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151 - 수, 목, 금, 퍼블리토, WEKU

2019년 1월 9일 (수)

이날은 좌석버스를 타고 출근했습니다. 자리에 앉아 눈을 감자마자 바로 잠이 들었던 거 같아요. 도착 방송이 들릴 때야 깰 수 있었어요. 최근에 수면 시간이 부족했던 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지... 일이 많아 퇴근도 늦지만, 자기 전에 포스팅 욕심도 있어서 잠 자는 시간이 늦어지고 있어요. 잠을 일찍 자야 할텐데...

2019년 1월 10일 (목)

구정 연휴 전까지 미션이 정해졌습니다. 일정을 준수하려면 굉장히 빠듯한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연휴 직전부터 고객사에서 마케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연기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야근이 더 많아질 거 같아요. 또 한번 맞이하는 어려운 고비를 어떻게 잘 넘길 수 있을까요? 짱구를 잘 굴려야 합니다.

2019년 1월 11일 (금)

가족들은 칼퇴근 하라고 말했지만, 카드결제통합서버 런칭 이후 이슈들이 있어 한가로움과는 거리가 먼 상황이었습니다. 저녁 7시가 넘었지만 남은 일이 있어 일부는 토요일 아침에 처리하기로 하고 8시가 다 되어 퇴근할 수 있었습니다. 설 연휴까지 빡센 하루하루를 보낼 것 같습니다. 주말에라도 쉴 수 있어 다행이 아닌가 싶어요.

퍼블리토 일기

일이 바빠서 시간이 없다 보니 퍼블리토는 자주 못 들어가고 있습니다. 스팀잇 포스팅도 빠듯하니까요. 시간 부족도 그렇지만, 사용의 불편함도 이유가 아닌가 생각해요. 제가 팔로우 하는 분들을 찾아서 들어갈 수 있어야 하는데, 아이디 대신 번호를 써야 방문할 수 있었던 점. 지금은 수정되었지만, 최근까지 불편했었습니다. 팔로우 리스트도 문제였죠. 아이디 리스트가 보여야 하는데, 포스트들이 쫙~ 나열되었죠. 스크롤 하다가 포기합니다. 아무리 개발중이라지만, 이건 너무한 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이것도 지금은 해결되었네요. 또 하나는 댓글에 제목. 제목을 뭘로 쓸지 고민하다 아예 댓글을 쓰지 않습니다. 여태까지 그런 SNS는 못봤어요. 대댓글 또한 불가능하죠. 나중에 어떻게 해결될지 모르지만, 지금은 댓글을 달려다가도 포기하기 쉬운 시스템입니다. 손보지 않으면, 사용자는 떠날지도 모릅니다. 저도 지금 고민 중입니다.

WEKU 일기

30분 힐링 포스트를 시험삼아 WEKU에도 올려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금액의 보팅이 들어왔습니다. 잘 모르지만, 그곳도 나름 보팅 지원 체계가 존재하는 거 같습니다. 몇 개 포스트 더 올려보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글 사용자가 없어 그냥 올리기는 뭐하고, 영어로 번역해서 올려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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