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업비트 단독보도 이투데이 부회장 = 빗썸 대표이사?

오늘 오후 3시 30분경 파격적인 뉴스와 함께 비트코인 시세가 12%넘게 떨어진 사건이 있었죠. 이 사태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오후 3시 19분, 이데일리에서 단독으로 업비트의 압수수색 소식을 보도합니다. 이 때의 기사에는 고객들의 돈이 들어있는 법인계좌에서 무단으로 이체해 개인계좌에 넣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12분만인 오후 3시 31분 기사가 수정되었습니다. 업비트가 가상화폐를 실제로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서 전산 상으로 있는 것처럼 한 장부거래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는다고 바뀐 것입니다.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기 위해서는 명확한 증거가 나와야 합니다. 따라서 업비트가 압수수색을 받는다는 것은 과거에 장부거래를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건 이석우 업비트 대표가 가담했는지 여부입니다.

이석우 대표가 가담했다면 업비트 역시 코인네스트처럼 중대한 타격을 입겠지만 가담하지 않았을 경우 임직원 선에서 마무리되는 단기 이슈로 그칠 것입니다.

업비트가 생긴지 얼마 안되어 지갑이 생기지 않았을 때 재정거래를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석우 대표는 코인네스트 사태를 지켜봤기 때문에 이번 일에 가담했을 가능성은 적다고 봅니다.

또한 업비트 압수수색의 단독보도를 낸 이투데이 부회장이 빗썸 최대주주라는 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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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빗썸 운영 : 비티씨코리아닷컴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지분

76% 비티씨홀딩컴퍼니(전 XCP)

10.6% 비덴트

8.4% 옴니텔

그러나 비덴트가 비티씨홀딩컴퍼니와 옴니텔 지분을 각각 10%, 6% 보유중

옴니텔 최대주주 : 위지트

위지트 최대주주는 제이에스아이코리아

제이에스아이코리아 최대주주 : 김상우 이투데이 대표 (지분 100%)

비덴트의 최대주주 : 비트갤럭시아 1호 투자조합

비트갤럭시아 1호 투자조합 : 김재욱 대표와 위지트가 함께 출자해 설립한 사모펀드

정리하자면

이투데이 김상우 대표 = 위지트 최대주주 = 비덴트 최대주주 = 옴니텔 최대주주 = 빗썸 최대주주 ?

기사 내용이 갑자기 바뀐 것도 그렇고 이상한 점이 많습니다.

빗썸은 이미 올해 1분기에 모든코인을 자산처리하면서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지사항까지 새로 냈죠. 빗썸에서 중요한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업비트의 불법행위로 여론, 언론의 시선을 몰고 밸런스가 빗썸으로 가게 할 무언가...

이상 일부의 팩트를 기반으로 한 뇌피셜이었습니다.

저만 스팀잇 불안정한가요...? 로딩도 잘 안되고 접속이 불안정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