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페이 첫 사용기.

in #busy6 years ago



안녕하세요 @ukk 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제가 첫 스팀페이를 사용했습니다.

매번 스팀페이 결제를 사용만 하다가,

다른 분들께서 사용해주셔서

매번 받기만 하고 , 감사한 마음이 커서 ,

직접 사용을 해 보기로 나섰습니다.

원래 화덕과 베토벤 에서 피자와 파스타를 먹고 ,

선유기지에 가서 커피랑 디저트를 먹겠다는 구상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그것도 저희 누누와 같이! (도전!)

애기를 데리고 , 아는 형님과 같이 출발 했습니다.

가는 도중 , 동선을 바꿔 선유기지 먼저 갔다가 , 화덕과 베토벤을 가는걸로.

네비를 찍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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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양평동4가 153-4 찍고 달립니다.

가는 도중에 , 차 사고가 두어번 나서 차가 얼마나 막히던지..

그래도 뭐 있습니까 갑니다!

그러고 30여분이 흐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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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기지에 도착했습니다.

네비를 찍으니 찾아 오기가 쉬웠습니다.^^

아니, 많은 홍보 덕분에 더 찾기가 쉬웠다랄까요.

주차는 옆 에 해놓고 , 바로 입성합니다.

드!디!어! 선유기지를 처음 가봤습니다^^

주말이라 스티미언으로 바글바글 할 줄 알았지만,

저를 다 피하는건가요..?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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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들어가니 어색했습니다.

일하시는 베베(?) 님께서 계시고 ,

잔바람 @kindbreeze 님께서는 옆에 지인분이랑 이야기를 나누고 계셨네요.

인사를 드리고 스팀페이 결제라고 당당하게 이야기 해봅니다.

잔바람님께서는 얼굴을 보니 누군지 알겠다고..ㅋㅋ

그렇게 바로 알아 보실 정도의 얼굴인가요...


정말 기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늑한 느낌이었습니다.

지하로 통하는 길도 보이구요.

지하에서는 예전 '위보스' 밋업을 했었던 곳이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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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입니다.

하지만 저는 스티미언 이기에 ,

스팀페이로 결제 할 수있는 스팀라떼를 2잔 주문하고 ,

애기들 먹을 수 있는 딸기 밀크 티 를 2잔 시킵니다.

그리고 , 보이는 케익 3조각을 싹 쓸어서 주문합니다.

(남자는 므다!?? 싹쓸이! 지르고 보는겁니다)

바로 결제를 하려고 했지만 ,

잔바람님 께서 바쁘셔서,

우선은 자리 잡고 , 후에 결제 하기로 합니다.

잔바람 님께서 지하를 내주십니다.

애기가 있다보니 오히려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배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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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 통하는 계단을 내려가시면 ,

이렇게 아기자기한 , 소품으로 분위기를 내놓으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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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공간이 마련 되어있었습니다,

'위보스' 밋업을 한 장소라 , 사진으로 많이 봐서 그런지 ,

와본 듯 한 느낌이 들어서 어색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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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중간 자리를 잡고 ,

잔바람님께서는 에어컨까지 켜 주시고 ,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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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자태를 비추는 스팀라떼를

스팀페이 결제만 가능하니 , 오히려 더 특별 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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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바람님 께서 잘 쉑쉑 해서 먹어야 한다고 당부를 해주셨으니

열~심히 쉑쉑해서 먹어봅니다.

응? 이거 처음 먹어본 맛인데?

맛은 제가 표현할 방법이 있긴 하지만 , 따로 말하지 않겠습니다

직접 가셔서 드셔보셔야 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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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도 얼마나 케익이 맛있어 보이는지 목이 빠지게 기다립니다..ㅋㅋ

요놈 혼자서 케익 1 ½ 은 먹은거 같네요..

뭔가 누누 한테 진 기분이든드....

그러고 , 제가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

근처에 거주 한다는 @ccodron 님 께서 일부로 와주셨나봅니다.

지하 벙커 까지 오셔서 , 친히 인사를 주십니다.

반갑게시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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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기지의 트레이드 마크를 들고 한번 찍어주고~

갬성을 느껴봐야 하니까~

그 갬성 살려주고~

슬슬 다 먹고 ,

위에 올라가서 잔바람님께 스팀페이로 결제를 합니다.

항상 받기만 했었는데 ,

제가 직접 지불을 하려고 하니 괜시리 느낌 이상하더군요~

그래도 먹은건 먹은거니 제대로 지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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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18.640SBD를 지불합니다~

역시나 오늘도 빠르게 가는 스!팀!페!이!^^

그리고 ,

지불을 하고 , 스팀페이에 관해서 잠시 잔바람님과 이야기를 합니다.

@ayogom 님께서 적어주신 스팀페이에 대한 고찰 및 내가 생각하는 방향

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나눠 봅니다..^^

그런데 바쁘시고 , 애기들도 난장판을 피워서 .......젠장..ㅋㅋㅋ

너무 죄송했습니다..ㅋㅋ 애기가 너무 에너자이저라서...

대충 말을 마무리 짓고 나왔습니다..

너무 아쉽기도 하구요..

그래도 내일 셔츠이벤트 때문에 방문 주시니~^^

그때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걸로~

그러고는 다른 일정 때문에 , 화덕과 베토벤은 못가게 되었고 ,

바로 돌아 와버렸습니다..^^

너무 신기하고 , 재미있었던 하루 였습니다.

정말 저한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끔 했던 하루였고 ,

많은 도움이 되었던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

제가 선유기지에 , 10잔의 커피를 기증 하고 왔습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께서 기증해주시고 간 커피가 많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제 마음이 그러한걸~

10잔 기증 하고 갑니다.

많은 분들 께서 방문 하셔서 긁어드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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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꼬드롱님이 어찌나 자랑을 하던지 ㅋㅋㅋ

컥...ㅋㅋ ㅋ저 자랑할게 뭐있다구요..ㅋㅋㅋ
그냥 말많아서 이야기하는거일수도...

오오 엄청 자세하게 포스팅 하셨네요~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데 미리 잘보고 갑니다^^

ㅎㅎㅎ 그냥 시원시원하게~^^ 같은 스팀페이업주로써~ ㅎㅎ

헐헐 진짜 기지같아요!

ㅎㅎ 진짜 기지를 모티브로 하시는 곳이어서~^^
스티미언들의 기지인거죠~ㅎㅎ

한번 꼭 가보시길^^

요즘 선유기지 많이들 가시네요
저도 열심히해서 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일부로라도 한번 가보셔요^^
저는 내일 잔바라님께서 오시지만 , 그전에 얼굴 뵙고싶어서
일부로 시간내서 찾아 간 겁니다^^

아~ 그러셨군요~
올라가면 꼭 한번 들러봐야겠네요^^

ㅎㅎ 저도 가고보고싶네요 !!
열심히 포스팅해서 가느 그날까지!! 화이팅 할게요 ^^

ㅎㅎ 뭐 일부로라도 한번 가보시면
정말 많은분도 만나고^^ 굳이 스팀페이 아니라도 가보실만 해요~

멋지시네요..^ ^..저는 언제 저렇게 사용할 정도로 스팀페이가 모일까요..ㅜㅜ

ㅎㅎ 굳이 스팀페이를 모으는거에 취중 두지마시고
많은분들 만나뵙고 하다보면..^^ 스팀잇에 정들다보면~^^
금방이실거에요

멋지십니다 지젤님~~
다음엔 다른곳도 포스팅해주세요~ 흐흐흐
즐거운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ㅎㅎㅎ 다음번에는 화덕과베토벤가서 밥이라도 먹고와야죠~^^

멋지십니다! 보팅 팔로우하고 갑니다. 자주 놀러올게요!

감사합니다~^^
더 많은 분들이 스팀페이를 사용하는 그날까지!!

스팀페이 쓰러 가는 길 부럽다~ 싶다가
케이크 바라보는 아들램 귀엽다 했는데
마지막에 커피기부👍서울 살고 싶네요^^

ㅎㅎㅎ 서울에 오시면 꼭 한번 써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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