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주 영성학교 졸업생 코칭후기

in #christianity5 years ago

목사님과 코치님들의 코칭입니다.

몇 주에 걸쳐 인지하든 인지하지 못하든 자신이 잘 짓고 있는 죄의 목록들을 내어놓고 그 문제에 대한 본인만의 싸우려고 애쓰는 해결책(전략,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확실한 대책)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기도할 때 저도 아침에 기도하면서 성경에 있는 대로 쉬지 않고 기도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시도했지만 잊어먹는 날들이 계속됐습니다. 그런데 계속 생각하다 보니까 어느 날 낮에도 생각나기 시작했고, 낮에도 기도하게 됐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가서 나중에는 촘촘해지면서 잊어먹는 시간이 계속 줄어들게 됐습니다. 그렇게 되니까 하루종일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떠나지 않는 날이 왔습니다. 저는 훈련을 받은 적이 없어서 좀 오래 걸렸지만, 여기서는 그 기간이 짧도록 집중적으로 훈련하기 때문에 여러분은 오래 걸리면 안 됩니다. 제가 해보니까 부익부 빈익빈입니다. 촘촘해지면 촘촘해질수록 기도가 쉽고 하루종일 기도하게 되는데 느슨하면 느슨할수록 생각이 잘 안 나고 기도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냉랭한 상태에서 기도하면 굉장히 낯설고 냉랭해졌다는 것은 벌써 엄청 떠내려갔다는 것입니다. 특히 부정적인 생각들이 들어오면 이것은 기도 자체가 안 되기 때문에 쫓아내고 항상 이 기도에 대한 촉을 세워둬야 합니다. 그러니까 기도가 쉬워지려면 날마다 피 터지게 싸워서 그 수준까지 올려놔야 합니다.

자동차의 스타트모터를 돌리는 것은 배터리 힘으로 가는 것이, 그것은 여러분의 힘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다음 엔진 힘이 돌아갈 때가 휘발유 힘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배터리 힘으로 얼마나 돌리겠습니까? 그러니까 여러분이 배터리가 있을 때 무조건 엔진 힘으로 돌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오래 하면 안 되고 피 터지게 싸워서 빨리 엔진 힘으로 돌아가게 해서 빨리 하나님이 원하시는 수준에 올라와야 합니다. 열심히 하고 있고, 잘하고 있고, 이렇게 하면 되겠다고 하는 사람은 그 수준에 절대 안 올라옵니다. 이것은 단기간이라도 아주 작심하고 가야 합니다. 물론 오래 하면 마음을 고쳐먹고 갈 수는 있겠지만, 결국은 가야 하는 것이고 여러분이 선택해야 합니다. 오래 했어도 그 단계는 무조건 이를 악물고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미친 듯이, 하나님을 부르는 생각이 떠나지 아니하고, 집요하게 하지 않으면 그 단계로 안 올라갑니다. 그 단계로 넘어가면 다음부터는 기도가 진짜 재밌고, 즐겁고, 능력도 있고, 응답도 내려오고, 기적도 일어납니다. 엔진 힘으로 돌아갈 때까지는 미친 듯이 달려야 합니다.

제가 쉬지 않는 기도훈련을 하는 것에 대해서 몸이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수준까지 올라와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스스로 그 수준인지를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 수준에 올라와야 합니다. 몸이 기도에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기도머신, 쉬지 않고 기도하는 목표가 그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어느 수준에 와 있습니까? 부족하면 얼마큼 더 해야 하는 지도 여러분이 알고 있습니다. 생각이 필요 없습니다. 몸이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생각하고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냥 하는 것입니다. 생각이 많은 것은 전부 귀신, 미혹의 영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내가 기도하고 있는 내용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생각을 빨리 포맷하십시오. 나는 무뇌아. 생각, 느낌, 기대감, 희망도 없는 동물이야. 나는 기계야 하면서 스위치를 누르는 것입니다. 그럼 나중에 기도에 몸이 반응하게 되는 수준이 되면 성령의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 기도의 목적이 성령의 사람입니다. 그 목표만 생각하고 가십시오.

전에는 저도 피곤하면 좀 쉬었다가 해야겠다고 했는데 그러면 자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은 피곤하면 무조건 씻어서 상쾌한 마음을 만들고 그렇게 기도 자리에 앉으면 그런 마음이 없어집니다. 그 단계를 넘어가면 진짜 피곤한 날에도 잠깐 누웠다가 일어날 수는 있어도 끝까지 자게 되지는 않습니다. 그것이 습관이 되고 뇌리에 붙어있어서 불편해서 못 잡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되지 않기 때문에 10분을 하더라도 무조건 하고 자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내공이 쌓이지 않았을 때는 피곤하기 때문에 무조건 넘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내공이 쌓이면 얼마든지 그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벌써 기도하는 것이 몸에 붙어있게 되면 이것을 안 하고 다른 일을 하게 되면 엄청 불편하게 되고 작은 옷을 입은 것처럼 엄청 힘듭니다. 그것이 바로 몸이 기도에 반응하게 된 상태입니다. 이거만 하면 나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해주고 내가 기도의 능력이 있어서 병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면 어디에서도 환영입니다. 그것이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의 제자들이 다 그랬고 우리 영성학교가 지금 그것을 해야 합니다. 세상으로 난 문을 닫고, 하늘로 난 문을 열어보십시오.

잠이 너무 많다는 것이 전부 귀신입니다. 처음에 암이 발병되어 고치더라도 전이가 되는 과정은 이미 뼈 같은 곳에 촘촘하고 은밀하게 숨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몸 전체를 순식간에 초토화할 수 있는 체제를 완비하고 나서 터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이가 되면 처음하고 비교가 안 되고 걔들의 파워가 훨씬 세며 전이가 되어 재발을 하면 진짜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은밀하게 숨어 있다가 엄청나게 터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병이 낫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체질 자체를 건강하게 바꿔놔야 합니다. 이 기도가 체질을 바꾸는 기도이며 병 낫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병은 얼마든지 다시 생길 수도 있습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가 내공을 기르기가 쉬운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기면 내공이고 지면 떠내려가는 것입니다. 이곳에 오는 사람 중에 직장이 없거나 직장을 정리하고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나님께서 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일자리를 주시는지를 기도하면서 계속 보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단 기도의 내공이 쌓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직장을 주시더라도 그것에 푹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에 비해 수입이 형편없는 직장이라면 오래 가지 못하고 계속 바꾸게 됩니다. 그래서 일단 기도의 내공이 쌓일 때까지는 내가 스스로 직장을 옮겨서는 안 되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여러 통로를 통해서 찾아보고, 괜찮은 곳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도 보는 것들은 내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지금까지 코칭을 하면서 봤을 때 저도 그랬지만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입에 맞는 직장을 주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어느 단계의 테스트를 거칩니다. 지금 힘들 때 내공을 쌓아야 합니다. 내공이 쌓인 만큼 하나님께서 길을 보여주십니다.

직장생활을 하거나 자기 일이 많은 사람이 쉬지 않는 기도를 병행한다는 것은 만만하지 않은 도전입니다. 저는 원래 털털한 면도 있고 꼼꼼한 면도 있습니다. 대인관계에서는 털털하게 보이지만, 어떤 일을 하는 것에서는 치밀하게 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치밀하게 한다는 것은 그것에 많은 신경을 쏟아부어야하고, 또 부족한 것이 있을까 해서 거기에 걱정, 염려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문제를 위해 첫 번째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습니다. 저는 지혜가 없어서 인생이 망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처음 기도할 때부터 지혜를 너무 간절하게 구했고 요즘도 열심히 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혜롭게 일을 하게 됩니다. 최소한의 input을 들여서 최대의 output이 나오는 것이 지혜입니다. 내가 최대한의 input을 들여서 최대의 output이 나오는 것은 평범한 것이고 누구나 다 하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것은 나는 일을 조금 하는데 열매가 많이 맺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 지혜로 내 지식으로 안 되기 때문에 하나님께 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일할 때 제가 치밀하고 꼼꼼하게 하는 것을 버렸습니다. 기도하는 것에 시간을 많이 내기 위해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칼럼을 씁니다. 많은 사람이 자기 일을 기도하면서 자기 힘으로 하려고 합니다. 전부 귀신입니다. 물론 내가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은 있지만, 지혜를 주구장창 구하고 맡기며 가는 것입니다.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시행착오 하면서 가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뭐든 다 어설픈데 그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다 보면 잘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잘하려고 하면 기도 안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며 먼지입니다. 첫 번째 지혜를 주구장창 구하고, 두 번째 어느 정도 준비되면 시작하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잘못된 것을 알게 해주시고 고쳐주십니다. 완벽주의자는 자기 의며 귀신이 넣어주는 것이고 미혹의 영의 치명적인 공격입니다. 설령 열매가 좀 없으면 어떻습니까? 세상에서 꼭 잘 나가야 됩니까? 세상에서 잘 나가고 싶으면 기도할 필요 없습니다. 나는 기도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이 세상에 있는 것입니다.

저는 쉬지 않는 기도를 하기 위해 왜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셨을까? 에 대한 마음의 바탕부터 바꾸려고 많이 애를 씁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해 이것저것 하라고 하시는 그 마음처럼 이거 안 하면 내가 죽는 거구나. 나 죽지 말라고 이 기도 이렇게 하라고 하시는 거구나. 이렇게 하다 보니까 하나님이 어떤 마음으로 이것을 말씀하셨는지가 감이 왔고 내가 이거 안 하면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지는 거야. 이런 마음의 태도로 쉬지 않고 기도하라는 명령을 적용시키려고 하다 보면 하나도 안 힘들고 내 마음의 바닥이 바뀌었기 때문에 그렇게 되어 집니다. 처음부터는 안 되겠지만, 그런 마음을 계속 품으려고 하면 도움이 되는 것을 경험했고, 저는 그렇게 싸우고 있습니다.

제가 잘 넘어지는 죄는 코칭을 하는 입장에 있다 보니까 판단의 시각으로 자꾸 보게 됩니다. 판단, 정죄의 마음이 오면 그 판단으로 나를 먼저 보라고 코칭했고, 그것을 제가 잘 알면서도 판단의 수준이 올라오면 분노가 올라옵니다. 귀신에게 휩싸이는 훈련생들, 말 안 듣고 뭐라고 코칭해도 자기 생각을 고집하는데 그 뒤에 있는 귀신이 보이기는 하지만, 거기에 놀아나는 훈련생 때문에 제가 막 올라옵니다. 그러면 분노하게 됩니다. 그때 모세의 마음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이 올라오면 저는 멈춥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멈추려고 많이 애를 씁니다. 그러다보니까 성령님께서 말씀하신 목적달성이 아닌 목적을 위해 기도하라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되든 안 되든 그것은 내가 할테니까 그냥 이렇게 알려주기만 해라.’ 이 생각을 갖게 되면서 부터는 분노가 잘 올라오지 않습니다. 분노가 올라오는 것은 벌써 내가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성경에서 말씀하신 하나님의 마음, 말씀, 원칙들이 알아져야지만, 바꿀 수가 있습니다. 저는 모든 것들을 밑바탕을 바꾸기 위해 제 생각을 어떻게든 뜯어 고치려고 그렇게 애를 쓰고 있습니다.

쉬지 않는 기도와 연관해서 이사야 62장에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모습. 태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회복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하시면서 내가 예루살렘의 회복을 위해서 쉬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위해 이런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되려면 너희가 내게 이렇게 되게 해달라고 쉬지 말고 구해야 된다. 너희는 나로 하여금 계속 너희를 기억하게 만들어야 된다. 내가 너희를 향한 관심을 끊지 못하게 너희가 내게 계속 요구해야 된다. 너희의 부르짖음 때문에 내가 너희에 대한 시야를 한순간도 놓치지 않게 만드는 삶을 살라고 요구하십니다. 내가 쉬지 못하게 너희는 나한테 요구하고 나에게 부르짖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는 기도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하고 싶어 하시는 영광된 그림입니다. ‘주님, 내가 하나님과 이런 관계에까지 들어가도록,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고 나도 하나님을 부르는 것이 너무나 큰 기쁨이 되고, 하나님 부르는 것이 즐거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저도 모든 순간들을 계속 기도로 말씀드리고 하나님을 부르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제게 대한 관심을 끊지 못하게, 쉬시지 못하게 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 제일 크게 넘어지게 하는 죄는 컴퓨터를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아예 인터넷을 안 쓰는 것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그로 인해 넘어지는 일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컴퓨터를 항상 켜놓고 있는 사람은 유혹이 항상 열려있는 것과 똑같기 때문에 저도 똑같이 많이 넘어졌고 그것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시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컴퓨터를 거의 안 쓰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지금 수업이 없을 때는 오전 시간은 특별한 경우가 없으면 기도하고 성경 읽는 것으로 보내고 오후시간에 몰아놓고 쫓겨서 일을 하게 만듭니다. 느슨하게 일을 하게 되면 거기에서 자꾸 빈틈이 생기기 때문에 몰아서 막 쫓기듯이 하게 만들어놓고 집중해서 하고 적당히 끝나면 끝내버리고 그렇게 일을 해서 쓸데없는데 내 관심이 흩어지지 않게 하는 쪽으로 시간 관리를 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 직장에 있는 한 이 싸움은 제가 하나님 앞에서 항상 경성해서 하지 않으면 넘어질 수 있는 여지를 가지고 있는 연약함이어서 늘 하나님 앞에서 ‘주여, 이길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 기도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닮은 인격을 나타내고 드러낸다는 것은 하나님과 얼마나 친밀함에 붙어있냐에 절대적으로 좌우됩니다. 어제까지 내가 잘했더라도 오늘 내가 하나님과 깊이 붙어있지 못하면 나는 여전히 죄인이고, 여전히 옛 습관을 품어낼 수밖에 없는 그런 바탕을 가진 존재입니다. ‘하나님, 붙들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놓치면 나는 여전히 옛사람과 똑같은 삶을 살게 되는 존재입니다. 도와주세요.’ 그런 마음으로 하나님을 붙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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