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빡침] 2018년 06월 07일 빡침뉴스 모음

in #kr-angry6 years ago

어제자 빡침뉴스 모음입니다.... 오늘은 국내의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페미니즘 위주의 소식으로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1 연세대 여학생회 사태

은하선 강사의 강의 취소 문제로..... 지금 여학생회 문제가 생겨나고 있는데.... 일단...

다음의 정리짤을 봐 주셨으면 합니다.

짤 아래에 보시면 좀더 요약이 있겠지만 여기에 요약을 해 보고자 합니다.

일단 연세대 사회과학대 은하선 강사 강의취소 관련해서 시위를 할때

다음의 사진으로 조리돌림하면서 남자비하 발언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이런데 다른 남자 단톡방만 문제 삼는것도 진짜 웃기지 않나요??

남자든 여자든 단톡방 다 까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은데 여튼.... 이런일이 불거집니다.

요약하자면 자신은 잘못한게 없고 피해자요 사과할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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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합니다.

  1. 자신들이 시위할때는 초상권 주장하면서 결국 초상권이 없다고 난리치다가 결국 부학생회장 찜찜한 사퇴
  2. 해당학생은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하였고 자신의 권리를 되찾기위해 고소 및 총여퇴진 총투표를 위한 서명운동을 개시
  3. 3000명이 넘는 연세대생들이 서명하였고 회칙에 의거하여 총학생회는 투표를 즉각 실시하여야하나 '다수에 의한 소수에대한 폭력'이라는 명목으로 회칙을 거부
  4. 운영위에서는 그 이후 은근슬쩍 총여 퇴진에서 다른것으로 바꿈

여기도 연대생들이 있을지 모르니 한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학칙은 왜 있는것인지요??

회칙과 학칙을 안 지키고 오로지 자신들은 피해자요 오로지 모든 원인은

가해자인 남자들이게 있다 그러니 이런 무리한 이성하고는 상관없는

운동방향이 잡혀 있지 않나요? 이러면서 여성 우월주의가 아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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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항상 물어봅니다. 페미니스트들에게 그대들은 성적 평등을 원하는지

아니면 그냥 여성으로서의 권리만 빼먹고 의무는 다 넘겨버리는.... 여성우월주의를

논하는지 말이죠... 자신이 옳은 일을 위해서는 회칙이나 학칙 따위는 가볍게

무시해도 좋다... 어디서 많이 보던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씨가 했던일 아닌가요??

사사오입이나 이런것 보다도 전 더 악랄한 것을 보고 있는거 같습니다.

2 탈코르셋 운동 - 선크림도 바르지 않겠다

또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요즘 한국 페미니즘의 핵심은 탈코르셋이라고 합니다.....

좋습니다... 다들 화장해야하고 지하철 아침에 타보면 앉아서 화장을 고치느라 여념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그게 여성들에게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점은 어느정도는 동의합니다.

제 동료 선생님도 아침에 화장하시는 모습보면 저도 모르는 화장품이 우르르.......

하지만 그걸 남자가 요구해서 그렇다라는 코르셋을 여기에 씌워 버리는것은

너무 단순하게 보고 있습니다. 대다수 남성분들은 화장했는지 안했는지 관심 없습니다....

그냥 자신이 끌리면 화장1도 안해도 끌리는게 사람 심리입니다.... 꾸미고 안꾸미고는...

거기에 좀더 붙여주는게 사람 심정일뿐..... 근데 그걸 남녀 대결로 몰고가는 것도

참 웃긴데.... 이런 어이없는 일까지 벌이더군요

선크림 바르지 말자

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단순히 예뻐 보이기 위한 행위가 아니라 피부 건강과 직결된 행위”라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자외선은 피부암 중 흔한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의 원인인자로, 미국의 한 역학조사에 따르면 태어나서 만 18세까지 SPF15의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할 경우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발생 가능성이 78%까지 감소한다”며 “또 일광화상이 예방되고 피부노화가 지연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 피부과 전문의도 “선크림 사용은 피부노화, 피부암, 일광화상 및 알레르기 등을 예방하는 차원이기에 남녀를 불문하고 권하는 것”이라며 “선크림을 사용 안 하는 분위기로 가면 피부과 의사들이야 환자가 늘어나니 좋아할 수 있는 사안이지만, 의사의 양심상 선크림을 권한다”고 말했다.

하아.... 이걸 여성계에서는 어거지로 끼워 맞춰야 하니 화장품 마케팅을 까야겠구요....

그러다 보니 어거지 주장을 합니다만... 하나 물어보고 싶습니다.....

굳이 미백이 아니더라도 화장품 가게에 가면 굉장히 많은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들이 있습니다.

미백과 선크림을 연관지어 주장하는 것은 대체 어느나라 말인가요???

피부 건강이랑 연관되어 있고 남자들도 선크림은 다 바르는데 제 정신인가요??

또하나 속옷 색깔 강제한다는 이유로 부산쪽 한 중학교에서 문제가 되나 봅니다.

속옷색깔 탈 코르셋?

경향신문임을 감안하고 보시길 바라고.....

ㄱ여중 학생들의 운동은 최근 화제가 된 ‘탈코르셋 운동’ ‘상의 탈의 시위’ 등 페미니즘 운동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코르셋’이란 여성에게만 강요되는 화장한 얼굴, 긴 머리, 날씬한 몸매 등 일정한 외모 규준을 비판적으로 이르는 페미니즘 용어로, 올해 초부터 10대·20대 여성들은 탈코르셋 운동을 주도해왔습니다.
ㄴ양은 “이번 운동에서 가장 많이 나온 말이 ‘내가 브라를 입든 말든, 무슨 색을 입든 상관하지 말라’였어요. 우리는 여성 청소년은 조신하고 소녀답게 용모를 가꾸고 관리해야 한다는 외모 코르셋을 비판하고 싶었던 거예요. 불꽃페미액션 활동가들이 상의 탈의를 하고 ‘내 몸은 음란물이 아니다’라고 외쳤던 것과도 비슷해요. 우리의 가슴은 성적인 것이 아니에요”라고 말했습니다

한가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럼 남자들은 어떻게 되어야 하나요??? 왜 여성의 관점에서 맞추죠??

그럼 남성은 강인해야 하고.... 먼가 덩치가 있어야 하고 희생해야하는 이런 전통적인

기사 갑옷을 입고 있다는 생각 안하시나요?? 한쪽만 보면 이런일이 생기죠.....

전 개인적으로는 각각의 사람은 그에 따라 나타나는 특성이 다르기에 각각의 사람에 따라

판단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도 자기 적성에 맞으면 힘든일 할 수 있고... 그안에서 주장하고

남자도 여성스러운 주부나.... 자기한테 맞는 직업을 찾아나갈 수 도 있는 일이지요....

근데 모든것을 남자 vs 여자로 프레임을 짜면 이제 다툼만 있을 뿐이고....

결국 남자혐오에 대한 말이 스멀스멀 다시 올라오게 될 것 입니다.....

여기도 몇몇 페미니스트 분들이 있으시던데.... 전 말섞고 싶지 않아서 차단한 상태입니다.

페미니즘을 공부하는 사람을 깨어 있는 사람으로 표현하시던데 문제는...

자기말을 잘 듣는 사람들을 깨어 있는 사람으로 표현하며.... 논의도 해 보았는데

전혀 딴 소리 하시더군요.... 거기에 너네들이 이제까지 기득권이었으니 이정도는

봐줘 이런 논리까지.... 자기네쪽으로 기울여 놓고 생각하면 논의의 가치는 없습니다.

그러니 만든 학칙과 회칙까지 어겨가면서 저런일을 하게되는거 아닐까요??

남녀 따지기 전에 모두들 인간입니다... 그리고 각기 다른 특성과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 존중을 하고 인정을 하고 잘못된 일을 저지르면 확실하게 벌주고 하면 될일인데

남자라서... 여자라서.... 언제까지 이렇게 바라봐야 하나요????

그리고 페미니스트 님들... 자기네 부분 잘못한게 있으면 자정작용을 해야할터인데

하나도 자기네 잘못은 없고 프레임을 짠 남자라고 하고 자기집단에 반성이 없으면

위와 같은 괴물이 나오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외국 외국 거리시던데 외국의 페미니즘들이 어떻게 비판받고 있으며 운동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지.... 정확하게 보시기 바랍니다. 저보다도 더 안보면

안되겠죠?? 공부들 제대로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여성해방운동으로 표시되는 여성이 담배피고 뉴욕거리를 걷는 사진이

담배회사의 마케팅이라는거... 정확하게 아시고 말입니다.

- One More Thing -

한 정의로운 도둑이 있습니다.....

도둑이긴 하지만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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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읽다가 읽다가 정말 빡쳤어요! 전 여성이고, 뭐 페미니스트에 가까운 발언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페미니스트의 개념자체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이건 좀 아닌 경우 같네요. 평등을 요구하려면 기본 인권에 대한 존중은 있어야 하는데,,, 아이궁! 적응 안되는 단어들 ㅠㅠ

페미니스트 개념은 쉽게 말하자면 남자들 위에 서는 여성 우월주의 입니다.... 그걸 우리나라에서는 성평등이랑 같은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죠..... 점점 본인 노력없이 생떼를 쓰는게 되어 가고 있습니다

페니미즘 개념에 대해서 잘못 알고 계신것 같습니다. 오히려 외국에서는 성평등(남녀평등이 아님)의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고 그것이 한국에서 일부 극단주의자(메갈 같은)에 의해 의미가 변색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페미니즘 어디에도 여성 우월주의는 찾아 볼수 없습니다.

페미니즘의 운동의 원류와 그 기조를 찾아보면 에너자이저 님이 하신 말씀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페미니즘분들이 라디컬 계열의 변색된 페미니즘에 비판의 목소리는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외국에서도 뷔페미니즘 이라는 말이 돌고 있을정도로 자기 편한것만 취하고 하기 싫은 것은 안하려 한다는것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죠.... 또한 원류는 어떨지 모르나 다양한 페미니즘이 있다고 주장하는 여러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이미 많은 부분 우월주의로 뱡색이 되어 있습니다 괜히 3세대ㅡ페미운동이라 해서 페미니즘 보다는 이퀼리즘이나 젠더 혁파나 말들이 바뀌고 있는것은 그 변색된의미에 대한 경고 아닐까요?? 어떤 주의나 주장 찾아보면 원론적으로는 완전해 보이죠.... 하지만 작금의 현실을 보면 과연 그 부분이 그대로 받아들여지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저는 그점에서 작금의 여성운동은 우월주의로 가고 있다고 판단이 든겁니다 그래서 싑게 말하자면 이라고 줄인 것이구요 그리고 한마디 더하자면 결코 일부가 아닙니다 페미니스트의 껍질을 쓰고 온갖 패악질을 해도 거기에대한 비판이나 비난이 여성계 내부에서 가던가요?? 아무리 우월 주의가 아니라 해도 거기에 대해 대다수 페미분들이 침묵한다는 것은 무엇을뜻할까요??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다른 사람들 눈에 과연 페미니스트가 여성우월주의가 아니라고 할수 있을까요?? 의무없이 권리만 챙기려는 사람들을 보구요 제 답은 이 정도로 갈음하겠습니다

네. 답변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도 페미니즘이 어렵다고 처음에 말씀드린겁니다. 양상만 보면 그렇게 이해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지금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어디가서 페미니스트라고 말은 하지 않습니다.

ㅎㅎ 아닙니다.... 단지 사람은 어쩔수 없이 남성과 여성으로 나누어진 존재라는걸 알았으면 하는 바람입니ㄷ

새로운 사회악이 생긴것 같은 느낌이네요... 으윽...
지성의 요람도 저모양이면 이걸 어디서 부터 바로잡아야 할지 막막하네요.

진보쪽 언론이 페미를 마치 성평등주의 처럼 이용해서 그렇습니다 믈론 여성주의를 공부하는게 이상한것은 아니나.... 여성의 입장에서 보는것과 남성의 입장에서 버는게 다르죠.... 그렇다고 해서 몰상식해져선 안되죠 사회적 규범을 자기 입맛에 안 맞다고 어기는건 무엇으로도 변명거리가 되지 않습니다

처음과 끝을 쫌 읽었는데,
이런 분쟁과 적대적 차별이라고 해야되나
진짜 어떻게 끝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왜냐면 번인은 이제까지 피해만 입어왔다고 느끼기 때문이죠 그러니 가해자나 기존 권력자인 남자의 탓으로 몰고가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비브라늄 볼트를 만들고 유리천정 어쩌고 하면서 말하고 있는 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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