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트렌드] 우정에도 가성비가 필요한 시대, 프렌드플레이션
요즘에는 밥값, 술값 너무 비싸서 친구도 안 만나는 2030세대(?)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만의 현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경제, 사회적 현상인 프렌드플레이션(Friendflation)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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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렌드플레이션(Friendflation)이란?
- Friend(친구) + Inflation(인플레이션)
고물가로 인해 외식, 디저트, 여가 등 친구를 만나는 데 드는 비용이 너무 커지자,
만남을 줄이거나 인간관계에 '가성비'를 따지게 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정(情)'으로 뭉쳐 밤새 술잔을 기울이는 게 낭만이었다면,
이제는 약속 한 번 잡을 때도 내 통장 잔고와 가성비를 먼저 계산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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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왜 한국에서 유독 크게 체감이 될까?
한국 특유의 소셜 문화와 경제적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 아닐까 보입니다.
- (1) 살벌하게 오른 외식, 디저트 물가:
밥 한 끼 먹고 카페만 가도 인당 3~5만 원은 기본으로 깨지는 시대입니다.
약속 한 번에 나가는 고정 단가 자체가 너무 높아졌네요.
- (2) 정형화된 '카톡 선물하기' 비용:
생일이나 기념일에 모바일 선물을 주고받는 것이 당연해지면서, 관계 유지를 위한 '기본 입장료(3~5만 원)'가 마음의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 (3) SNS 중심의 보여주기식 피로감:
인스타그램 속 핫플레이스나 감성 맛집을 찾아다녀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이 만남의 비용을 더 끌어올렸고, 이에 지친 이들이 아예 약속을 피하게 만듦.
- (4) 청년층의 고정비(주거비) 압박:
얼어붙은 취업 시장과 치솟는 월세 등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이 많다 보니, 청년들이 가장 먼저 '여가비(친구 만나는 돈)'를 구조조정하기 시작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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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만의 문제? 일부 전 세계 청년들의 공통된 몸부림
이 현상은 한국에만 국한된 게 아닙니다.
일부 전 세계 Z세대들이 인플레이션에 대처하는 공통된 현상입니다.
- 미국: 친구들의 소비 수준을 억지로 맞추려다
빚을 지는 청년들이 늘어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 유럽: 영국 등에서는 맥주 가격이 급등하면서 퇴근 후 펍(Pub)에서 동료들과 교류하던 전통적인 소셜 문화가 크게 위축되고 있음.
- 틱톡 트렌드 'Loud Budgeting' (시끄러운 예산 관리):
해외 청년들 사이에서는 SNS를 통해 "나 이번 달 예산 초과라 거긴 못 가!"라고 당당하게 재정 상태를 밝히고 약속을 거절하는 문화가 새로운 힙(Hip)한 트렌드로 자리 잡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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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대의 변화, 관계의 '선택과 집중'
지갑이 우정을 가로막는 현실은 분명 안타깝지만, 이를 꼭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경제적 압박이 오히려 인간관계의 불필요한 거품을 빼는 계기가 되기도 하니까요.
실제로 요즘 Z세대들은 밖에서 비싼 돈을 쓰는 대신 친구 집에서 배달 음식 먹기(홈파티), 돈 안 드는 가벼운 산책, 무지출 만남 등 소박하지만 실속 있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하는데...
제가 Z세대가 아니라서 정말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그래도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화려한 모임 대신,
내 상황을 이해해 주는 진짜 소중한 사람들에게만 집중하는 '담백한 관계'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Z세대 여러분 제가 쓴 글이 맞나요?ㅎㅎ
2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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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간관계 가질 시간도 없이 피곤합니다…..
또한 인간관계로ㅜ인한 스트레스가 더 많으니
이해는 됩니다
네에... 스트레스와 비용 때문이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