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rt] Pretty wall. Draw a mural under the sun. 예쁜 담벼락. 때양볓 아래에서 벽화 그리기. @바르다정 @아트한

안녕하세요. 바르다정 @moony0122 입니다.

가입인사하고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컴퓨터작업은 자주 하지만 정작 어딘가에 글을 올린다는것이 저에게는 아직 쉽지는 않은것 같아요.
그래도 최근에 작업한 벽화를 소개합니다.^^

동의대학교 근처. 110-1 버스종점 아래에 작은 담벼락이 있습니다.

아침 8시라서 그런지 학교가는 학생들과 텃밭을 가꾸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로 조그마한 골목은 분주 합니다.

텃밭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꼭 시골 같았는데요. 마을 주만들이 함께 가꾸고 있는 것 같았어요.
오전 시간에는 햇볓을 피해 그늘지고 산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서 너~무 좋았는데요. 정오가 되어 갈 수록 점점 더워지더라구요. 그래서 빨리 빨리 작업하느라고 작업모습은 생략하였습니다.

원래 벽화일이라는것이 봉사활동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봉사활동으로 만만하게 보고 오셔서 녹초가 되서 돌아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도 중간 중간에 사진도 찍고 포즈도 잡고 즐겁게 하겠지만 업으로 하는 일은 퀄리티도 나와야 하기 때문에 신경이 예민해 집니다.

벽화 = 노역 + 스킬

집은 제가 작업했습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벽에 그리는것은 보기보다 쉽지 않습니다.

구름과 나비. @아트한 작가 쌤들과 같이 작업하였습니다.

벽화 작업중 배추흰나비가 날아다니니 기분이 좋았답니다.^^
때양볓 아래 작업은 오후 4시정도 되서야 무사히 마무리 하였습니다.
언제나 @아트한 영주쌤한테 벽화에 대해 많은것을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