능한 대형기업 프로젝트
는 오라클과 아이비엠이 있습니다.
​(네. 기업형 토탈 솔루션의 1인자 오라클
과 바로 그 IBM 입니다. 대충 감이 오시
나요?)

그 외에도 텐더민트를 연구를 하고 있는 일반 기업들이 수도 없이 많다고 들었으나,
어디까지나 서류상으로 당장 증명을 할수 없고 단순 연구만 하는 중일수도 있으니 나중에 뉴스 뜨는걸 한번 다같이 지켜 보면 될것 같습니다.
(아참, 중국의 완샹그룹은 이더리움-코스모스 협약 때부터 깊히 관여하고 있었기에 추가 확정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만 아직 딱히 무언가를 내놓지는 않은것 같네요.)

이제 블록체인 기업들을 한번 살펴볼까
요.
우선 가장 적극적인 오미세고와 얼마전 코인원에상장된 0x 프로젝트, DATA,
그외 하이퍼렛져, 룸, 기타 등등.. 서류로 증명가능한 애들만 45개가 되어서...
하나하나 설명을 하려고 하면 읽는분도
힘들고, 쓰는 저도 어려우니 편하게 보시라고 코스모스에서 잘 정리해 놓은
링크를 붙여 보겠습니다.
(관련주소 : https://forum.cosmos.network/t/list-of-projects-in-cosmos-tendermint-ecosystem/243)

코스모스 메인넷이 출시되고 이더민트가 돌아가기 시작하면 이더 위에서 개발하던 많은 dapp들이 빠른 속도를 찾아
이더민트로 넘어올것으로 예상되고, 추가로 위 45개 프로젝트가 코스모스 메인허브 아래서 돌아갈 예정입니다.
​현재 확정된 45개 시스템만 살펴봐도 크기가 꽤나 상당하죠. (확정업체는 실시간으로 증가중입니다)

​인프라 시장이기 때문에,
제대로 자리잡은 프로젝트로 전부 쏠릴수 밖에 없습니다.
윈도우가 자리잡은 후 윈도우를기반으로
모든 프로그램들이 전부 제작 및 가동이 되었던 것처럼, TCP/IP 프로토콜이 표준으로 자리를 잡은 후 모든 통신은
TCP/IP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것처럼,
​인프라 시장에서 코스모스가 제대로 자리를 잡으면 향후 다른 시스템이 치고 들어오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현재까지 확정된 프로젝트들만 메인허브
에서 돌린다고 해도 최소 이더민트 시스템에 플러스 45개의 프로젝트사이즈
인데, ​올해 오미세고와 내년 비트도 하드스푼이 계획되어 있으니... 본격적으로 메인넷 가동 된다면 코스모스 시스템이 얼마나 커져갈지..
​또 어떤 기업들이 코스모스안에서 연결
될지, 정말 캐치프라이즈 처럼 블록체인계의 인터넷으로 자리 잡을지
​옆에서 지켜보는 재미만 해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1. 코스모스의 코인 시스템

코스모스는 POS (지분증명) 으로 블록을 연결합니다.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채굴기 역할을 코스모스 코인을 보유한 사람들 중의 일부인 채굴자(밸리데이터)가 하게 됩니다.
​코인을 보유하고 지갑에서 스테이킹 활성화를 해놓고 제대로된 채굴자에게 위임을 해놓는 것만으로 채굴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되는거죠.

현재도 POS를 이용하는 시스템들이 있으나 해당 시스템 위에서 돌아가는 앱들이 적어 채굴수익이 아마 미미할
겁니다.
단일플랫폼에서 오는 한계점이고 정말 뛰어나서 독점적으로 모든 앱을 다 유치
하지 않는이상 어쩔수가 없죠.

하지만 네트워크인 코스모스의 채굴자
들은 위에 설명한 확정된 Dapp들, 그리고 앞으로 메인허브에 들어올
모든 프로젝트들의 전송수수료를 채굴 수익으로 얻게 될 것이며, 시스템이 연결
되면 연결될수록 받아가는 채굴수익도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코스모스는 다중코인(?) 시스템을 택하고 있는데 앞서 말씀드린 채굴용 스테이킹 코인은 아톰(코드명 미정)이며,
아쉽게도 ICO는 작년 모두 끝났고 현재 테스트넷 마지막 점검단계의 테스트넷 게임에서 채굴자로 참여하여 보상으로
일부를 얻을수 있습니다.
아톰은 채굴 전용코인으로 코스모스 내에서는 아톰 외에 수수료 코인이
별도로 존재하기 때문에 아톰코인의 유동성은 매우 적어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유동성 감소를 통해 51%의 코인을 누군가 독점하기는 실제적으로 매우 어려워지며, (엄청난 자금이 필요)
만일 독점했다 하더라도 코인을 본인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시스템을 공격하면 자기의 손해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51% 어택의 위험성을 현저히 낮출수 있게 되어, 코스모스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혀줍니다.

아, 그리고 한창 ico 붐이 불었을 때 트랜젝션이 급증해 단일 코인 시스템인 이더가 버벅였던 상황을 다들 기억하시
죠?
코인이 하나인 경우 트랜잭션 과집중의 리스크가 있으며, 채굴 코인인 아톰이 버벅이게 된다면 코스모스 블록연결이
위협을 받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코스모스는 채굴코인과 수수료 코인을 분리하면서 이러한 과다 트랜잭션의
집중에 대한 리스크를 회피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채굴 코인은 이처럼 코스모스 블록 연결을 지키는 역할을 하게되고 실제적인 시스템 수수료는 별도의 수수료 코인을
사용하게 되며, 수수료 코인은 코스모스 메인 허브 아래의 각 존(Zone) 별로 따로 설정이 가능한데, ​먼저 이더민트 존의
수수료 코인은 포톤 (코드 미정)이 될 예정이고, 이 포톤은 향후 이더 보유자
에게 에어드랍(!!) 될 예정입니다.
(다음 확정된 존은 오미세고 존이며
내년에 비트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 코스모스 진행현황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코스모스 프로젝트는 개발진의 완벽주의로 인해 결국 ICO 이후 아직까지 1년 3개월이 넘게 테스트 중입니다만 이제 정말 마지막 단계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최종 단계는 테스트넷 게임이며, 다수의 채굴자 (밸리데이터)들이 코스모스의 블록연결을 유지합니다.
    이 단계에서 코스모스는 여러가지 미션을 내고 시스템의 불안정성을 임의로 만들어
    내게 되며, 각 채굴자들은 주어진 미션을 잘 수행하고 공격을 방어하여 많은 테스트넷 코인을 채굴하면 승리를 하게 됩니다.

    1등부터 300등에게는 채굴코인인 아톰
    이 포상으로 주어지게 되며, 68등부터 300등까지는 100아톰이, 67등부터 1등에게는 101아톰부터 Max. 1000아톰
    이 순차적으로 지급이 됩니다.
    또한 우수한 성적을 낸 채굴자들에게는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코인을 위임할 예정입니다.

    현재 참여가 예상되는 채굴자는, 완샹그룹 / CNBC / 거래소 / 코스모스위의 블록체인 업체들 / 기타 개인​ 등등이 될 것이며, 월드컵 이후의 꿀잼이 될 것으로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심심해서 테스트넷때 참여했던 출전예상 선수들을 한번 살펴봤는데, 심상치가 않습니다.
    테스트넷 게임이 시작되면 다들 재미있으
    실 겁니다.

테스트넷 게임이 종료되고 나면 제네시스 블록 생성을 위해 코인이 분배될 예정
이고 드디어, 메인넷이 가동 될 예정입니
다. (7~8월 중 예상)
우리 완벽주의자 코스모스 개발팀은
여기서 또 신중함을 뽐내시는데 메인넷은 돌아가나 코인을 옮길수는 없습니다.
메인넷 안정까지 코인의 이동은 막혀있
고,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고나면 아톰 소유자들이 투표를 하여 이동을 가능하게 만드는데요.
이 타이밍에 아마 상장이 가능하게 될것
같습니다.
상세한 향후일정은 요 사이트를 참조하
시면 됩니다. - https://cosmos.network/roadmap

(1편에서는 요정도만 설명하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코스모스 업데이트 시점 등에 맞춰 다음편도 작성해 보겠습니다.)

맺음말.

​​초기 스마트폰이 나왔을 때 한동안 불편
해서 못쓰겠다 라는 평이 많았었습니다.

그때만해도 스크린 터치가 아니고 물리적
쿼티자판 (핸드폰에 작은 키보드가 달려
있는듯한) 이었고,
모바일 윈도우를 OS로 사용해 엄청 느려 터졌었죠. 저도 조금 쓰다가 다시 모토로라 폴더폰으로 돌아갔었는데요.
이후 모바일 특화 안드로이드와 ios운영
체계가 나오고, 아이폰이 심플한 디자인
으로 편의성을 높이면서 급속도로 스마트폰이 퍼져나가 이제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손안에서 모든 작업들을
간편하게 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딱 지금 그때같은 과도기라고 봅니다.
비트코인으로 어느정도 효용성을 보여
줬고 코인가격의 광풍으로 일반인들에게
도 많이 알려졌으나 속도와 편의성이 부족했죠.
카카오톡이 처음 나왔을때 통신업계의 거센 반발 때문에 고생을 좀 했는데 지금 블록체인도 기득 금융권과 국가법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으나, 흘러내리는 물을 주워담아 올리는 것은 불가능입니
다.

언제 어떻게 블록체인이 일상생활로 들어올 것인가를 고민하고 공부하던중
코스모스를 알게되었고 한참 분석을 해본 끝에
'이정도면 해볼만하다.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겠다.' 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제대로된 운영체계인 안드로이드와 ios가 스마트폰의 불길을 일으켰듯이,
충분히 빠르고 충분히 편리한 코스모스
라는 네트워크가 블록체인계의 한 획을 그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지켜봐야
겠지만, 지금 이만큼 큰 임팩트를 줄만한 다른 프로젝트는 안보이네요.
한국분들도 코스모스가 만들어갈 블록체인계의 빅뱅을 눈앞에서 지켜보며 그 희열을 같이 나눌수 있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또 다른 글로 만나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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