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현TV] 미국인 학자의 일갈 "일본 양심세력과의 연대, 100년전보다 못해"

in #drug5 years ago

하버드 출신 미국인 학자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시 교수의 한국 사회 관찰기. <허재현TV>의 '리딩 코리아' 이번 편은 일본의 대한 경제제재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들어보았습니다.

'리딩 코리아'에서는 '대한 경제제재'의 분위기를 읽고 이미 지난 5월에 경고방송을 한 바 있습니다. 못믿으실 것 같아 증거 영상, 중간에 삽입했습니다. 임마누엘 교수는 일본의 지식인과의 교류도 활발하기에 미리 이러한 흐름을 읽고 한국에 경고했습니다. 다만, 저희 방송의 평균 조회수가 100을 넘기기가 어려워 제대로 전달이 안됐을 뿐입니다. (교수님 죄송해요. 모두 부족한 제 탓입니다. OTL)

임마누엘 교수는 "100년전보다 한일 양국의 양심 세력간 연대가 현격히 부족하다"고 일갈했습니다. 100년전 일본의 좌파들은 민족이 아닌 계급에 기반을 두어 조선의 민중들과 활발히 연대 활동을 폈는데, 지금은 한국과 일본 모두 민족적 감성에 치우쳐 공동의 적(제국주의)에 맞서 제대로 연대 투쟁을 못하고 있다고 임마누엘 교수는 진단했습니다. 지금의 불매운동을 넘어서 일본의 양심세력과 활발히 연대하는게 중요하고, 특히 신생정당인 '레이와 신센구미'와 연대의 끈을 맺으라고 한국의 정당들에 충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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