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붓툰] 글래맨타인의 꿈

in #coinkorea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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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딸이 가난하게 살았죠.

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한 채
고기잡는 아버지와
철 모르는 딸 있네.........................................................

아시잖아요? 글래맨타인-

딸은 이렇게 아빠처럼 평생을 살긴 싫었어요.
하루 벌이가 5만원 정도에 불과했으니까요.

그래서 아빠가 자기 시집밑천 마련해 둔걸 들고 도시로 튀었답니다.
그리고 투자계의 초절정고수인 똥꼬...아니 애널리스트였던 여인을 찾아갔답니다.
에이 복잡하니까 그냥 똥꼬고수녀라고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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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고수녀: 투자를 해보고 싶다고? 씨암탉, 아니 씨드머니는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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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맨타인: 오백만원 있슈. 이거 뻥튀기하듯 불릴 수 있으까유? 언닌 그런 방면에 최고수라던디...

똥꼬고수녀: 나 니 언니 아니다. 그 돈이 얼마가 되길 바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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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맨타인: 수십억이요!

39여인-.jpg

똥꼬고수녀: 얼마만에?

글래맨타인: 그,그건...아...! 빠를수록 좋것쥬?^^

똥꼬고수녀: 좋아! 그럼 1년 안에 그 돈을 1000만원을 만들기-부터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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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맨타인: 천...만원이유? 쩝...!


당신은 어떠신가요?
당신의 종자돈이 결국 얼마가 되길 바라시나요? 얼마만에?

큰돈도 적은 돈이 굴러가며 꾸준히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이지요.
갑자기 일확천금을 바라곤 하니 신기루에 현혹되어 망가지곤 합니다.

아! 이 소녀도 마찬가지였어요.
혼자 그 돈으로 천방지축 날뛰다가 1달만에 반토막이 나고야 정신을 차렸죠.
그리고 그 똥꼬고수녀를 사부삼아 차분히 번 끝에 1년에 원금을 회복했고...
다음해에 1000만원으로 불렸고
그 다음해엔 3000천만원, 그 다음해에 1억을 넘어섰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수십억 자산가라지요?
바로 투자바닥에서 유명한 일명 인천 [쌍끌이녀]가 바로 그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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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열심히 불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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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2배만 불려도 소원이 없겠어요!!

그렇죠? 이루실 겁니다.

저는 원금 회복이 소원입니다 ^^;

사실 우리들에겐 엄청난.......꿈이지만 가능하겠죠? ㅎ

응꼬리스트 언니는 현명하시네요.
모두들 일확천금을 바라는게 사실인데 말입니다.

우리 무의식 깊은 곳에서 지나친 욕심은 이뤄주지않는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모든일에는 단계가 있는법인데 항상 기대에 찬
결과물만 생각하다보니 성에 안차는것 같아요
사람에 밑도끝도 없는 욕심에 반성하고 갑니다~

백두산 오를 때 정상근처에 1500계단이 있더군요.
헬기로 내려주는 것보다 그걸 걸어 조금씩 올라가는 맛......

실화지만, 어쨌든 해피앤딩이네요.
스팀도 해피앤딩이길...ㅋㅋ

스팀이 해피앤딩일진 모르나 지지님의 생은 해피앤딩일겁니다.

목표를 세우고 차근차근 모아야겠어요~^^

맞아. 내 스스로 이건 욕심인데?...싶지않을만큼이면 되겠지.

벌써 욕심을 많이 부렸네요 ㅎㅎㅎ
6월이후 이렇게까지 빠질줄이야 ㅋ

한 마디로 요약해서 일확천금은 없다 로군요.

잊지 말자.
눈사람 만들 때처럼
굴리고, 굴리고...

굴리고~굴리고~~~앗싸!
왠지 리듬감이 있는데요?ㅎ

헉... 쌍끌이녀... 진짜인지 농담하시는건지 헷갈리네요 ㅋㅋㅋㅋㅋㅋ

살짝 가르쳐주시죠 ㅎ_ㅎ;;

(귓속말) 전 이야기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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