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DUCCO] 양말과 신발사이 5
작년에 신발의 또 하나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삭스슈즈의 인기는
2018년 현재까지 꾸준하게 이어져오고있다.
혹시아직까지 한번도 안신어본사람이 있다면 올 여름에 꼭한번
신어보는걸 추천한다.
진짜 말도안되게 편하니깐.
아디다스의 파이어버드로고가 박힌 삭스슈즈.
물론 단순한 아디다스가 아닌 알렉산더 왕X아디다스의 제품이다.
브랜드 알렉산더왕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디다스와의 협업제품은
항상 눈여겨볼만 하다.
Adidas X Alexander Wang 3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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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최악의 삭스슈즈도 하나 넣어봤다.
그 주인공은 아크네스튜디오의 삭스슈즈.
위 알렉산더왕의 제품처럼 디자인이 이쁘거나 색감이 이쁘지도 않고
발렌시아가의 스피드러너와 유사한디자인까지.
남들이 다 삭스슈즈를 뽑아낸다고 따라한느낌이 강하게 드는 제품이다.
그중에서도 저 발목부분의 로고.
실제로 착용하면 늘어나서 팽팽하게 보이긴 하겠지만
60만원대 제품이라고는 믿기힘든 퀄리티의 제품인것 같다.
Acne Studios 60만원대
어쩌면 가격적인 측면에서 가장 혜자일 수 도있는 베트멍의 삭스슈즈.
그렇다고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베트멍의 로고가 박힌 양말을
10만원대에 파는걸 봤을때 양말과 신발이 합쳐진 100만원대의 삭스슈즈는
엄청 고가는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발렌시아가의 스피드러너에 유일하게 대적할 수 있는 삭스슈즈라고 생각한다.
Vetements 100만원대.
오늘의 포스팅은 사실 이녀석을 소개하기 위해 했다고해도 무방할정도로
수많은 가짜를 양산하고 여전히 삭스슈즈열풍의 중심에 서있는
발렌시아가의 스피드러너.
스피드러너 역시 다양한컬러,다양한디자인으로 새로운 제품들이
나오고 있지만 최고의 튜닝은 순정이라는 말이 있듯이
17년도의 제품이 여전히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중이다.
70만원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사실 70만원대의 가격에 구하기 힘든제품중 하나이다.
Balenciaga 70만원대.
마지막 제품은 베트멍의 삭스슈즈.
아니 삭스구두라고 부르는게 맞을지도.
사실 삭스슈즈라는 점보다 구두굽에 눈이가는것이
당연할정도로 독특한 구두굽을 가지고있다.
BIC의 라이터를 모티브로 제작된 구두굽은 실제로는
불은 나오지않으니깐 걱정하지마시길.
Vetements 130만원대.
베트멍ㅋ거 신으면 왼발 오른발 헷갈리지 않겠네요^^!
ㅋㅋㅋㅋㅋㅋ동의합니다✋🏼
주말잘보내세요.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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