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차트를 이루는 캔들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BTCUSD 1일 캔들차트입니다.

캔들차트

1일 차트는 하루(24시간)의 시세 정보를 담고있는 차트입니다. 마찬가지로 트레이딩뷰에서 지원하는 1분봉, 3분봉, 5분봉 등 모두 그 이름에 담긴 시간을 기준으로 시세 정보를 담고있습니다.

양봉을 뜻하는 초록색은 기준 시간동안 가격이 올랐다는 의미이며

1 고가
2 종가
3 시가
4 저가

3번에서 가격이 시작되어 1,4 또는 4,1 번의 고, 저점을 찍은후 2번으로 시간을 마감했다는 뜻입니다.

음봉을 뜻하는 빨간색봉 또한 마찬가지이며 가격이 내려갔으므로 2번이 시가 / 3번이 종가입니다. 2번에서 가격이 시작되어 1,4 또는 4,1 번의 고, 저점을 찍은후 3번으로 가격이 하락한 후 마감했다는 뜻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캔들차트는 가장 많이 쓰이는 차트입니다.
이 외에도 트레이딩뷰에선 여러 차트를 지원합니다.

봉 차트

이름은 위의 캔들 차트에서 @분, @시간 "봉"과 헷갈릴수 있지만트레이딩뷰 한글버전에서는 위의 차트가 캔들차트, 아래 차트가 봉차트입니다.

시가가 왼쪽, 오른쪽에 종가가 표시되어 캔들 차트보다 조금 더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차트입니다.

하이킨 아시

위의 캔들차트와 생긴모양과 캔들의 의미는 같습니다. (시가, 종가, 고가, 저가)

하지만 각 가격의 의미가 다음과 같습니다.

종가 = (시가 + 고가 + 저가 + 종가) / 4 (현재 캔들의 4가지 가격의 평균)
시가 = (이전 캔들의 시가 + 이전 캔들의 종가) / 2 (이전 캔들의 중간값)
고가 = 고가, 시가, 종가 중 최고 값
저가 = 저가, 시가, 종가 중 최저 값

하이킨아시 차트 또한 과거의 데이터를 모아둔 후행성 차트입니다.
위의 캔들차트, 봉차트와 같은 시간대를 비교를 해보면
하이킨아시 차트가 좀 더 추세를 잘 보여주는 듯 합니다.

라인, 영역, 베이스라인 차트

위 세 차트는 종가들을 선으로 이어 나타낸 차트입니다.
영역 차트는 차트 아랫부분의 영역을 색칠한 차트이며
베이스 라인차트는 자신이 정해둔 베이스라인을 기준으로 위아래 색이 다르게 칠해집니다.

렌코 차트

렌코차트는 시간기준보다 가격기준 변화를 좀 더 잘 알아볼수 있는 차트입니다.
캔들의 의미는 캔들차트와 같지만 아래 시간축을 보시면 캔들 차트와는
시간 기준이 들쑥 날쑥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간과 관계없이 일정 금액을 넘어가면 렌코(벽돌)이 쌓아나가는 차트입니다.

라인브레이크 차트

라인 브레이크 차트도 시간기준보다는 가격의 변화를 우선시 하는 차트입니다.
고가, 저가를 의미하는 꼬리가 달리지 않는 캔들을 그립니다.
위 차트의 라인수 설정은 3인데 현재 캔들에서의 종가를
이전의 3개의 캔들과 비교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종가가 이전의 3개의 캔들보다 더 높으면 양봉을 낮으면 음봉을 그립니다.
하지만 현재 종가가 변화를 줄 정도의 크기가 아니라면 새로운 캔들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