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鳶걸리듯 매달렸다.

in #gomdory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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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채, 꽃한송이에 팔랑나비들이 몰려와 자리를 틀고 앉아서 꿀을 딴다. 솔채를 담느라 이리저리 앵글을 맞추고 렌즈를 들이대도, 신경도 쓰지않고 제 할 일에 정신없이 바쁘기만 하다.

최근에 포스팅을 읽다가, 아마추어는 좋아하는 일만을 하지만, 프로는 좋아하지 않는 일도 해야한다는 ... 글을 읽었다. 2015년 이맘때에 담아놓은 사진을 만지작 거리면서 드는 생각은, 한세상을 저 나비처럼 그냥 나좋은 것만 하면서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남에게 폐나 끼치고 해코지 하지는 말고서 말이다. 그럴 수 있으면 좋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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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채가... 뭐에요?
궁금 ?
남에게 피해만 아끼치고 살면 성공한 삶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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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산토끼꽃과의 풀꽃입니다. 가을이 갈수록 깊어지는 푸른 빛이 아름다운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24507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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