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바보육아일기] 시계때문에 놀란날-어린이집사진들(0609)

in #jjangjjangman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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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수업시간 - 저 안이 뭐가 저리 궁금한지 다같이 들여다보네요:가운데 빨간색이 아들]

오늘은 일어나면서 화들짝 놀라서 나왔습니다. 시간이 10시 30분~!! 아니 내 알람은???

건전지를 안갈았던걸 잠결에 잊었네요 에공. 덕분에 아들하고 8시에 동시 기상.

기저귀 갈고 로션 바르고 나와서 물먹이고는 변신로봇 같이 변신시키다가 그림책 두권 읽어주고 나니 오늘도 집~ 집~ 하면서 맥포머스로 집만들기 놀이를 하자고 조릅니다.

맥포머스 들어다가 매트리스 위에 놔주니 터프하게 다 쏟는 놈. 근데 이쁘네요. ㅎㅎ

같이 만들어주려 했더니 오늘은 스스로 하겠다면서 네모들을 늘어놓고 하나하나 만들어 가기 시작합니다. 잠시 어머니와 화상통화를 하는데 인사도 잘하고 이쁜짓도 잘하네요.

어느새 시간은 이미 9시가 넘어서 아내를 깨우기 시작. 저도 옷입고 나갈 준비하고는 아들하고 빠빠이 하며 나왔네요.

전철을 타면서 보니 아뿔사 오늘은 사진없이 동영상만 찍어서 사진은 어린이집 사진으로 올립니다.

아들 오늘은 엄마랑 재밌게 나들이 잘하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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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선긋기 놀이지만 마치 무언가 열심히 적는듯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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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나들이 - 손잡고 아장아장 갔다오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귀여워요(뒤통수도 이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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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선물 같지요?

엇 오늘보니 댓글이 안달렸네요.

제가 받은 가장 큰 선물이죠 당연히.

우와~~ 역시 애기들은 언제나 봐도 귀엽네요. 저도 저런 시절이 있었는데~~ㅋㅋ

부모님한테는 계속 저렇게 보일지도 몰라요 ㅎㅎ

매일 매일 육아 일상 너무 보기 좋아요^^

아들하고 있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리스팀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팅했고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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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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