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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오리알
어떤 무리에서 뒤처져 처량하게 된 신세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출처 : 구글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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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지금 시점으로는
된지 좀 오래되었지만

어느 만화에 대해서
리뷰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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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만화) - SMILE☆JUMPING IDOL!!!'저 '남자'아이돌이 됩니다. 1기(?)리뷰
(만화) 그림과 스토리 둘다 잡은 '저 '남자'아이돌이 됩니다.에 대한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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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께서 반응해주고
(설마 이제와서 아닌데요 이러지는 않겠죠...)

참고 : https://steemit.com/kr/@sindoja/smile-jumping-idol

이런 오고감(?) 있음직한 이후에도
가끔 생각날때 해당 작가님의
트위터나 작품을 감상하던 중에..

픽시브 FANBOX 시작했습니다.

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소식을 접하고

좋은 일이구나
싶으면서 은근 쎄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라고 이유를 말하기 전에
우선 해당 사이트소개부터 하겠습니다.

본론

픽시브라는 사이트는 그림이나 삽화에 특화된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이었고

2007년 창립하여
지금에까지 운영하고 있었으며
다재다난했던 사건사고(참고 1, 참고 2)
가 없지는 않았지만

pixiv의 유저 등록 수가 3,000만 명을 돌파 pixiv 사무국입니다.

2018년 3월 9일 기준

3천만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을 만큼
덩치가 있고 규모가 있는 곳입니다.

이런 규모를 가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이트에서는

Pixiv Fanbox

라는 서비스를 접목하게 되었는데
해당 서비스는

3천만명 이상이 가입되어져 있는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마음에 들어하고 응원하고 싶은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실질적으로 후원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라고 하며

월마다 액수를 내고 액수를 낸 이들은
지원해준 크리에이터에 대해서 한정 콘텐츠를 즐길수 있고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응원할수 있고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수 있으며
리퀘스트나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러한 서비스에 대해서
.
.
Pixiv Fanbox 픽시브 팬박스를 이용해보자!

요즘 pixiv fanbox 많이 하네

꽤 취향이 될 것 같은 게임이 후원을 받고 있네요
.
.
'기존에 해놓은게 있는 상태에서
인프라 하나 마련하게 되니
저절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이 늘어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해당 사이트는 이걸로 경쟁력 하나를 늘려나감으로
인하여 '혜자구축을 잘 마련하였구나'
싶기도 하고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서 기존에 픽시브에
활동했던 크리에이터들이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서
무언가 숨통이 트이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좋아라 하고 싶지만...

그와 더불어서
은근 쎄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서비스가 좋아짐에 따라서

'보상'을 키워드로 내세우며 여러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 등판하려고 하는 가운데

기존 회원을 가지고 있는 사이트 측에서
'보상'을 줄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등판하려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 자칫하다가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물론...
기존의 플랫폼에서 실시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지원 플랫폼은

출처 : http://www.ki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04132

어떻던지간에
반드시 수수료를 내야 하고

YouTube and Facebook Are Losing Creators to Blockchain-Powered Rivals

해당 기사에 대해서 써놓은 포스트
@joyvancouver님께서 작성하신 "유튜브와 페이스북 크리에이터가 디튜브로 이동했다"

라는 사례들도 접하였기에
갠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
결국은 대세가 될거라는것에 대해서는 이의는 없다지만

기존에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사이트들을 상대로
경쟁하기에는 당장은 붕 떠있음을 부정하기가
수월치는 않네요;;

결론

적지 않은 크리에이터들을 보유하고 있고
크리에이터들이 액티브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그러한 크리에이터들이 이용하는 사이트를 기반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직접적인 후원을 통해서 금전적인 지원이 가능한 서비스가
깔리게 되니...

크리에이터들이 내실을 다질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듬과 동시에 저렇게 서비스해주는 곳이
하나 둘 늘어날 수 있음을 염두해두고

'보상'을 매개로 내놓으려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은
분발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과
갠적인 위기감을 느끼며(스팀에 투자한 코린이입장에서)
이만 글을 마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수고와 감사를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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