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vs 브라질의 유사성과 차이점; 브릭스와 골드만 삭스; BRICs, Goldman Sachs

phuzion7 (62)in #coinkorea • 6 years ago (edited)

브라질 Brazil Source

안녕하세요 오늘은 ☰ 투자의 역사 시리즈로, 인도와 브라질 비교 그리고 골드만 삭스와 브릭스에 대한 사설을 번역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인도 vs 브라질의 유사성과 차이점
- 경제 성장 비교
- 브라질 스캔들과 밀실인사
- 인도의 친기업 전환
골드만 삭스와 브릭스(BRIC)
- 브릭스 소개와 초기 저술들
- 브릭스의 비판

인도 vs 브라질의 유사성과 차이점

인도와 브라질은 모두 수조 달러의 경제 규모를 가지며 러시아, 중국과 함께 BRIC로 자주 인용되는 멤버들이다 둘 다 가장 주목받는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에 속하지만, 그 경제적 운명은 서로 다른 길 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남미 국가가 어려운 정치적, 경제적 문제들에 직면하지 않았더라도, 인도는 계속 브라질을 따라잡을 것이다

경제 성장 비교

국내 총생산(GDP) 수치로 볼 때, 인도 경제가 브라질보다 더 크다 이것은 주로 2015년 13억에 달하는 인도의 인구가 현저하게 많기 때문이다 또한 2011년과 2014년 사이에, 인도는 브라질보다 훨씬 더 빠르게 성장했다

그러나, 1인당 기준 수치로는 브라질이 훨씬 더 부유하다 브라질의 1인당 GDP는 2015년에 $12,200를 기록하며 인도의 1인당 GDP $1,542 보다 거의 8배 더 큰 수치이다 2014년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은 1인당 기준 0.74% 하락하며 위축됐다 반면에, 인도는 2014년에 거의 6%의 1인당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에 더 많이 노출될수록 인도의 성장을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 인도 GDP의 거의 49%는 외국 무역으로부터 발생하고, 브라질의 경우는 단지 25%에 불과하다 국제 시장과 투자자들은 최근 수십 년 동안 인도에서 산업 혁명을 유발했으며, 인도의 값싼 노동력이 단순한 농업 활동을 넘어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브라질은 미국의 에너지 붐(shale oil boom)과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이후 국제 무역 침체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은 브라질의 가장 큰 양대 무역 파트너이며 그들의 최근 경제 조직(economic structure)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브릭스 경제 수치들 Source

브라질의 스캔들과 정실주의(Cronyism)

여러 세간의 이목을 끄는 스캔들이 2014년과 2016년 초반 사이에 걸쳐서 브라질을 뒤흔들었다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룰라(Lula da Silva) 전 대통령을 포함해서, 수십 명의 정치인들, 그리고 반관반민(semi-public)의 에너지(정유) 회사 페트로블라스(Petróleo Brasileiro SA, NYSE: PBR)인데, 아마도 브라질에서 가장 중요한 회사일 것이다 오랜 조사 끝에 정부의 뇌물수수가 21억 달러 이상이 드러났는데, 이것으로 페트로블라스는 다른 회사들 사이에서 유리한 공공부문 사업 계약을 얻어냈다

시가총액으로, 페트로블라스는 2014년 브라질 경제에서 10%만큼을 차지했다 이 스캔들은 원자재 가격의 글로벌 하락과 동시에, 브라질의 재정 적자와 실업을 키웠다

당시 대통령, 지우마 호세프(Dilma Rousseff)는 반시장주의자로 널리 알려졌다 호세프에 대한 불신이 브라질 투자자들 사이에 넓게 퍼져서, 2014-2015 브라질 총선 기간 동안, 브라질 주식 시장은 호세프의 라이벌 마리나 실바(Marina Silva)보다 여론조사가 좋게 나올 때마다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브라질 경제는 2015년 하반기에 급락했다 인플레이션은 고금리에도 여전히 위협적이었으며, 부채 문제는 공공 및 민간 부문을 위협했다 2016년 초에, 브라질 의회는 정부 회계 조작 혐의로 호세프 탄핵을 결정했다 호세프는 그해 8월 31일 브라질 연방 상원 의원의 투표로 탄핵이 확정되었다 2018년 10월 브라질 대선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룰라 전 대통령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룰라 또한 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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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s 지도자들: 룰라, 푸틴, 나렌드라 모디, 시진핑

인도의 친 기업(pro business) 전환

인도는 BRIC 나라들 사이에서 가장 저조한 1인당 생산량으로 2016년을 맞이했다 여전히, 인도의 1인당 GDP는 1985년의 브라질, 2000년의 러시아 그리고 2004년의 중국과 거의 동일하다 이들 나라들은 각각 이어지는 시기에 10년 이상의 강한 성장을 경험했다 인도는 현재 비슷한 발전을 이룰 기회를 가졌으며, 고군분투하는 이머징 마켓 지형에서 세계경제의 희망(bright spot)이 되고 있다

인도가 생산성 향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카스트 제도(caste system)에서 좀 더 효율적인 성장 지향 규칙들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시장은 2014년에 친 기업(pro-business) 개혁가인 나렌드라 모디(Narenda Modi) 총리의 선출로 힘을 받았다 인도의 성장률은 그의 첫 임기 연도에 7.3%의 수년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그는 지지율이 거의 90%로 인도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복잡하고 과도한 세법의 간소화 그리고 토지의 수취와 이전을 용이하게 했다

인도에는 경제 성장의 본질에 대해서 널리 퍼진 논쟁이 있다 1990년대와 2000년대의 강한 경제 성장은 서구식 시장 개혁을 따랐지만, 그에 앞서 고도로 규제된 1980년대의 성장이 있었다 인도 경제의 미래는 논쟁의 어느 쪽이 정치적 힘을 가지는 지에 달려있다

By Investopedia

Goldman Sachs and BRIC

BRIC(Brazil, Russia, India and China)는 중국과 인도가 2050년까지 세계의 지배적인 제조업 상품과 서비스의 공급자가 될 것이며, 반면에 브라질과 러시아는 비슷하게 지배적인 원자재 공급자가 될 것이라는 개념을 말한다 이들 나라들의 저렴한 노동과 생산비로 인해(현재는 5번째 나라로, 남아공 포함), 많은 기업들이 BRICs를 해외 확장 기회(투자할 만한 유망한 경제)의 사례로 들고 있다

1990년에, BRIC 국가들은 세계 GDP의 11%를 차지했다; 2008년 금융 위기를 배경으로 가치의 급락이 있은 후에 2010년 최고치를 포함해서, 2014년에 이 수치는 거의 30%까지 상승했다

BRIC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그리고 중국 경제가 합쳐진 약어이며, 원래는 2001년에 투자 목적으로 골드만 삭스의 짐 오닐(Jim O’Neill)이 가장 빠르게 성장할 시장 경제들로 제시한 것이다 2050년쯤에는 이들 국가들이 현재 대부분 주요 경제 대국들보다 더 부유하게 될 거라고 가정했다

골드만 삭스 논지는 이들 나라들의 정치적인 동맹(유럽 연합처럼) 또는 공식적인 무역 연합을 논하지 않는다; 대신에, 경제권(economic bloc)으로서 그들이 힘을 가지고 있음을 주장한다 브릭스 국가들은 어떤 공식적인 무역 협정도 체결하지 않았지만, 지도자들은 정기적으로 서로 회담을 가지며 종종 서로의 이익에 협조한다

BRIC는 현재 좀 더 일반적인 마케팅 용어로도 사용된다 예를 들어, 콜롬비아 대학교는 브릭랩(BRICLab)연구소를 설립하고, 브릭스 멤버들의 국내외 그리고 금융 정책들을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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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기타 브릭스 국가들의 시장 가치 변화 source

브릭스에 대한 소개와 초기 저술

2001년에, 짐 오닐은 골드만 삭스가 발행한 하나의 보고서를 작성했다, 세계 GDP가 내년에 1.7%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브릭스 국가들은 G7(세계 7대 경제 선진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그리고 미국)보다 더 빠른 성장이 예측됨에 주목했다 “더 나은 경제 건설 BRICs” 보고서에서, 오닐은 구매력 평가(PPP)에 맞게 조정된 GDP를 측정하고 예측하기 위해서 네 가지 시나리오를 거쳤다 이 시나리오에서, 브릭스의 명목 GDP 추정치는 2001년 USD로 8% 수치에서 14.2%로 증가하며, 또한 구매력 평가 비율로 전환했을 때, 23.3%에서 27.0%로 증가한다

2003년, 골드만 삭스는 다시 한번 “Dreaming with BRICs: The Path to 2050” 보고서를 발표하며, 2050년까지 브릭스 단체는 G7보다 더 큰 사이즈로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 선진국들은 향후 40년간 철저히 달라질 것으로 보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 대국들은 더 이상 가장 부유한 나라가 되지 못할 것이다(1인당 소득으로)

2007년, “BRICs and Beyond”란 보고서가 발표되어, 이들 성장하는 경제의 환경적인 영향과 성장의 지속 가능성에 따른 브릭스의 성장 잠재력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보고서는 브릭스 국가들과 관련해서 Next 11, 혹은 N-11(11개의 이머징 국가들에 대한 용어)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글로벌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까지도 고찰했다

브릭스에 대한 비판

오닐의 브릭스 논문은 경제와 지정학적 기후가 변화함에 따라 수년 동안 정당성을 의심받아왔다 논쟁은 브릭스 국가들-중국, 러시아 그리고 남아공의 자원(raw materials)이 무한하다는 개념을 포함한다 성장 모델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오닐과 골드만 삭스가 화석연료, 우라늄 및 기타 중요하고 많이 소비되는 자원의 유한성을 무시한다고 말한다 또한 중국은 GDP 성장률과 정치적 영향력에서 다른 브릭스 국가들을 능가해서 다른 범주에 진입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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