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Co-Co Whales: 진성 세력의 출현? 역대급 설겆이 그룹?

최근 텔방 채널을 생성하고 마케팅에 돌입한 코코웨일즈(Co-Co Whales)라는 리딩방이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한국 코인러들에게는 그래봤자 신생 리딩방에 지나지 않아,
회원을 모아 꾸준하고 적중률 높은 픽 생산 및 수익인증을 통해
부지런히 인지도를 쌓아도 모자른 마당에 아무것도 하지않고 있다.

사실, 아무것도 안하는 것은 아니고
@cocomanager라는 한국채널(https://t.me/cocosupport) 운영자가
Co-Co Whales Support Center라는 텔방을 운영하고 있는데,
오는 8월 경 예정되어 있다고하는 코코웨일즈 그룹의 본격적인 한국시장 진출에 앞서
최근 해외시장에서 과시한 시장 장악사례를 증명하면서 로컬세력(?)을 모집중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실시간 픽 제공없이, 근과거 펌/덤핑 진행이력 공개를 통한 신뢰도 구축에 올인중.]

특이한 점은, 리딩방 이용료가 이미 책정(VIP -> 3BTC/월, V.VIP -> 10BTC/월) 되어 있지만
포스팅 작성중인 6월 10일 현재까지도 가입은 따로 받고 있지 않다.
8월부터 한달간 운영될 리딩방에 대한 가입문의를 7월 중순부터 받는다고 한다.

그 전까지는 코코웨일즈의 한국내 마케팅 도우미를 선발하여 개별 홍보성과에 따라 점수부여 후
7월 중순~8월초 까지 보름간 무료 테스트 리딩의 혜택을 준다고 한다. (클베의 성격과 비슷한듯)

[월이용료 정보. 캡쳐과정에서 V.VIP정보는 짤렸지만, 저 레벨은 관심도없고 할 돈도 없...ㅠㅠ]

그런데 아무리 봐도 월 이용료가 장난이 아니다.
출범 첫달(8월)에는 선착순으로 90%할인 적용해준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한달 0.3BTC는 매우 부담되는게 사실이다.

물론 조삼모사 격 발상전환에 대한 필자의 개인적 거부감만 깔끔하게 극복한다면
"미친척하고 한달만 해볼까"하는 진지한 생각도 하게된다.
강제존버를 견디지 못하고 거듭 손절치며 원금에서 수천만원 까여보기도 했고,
사실 현재 가입중인 유료방들을 모두 정리한다면 첫 달 할인가는 충분히 욕심내볼만한 범위에 들어오게된다.

물론 코코의 리딩을 통한 기대수익이
기존 복수의 유료방에서 주는 픽들보다 더 높을것이라는
"검증되지 않은" 확률에 베팅을 해야한다는 점에서 많이 망설여져
아직 결정을 내리지는 못한체 코코텔방에서 꾸준한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다.

필자를 큰 유혹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면,
7월 중순부터 약 보름간 제공될 코코웨일즈 픽 테스트 기간동안
1천만원 투자기준으로 약 1,000%~1,500%정도의 수익률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아니어도 좋다. 제발 누군가를 위해서라도 저 수익률이 현실이 되어주길!]

호주에 본부를 둔 것으로 알려진 코코웨일즈 세력은
연일 자신감 넘치는 펌/덤핑 인증으로 필자처럼 반신반의 할 수 밖에 없는 코린이들에게
베팅이냐 후회냐를 놓고 저울질하게 만들고 있다.

[코코웨일즈 본부에서 공개를 허락했다는 바이낸스 계정 내 BTC 보유갯수]

어차피 불확실성에 투자하는게 코인이라지만,
환호에 FOMO하고 공포에 FUD를 거듭 반복하며
원금회복의 환희는 코인판(https://coinpan.com)에서만 구경 가능한
"남의 전설"이 되어버린 필자로서는....
코코웨일즈가 아직 마지막 희망을 놓지않고 버티고 있는 국내 코인러들을 위해서라도
설겆이 끝판왕의 모습보다는 희망의 증거로 남아주길 기대해본다.

+hotdogcool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