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달러를 귀족으로 만드는 방법

in zzan3 years ago (edited)

스팀 달러를 귀족으로 만드는 방법/cjsdns

사실 알고 보면 물론 모르고 하는 소리 일수도 있으나 내가 알기로는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의 원조는 STEEM DOLLAR로 알고 있다.

애초 태생은 1달러였으나 역시 타고난 용모에서 나는 귀티로 귀족의 반열에 올라 설것 같다. 잠깐이지만 10달러를 넘어보았고 쉬 그곳에 안착하리라 보며 그 후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곳에 올라서 자리매김 하리라 본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거래소 코인이 아닌 장롱 속 코인이 되어야 하고 쌀독 코인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거래소로 유입되는 물량은 확 줄어 들것이고 가치의 존귀함은 날로 높아질 것이다.
한마디로 크게 대접받는 위치에 올라서게 되리라.

대접이란 하는 것도 잘해야 하지만 받는 것도 잘해야 한다. 받을만해야 받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은 물론이고 대접받는 모든 것을 보면 대접받을 만한 뭔가가 있다.
그 뭔가는 가족이 되었든 소유주가 되었든 연관된 가까이 있는 사람들부터 그렇게 대접을 하니 남들도 그렇게 대접을 하는 것이다.

내가 내부 모를 홀대하면 남들도 내부 모를 홀대하고 내 자식을 내가 홀대하면 남들도 내 자식을 우습게 아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집에서 자식들로부터 존중 존경을 받으며 사는 노인은 밖에 나가서도 그와 같은 대접을 받는다. 이런즉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집에서 귀하게 여기면 남들도 하나같이 귀하게 여기게 되어있다.

암호화폐 스팀이나 스팀 달러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생기는대로 내 던지기 바쁜 코인이 되면 그게 곧 천덕꾸러기이고 언제나 저 아래에 머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생기는대로 파워업을 하고 소중하게 간직하고 팔더라도 내던지듯 파는 게 아니라 잘 보낸다는 마음으로 소중한 대접을 하여 보내면 빈자리 일망정 머물던 자리도 귀한 자리이고 새로운 코인이 들어앉아도 귀한 자리에 앉은 것이 되는 것이다.

각자의 자유지만 일단 작은 숫자일망정 그냥 던지듯 하는 게 아니라 최하 만원은 받아야지 하고 무두가 버티면 그건 만원을 넘어서는 것이라 본다. 그러면서 어디엔가 쓰임이 많아야 한다. 그 쓰임에서 첫 번째가 집에서 대접받는 코인이 쓰임이 많은 코인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솔직히 이 생각은 내 생각은 아니고 지인과 대화를 하다 보니 나온 이야기이다.
트랜잭션 피를 스팀 달러로 받으면 그것은 각계 정에 스팀 달러를 단 한 개라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그것을 소각한다면 혹은 개발비로 사용한다면 스팀과 스팀 달러의 위상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그러나 이런 제도의 도입이 쉽지는 않다 애초에 있었다면 모르되 공짜에 익숙해있는 나 자신부터 트랜잭션 피를 낸다는 것에 일단 반응이 부정적 일수 있다. 그러나 이오스의 눈부신 헌신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대접을 못 받는 것을 보면 트랜잭션 피는 미미하더라도 일단 받는 것이 전체적인 이익은 물론이고 스팀의 미래를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본다.

공짜라는 것이 좋기는 하나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무리 소중한 것이라 해도 귀한 대접을 받기는 쉽지가 않다. 우리가 물을 사 먹는다는 것을 도저히 이해 못하던 시대가 몇십 년 몇백 년 된 것이 아니다. 불과 이삼십 년 전만 생각해도 물을 사 먹는다니 했다. 그러나 지금은 시골에서도 물을 사 먹는 시대가 되었다.

물을 사 먹게 되니 물의 소중함을 알게 되듯이 이제 우리도 트랜잭션 피를 받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받는다면 스팀이 아닌 스팀 달러도 받는 것이 좋다고 본다. 그것은 보상체계에서 스팀 보상은 현시가 보상이고 스팀 달러는 시스템 상에서 여전히 1달러에 고정되어 있으니 주고받는 것에서 복잡한 계산이 따러오지 않기 때문이다.

나가서 얼마의 대접을 받던 1달러 기준하여 글 보상을 주는 것이니 트랜잭션 피도 미미한 금액이라 해도 스팀 달러로 받으면 스팀의 변동성 보상으로 복잡한 것을 피해 가고 스팀 달러의 쓰임새에 좀 더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되리라. 어찌 보면 스팀 달러의 가치를 끌어올리거나 만드는 방법은 단순하면서도 매우 쉬운 방법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Sort:  

스팀을 생기는대로 파워업을 하고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으니
당연히 스팀도 곧 귀족으로 자라나길 기대합니다. ㅎㅎㅎㅎㅎ

보내주신 선물은 잘 받았습니다.
아내가 흡족해 하기에 살짝 포스팅도 했습니다. ^^

Coin Marketplace

STEEM 0.27
TRX 0.13
JST 0.032
BTC 60986.03
ETH 2921.26
USDT 1.00
SBD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