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의 영어 이야기] #06. 영어 듣기 실전에 적용하기 - 1편

in #kr-english6 years ago

연필 영어 스팀.jpg




지난번에 이어 "영어 듣기 실력 향상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 중이다. 어떻게 하면 영어가 잘 들릴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영어가 안 들리는 이유를 알면 영어 듣기 실력을 높일 수 있다. 이번 편에서는 영어가 잘 안 들리는 이유에 대해서 좀 더 파헤쳐보겠다.




지난 글에서는 영어가 안 들리는 큰 이유들에 대해서 알아봤다. 첫째, 아는 단어와 배경지식이 별로 없기 때문에. 둘째, 우리말 발음과 영어 발음이 다르고, 영어에서는 강세가 중요하기 때문에. 셋째, 이미 우리말화 된 영어 단어에 익숙해져서.

특히 두 번째 이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r, th, f뿐만 아니라 쉽다고 생각하는 L이나 B도 우리말 발음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걸 설명했다. 그런데 오늘은 알파벳 하나나 단어 하나의 발음이 아니라, 한 문장 안에서 단어와 단어가 만났을 때 들리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3살 꼬마가 아닌 이상 영어로 얘기를 할 때는 단어 하나로 의사소통을 하지는 않는다. 모두가 문장으로 말을 한다. 그런데 문제는, 단어와 단어가 문장에서 만났을 때 우리가 전혀 예상치 못한 "연음 현상"이 일어나서 영어가 잘 안 들린다는 거다.

오늘 이 시간에는 문장 안에서 단어와 단어가 만났을 때 나타나는 가장 두드러진 발음 특징 네 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발음하기 쉽게 줄어든다 – 알러뷰와 어소세요



내가 어렸을 때는 영어 선행학습이 별로 없었다. 초등학교 때는 기껏해야 dog, cat 등의 쉬운 단어들만 배웠고, 본격적인 영어 공부는 중학교에 가서 했다. 중학교에 가면 영어가 어려워진다며 6학년 졸업한 겨울 방학 때 알파벳 소문자를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 유치원 때부터 영어를 배우는 요즘과는 하늘과 땅 차이. 하지만 저 그렇게 나이 많은 사람 아니에요. 믿어주세요. ㅠ.ㅠ

아무튼, 중학교에 가서 ‘아이 러브 유(I love you)’라는 문장을 배웠을 때 나는 깜짝 놀랐다. 어쩌면 내가 무식해서 그랬을지도 모른다.-_-;; 나는 그때까지 ‘사랑한다’는 뜻의 ‘알러뷰’라는 단어가 따로 있는 줄 알았다. 그게 단어 하나가 아니라 I love you(아이 러브 유)라는 문장을 빨리 발음한 것이었다는 사실은 꽤 충격적이었다. 어린 내게는 [아이 러브 유]와 [알러뷰]는 다른 말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영어로 말할 때 (우리말도 마찬가지지만) 단어 하나하나를 또박또박 발음하는 게 아니라, 빨리 촤르륵~ 말한다는 걸 미처 인지하지 못해서 벌어진 일이다.

이렇듯 단어와 단어가 만났을 때는 발음하기 쉽게 발음을 줄이는 경우가 많다. 실생활 대화에 자주 쓰이는 문구일수록 더욱 그렇다. 그런 발음들에 익숙해져야 영어 듣기가 잘 된다. 이건 우리말도 마찬가지다. 가게에 들어서면 종업원이 활기차게 “어서옵쇼~”라고 하거나, “어소세요~”라고 인사한다. 어느 누구도 로봇처럼 “어. 서. 오. 십. 시. 오.”라거나 “어. 서. 오. 세. 요.”라고 인사하지 않는다. 너무 익숙해서 우리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었지만 우리말도 알게 모르게 줄여서 발음되는 일이 많다.


 1) 자주 쓰이는 회화 표현 중에는 줄어든 것이 많다.


I want to [아이 원트 투]=> I wanna [아 워너]
난 ~하고 싶어.

I’m going to [아임 고잉 투] => I’m gonna [암 고너]
난 ~할 거야.

I’ve got to [아이브 갓 투] => I’ve gotta [아ㅂ 가러]
난 ~해야 해.



위 표현들은 실생활에서 워낙에 자주 쓰이는 문장들이라 마치 "어서 오세요"가 "어소세요"로 발음되듯, 줄여서 발음되는 경우가 많다. [원트 투]는 [워너]로, [고잉 투]는 [고너] 혹은 [거너]로, [해브 갓투]나 [ㅂ갓 투]는 [ㅂ가러]나 [가러]로 바뀌어서 발음된다. 덧붙여서 I [아이]가 [아]로 줄여서 발음되는 것도 흔한 일이다.


 2) 발음이 같거나 비슷하다면 발음을 한 번만 하고 넘어가기도 한다. 예를 들어 d와 t가 연이어 나오면 둘 다 발음하는 게 아니라, 앞에 나온 발음은 생략하고 바로 뒤에 나오는 발음만 해준다.


I need to [아이 니드 투]=> [아 니-투]
~해야 해.

I decide to [아이 디싸이드 투] => [아 디싸이 투]
~하기로 했어.

I agreed to [아이 어그리드 투] => [아 어그리 투]
~라는 데 동의했어.


이 마지막 문장의 경우, I agree to(동의한다)와 I agreed to(동의했다)의 발음은 거의 비슷해서 귀를 쫑긋 세우고 집중하지 않으면 차이를 발견하기 힘들다. (사실 거의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즉, 발음만 듣고서는 현재인지 과거인지 구분을 할 수가 없다는 뜻이다. 지금 동의하고 있는 건지, 과거에 동의했다는 건지는 앞뒤 문장들과 상황을 봐야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발음만 듣고는 무슨 뜻인지 모른다. 앞뒤 문맥을 봐야 한다."라고 하면 으레 겁을 먹는 사람들이 있다. 확연히 구분할 수 없는데 어떻게 문맥으로 알아봐요? 하면서. 자, 그런 사람들은 아래 문장을 소리 내어 읽어보자.

나만을 사랑한다 했잖아~.

이 말을 들으면 사람들은 누구나 사랑고백을 한다고 생각할 거다. 게 중엔 "너만 바라보게 했잖아~"라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사람도 일부 있을 거고. 그렇다면 아래 문장도 읽어보자.


나 마늘 사랑한다 했잖아. 고기 구울 땐 마늘 좀 아끼지 말고 듬뿍 넣어줘.

두 문장 모두 발음은 똑같다. 하지만 저 말을 하는 상황에서 두 문장을 헷갈려할 사람은 (적어도 한국인 중에는) 없을 거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단지 발음이 같다는 이유로 한 문장을 다른 문장으로 오해하는 일은 드물다. 그 문장이 나온 맥락을 모두 이해한다면.


나 마늘 사랑한다 했잖아~. 너만 바라보게 했잖아~.


 3) 단어 끝이 자음으로 끝나는데 바로 뒤에 (특히 s처럼 강한 발음을 가진) 자음이 나올 경우, 앞 단어의 끝 자음을 발음하지 않고 바로 뒷 단어의 자음만 발음해주기도 한다.


I found some great place. [아이 파운드 썸 그레이트 플레이스] => [아 파운 썸 그레잍 플레이스]
멋진 곳을 찾아냈어.

We went there, too. [위 웬트 데얼 투] => [위 웬/ 데얼 투]
우리도 거기 갔었어.

I want some cookies. [아이 원트 썸 쿠키스] => [아 원 썸 쿠키스]
나 쿠키 먹고 싶은데.



위에서 보다시피 두 개의 자음이 충돌할 경우 뒤에 강한 발음을 가진 자음이 나오면 앞에 있는 자음은 발음을 하지 않고 넘어간다. 그래서 [파운드 썸]은 [파운 썸]이 됐고, [웬트 데얼]은 [웬/데얼], [원트 썸]은 [원썸]이 됐다.

went의 바로 뒤에 발음이 강한 자음이 나올 경우 끝 자음인 t는 아예 발음이 없어지진 않고, 끝에 t가 있었다는 걸 나타내기 위해 살짝 숨을 멈추듯 발음해준다. 즉, [웬트]도 아니고, [웬]도 아니고, [웬/]가 된다. 글로 설명하기엔 약간 한계가 있지만, 뭔가 목에 걸린 듯이 혹은 숨이 막힌 듯이 '흨!'하고 멈춰주는 발음이다. 이 발음이 어렵다면 그냥 [웬]으로 발음하고 넘어가도 큰 무리는 없다. 하긴, 우리가 언제부터 발음에 이렇게 목을 맸다고.. ^^;;


2. 앞 단어의 끝과 뒷 단어의 앞이 만나 하나로 발음된다. 때로는 전혀 새로운 발음이 탄생하기도 한다.



영화 ‘보디가드’의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 ‘I will always love you’는 ‘웬 다이아~’라는 발음으로 많은 개그맨들에게 단골 소재가 되기도 했다. 노래 가사 중 And I를 [앤드 아이]라고 발음하지 않고 이어 붙여서 [앤다이]라고 발음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앞 단어와 뒷 단어를 연결해서 발음하는 것을 연음이라고 한다.

여기에서는 두 단어가 만나 연음이 될 때 전혀 새로운 발음으로 변하는 경우를 알아보자.

 1) t와 y가 만나 [ㅊ]이 되는 경우


I want you. [아이 원트 유] => [아 원]
널 원해.

I hate you. [아이 헤이트 유] => [아 헤이]
네가 싫어.

I got you something. [아이 갓 유 썸씽] => [아 가 썸띵]
너한테 뭐 줄 게 있어. 너 주려고 뭘 가져왔어.



알러뷰! 아원츄! 아헤이츄! 아, 내 맘을 나도 모르겠어.


 2) d와 y가 만나 [ㅈ]이 되는 경우


Would you like something to drink? [우드유 라이크 썸씽 투 드링크?] => [우 라잌 썸띵 투 드링ㅋ?]
뭐 마실 것 좀 드릴까요?

I need you. [아이 니드 유] => [아 니]
네가 필요해.

I found you. [아이 파운드 유] => [아 파운]
너 찾았다!


 3) s와 y가 만나 [슈]가 되는 경우 (이때의 [슈]는 그냥 'ㅅ(s)'이 아니라, she 발음할 때의 sh와 같다)


I guess you’re right. [아이 게스 유어 롸잇] => [아 게어 롸잍]
네 말이 맞는 거 같아.

I miss you. [아이 미쓰 유] => [아 미]
네가 그리워.

I want to kiss you. [아 워너 키쓰 유] => [아 워너 키]
너한테 키스하고 싶어.


헥헥. 이 외에도 더 있지만, 일단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자.


그 다음 3번!을 해야 하는데 오늘도 글이 길어졌네요. 문장 안에서 단어와 단어가 만났을 때 나타나는 가장 두드러진 발음 특징 네 가지 중 2개 밖에 못 다뤘습니다. 3번과 4번은 다음 편에 알려드릴게요! :)




[불이의 영어 이야기] 지난 글들 최근 5개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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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의 영어 이야기] #01. 영어를 잘한다는 건 무슨 뜻일까?

[불이의 영어 이야기] #02. 영어를 잘 하는 비결

[불이의 영어 이야기] #03. 문법, 나만 어려운 거니?

[불이의 영어 이야기] #04. 영어는 왜 이리 안 들릴까? - 1편

[불이의 영어 이야기] #05. 영어는 왜 이리 안 들릴까?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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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님의 포스팅만 꾸준히보고 공부해도 영어 잘 할들 싶은데 왜이렇게 몸이 게으르죠...ㅠㅠ

너무 스스로를 다그치지 마세요. 영어 공부도 즐겁게 해야죠. ^^
그냥 지금처럼, 꼭 외우려고 애쓰지 않더라도, 포스팅 읽으시며 공부하시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당근 도움이 많이 되죠~!!
조금 더 즐기면서 해야될것 같아요 ㅎㅎ

연음...
영어 발음에서 제일 어려운 거 같아요.
욕심내지 말고 불이님이 알려주는 것만 하나하나 외워나가야겠어요.
'I'를 '아'로 줄어서 발음하는 것도 숙지해야겠구요.^^

넵. 연음법칙은 워낙 많아서.. 사실 그것만 파고 들어 외우려면 더 헷갈릴 거고요.
가장 좋은 건 그냥 많이 들으면서 저절로 익숙해지는 건데. 그것도 쉽진 않죠. ^^;

아이 러브 유가 [아일러뷰]가 아니라 [알러뷰]가 되는 것처럼, I도 회화체에서는 [아]로만 발음돼요.

알러뷰 브뤼스펙! 아침부터 산뜻하게 영어공부잘하였습니다!!

이 시리즈가 끝났을 때는 영어 공부하고 싶은 욕망이 마구마구 샘솟았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선거노래마냥 머리에 재생되기 시작했어요ㅋㅋㅋ 너 마늘 사랑한다 했잖아~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그래요. ㅎㅎㅎ
갑자기 불현듯 떠오른 노래가 하루 종일 뇌리에서 떠나질 않는..
아, 이 설명을 드리다 보니 떠오른 단어가 있어요!!
다음 주 오늘의 English 단어에서 설명해야겠어요. ㅋㅋㅋ
(그러고 보니 드디어 얼굴을 떠나 목으로 내려갔는데.. 다시 얼굴로 올라가야겠네요. ㅎㅎㅎ)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자주보고 습과을 들어야 겠어요

언제나 그렇지만,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정말정말 기쁘겠습니다! :)

"아!! 왜그러셨어요--그냥 수락했었어야지~"
요거 쓸일이 오늘 생겼는데 ㅎㅎ
유 슈드브빈 잌셉티뎃.....
You should have been accepted that. (맞나요?ㅋㅋ)

ㅎㅎㅎ 원문 찾아서 거기 답변 달아드렸습니다! ㅋㅋㅋ

그치만 여기에 부가 설명을 더하자면.. 일단 been 빼시고요. (그쪽에서는 제안을 했고, 그분께서 거절을 하신 거니까 수동태일 필요가 없어요.)
You should have accepted that. 이라고 해야 "그걸 수락했어야 했는데."하는 말이 돼요.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이건 다음편, 그러니까 발음 특징의 3번에서 알려드릴 내용인데요. 마침 말씀해주셔서..

영어에서는 어려운 발음을 하기 쉬운 발음으로 바꿔요. 예를 들면 t를 ㄹ로 바꾸는 거죠. 근데 d로 ㄹ로 바꿔서 말하기도 해요. (원래는 d 발음이 좀 어려운 발음이에요. 제대로 하려면.. 우리말 ㄷ과는 다른 발음이라서요.)

그리하야! 실제로 말할 때는
슈드 해브 -> 슈ㄷ 어ㅂ -> 슈더ㅂ -> 슈러(ㅂ) 까지 발음이 변합니다.
(d가 ㄹ로 변해서 슈더ㅂ 가 슈러ㅂ가 되는 거죠.)

실제로는 [유 슈드브 잌셉티뎃]이 아니라 [유 슈러(ㅂ) 엌쎕틷댓]이 돼요. ve는 발음 하기도 하고(하더라도 거의 안 들림), 안 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

d가 ㄹ로 발음되는 건 다음편에서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

와....감사해요 ㅎㅎ유슈럽엌셉티뎃 ㅋㅋ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ㅎㅎ 3번 4번도 궁금해요~~

넵. 빨리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두구두구두구~ ^^

나 마늘 사랑한다 했잖아.

ㅋㅋㅋㅋ 터졌네요 ㅋㅋㅋㅋ
근데 이런 연음은, 상황이 주어지지 않으면 네이티브들도 가끔 헷갈리거나 오해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우리도 한국어 가끔 그러듯이요 :)

맞아요. 당연히 헷갈리거나 오해하는 경우가 있죠. 근데 사람들이 막연하게 걱정하는 것보다는 그런 일이 덜하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또한 그런 일이 있더라도 앞뒤 문맥을 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추가 질문을 통해 더확실히 알 수 있다고요.

흔히 초보자들에게 이런 실수가 잦아요. 초보자는 발음 구분하는 것도 어려워하고, 문맥을 파악하기도 쉽지 않으며 추가 질문을 하는 것도 어려우니까요. 전에 한 학생이 영화를 보다가 아빠가 쓰러져있는 걸 보고 아들이 "대드"라고 외쳤는데, 그게 "아빠(Dad)"를 부른 건지 "죽었냐"(dead)고 묻는 건지 어떻게 아냐고 궁금해 하더라고요. 그런 상황이라면 당연히 놀라서 "아빠!"를 외치겠지요.

Dad와 dead가 발음이 다르다는 건 둘째치고, 상황과 문맥에 따라 확연히 구분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발음이 같거나 비슷하면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많을 거라고 지레 겁먹는 거죠.

연음.. 이게 쉽지 않더라구요.
거기다 아이발음은 대부분 거의 안들리는 경우도 많구요. ㅜㅠ

맞아요. 연음이 참 어렵죠.
단어 하나하나의 발음도 어렵지만 그 단어들이 붙었을 때 전혀 예상치 못한 발음이 나는 경우가 많거든요.

엊그제 알려드렸던 숙어 neck and neck도 발음을 잘 못하면 못 알아 들어요.
을 못알아듣는 외국인은 없는데, 그게 뒷 단어와 연음이 되면 못 알아듣죠.

우리말로는 [넥 앤 넥] 혹은 [네겐넥]이라고 하지만,
영어로는 [네껜넥]이라고 해요. k 발음이 거의 ㄲ처럼 들리죠.
'네겐넥'이나 '네껜넥'이나 별 차이가 없을 거 같지만, 네겍넥이라고 하면 외국인은 못 알아들어요.
네겐넥이라고 하면 그들 귀에는 g 발음으로 들려서 "negeneck이 뭐지?"하고 갸우뚱 거릴 거예요.

역시나 영어는 어려운 것입니다.ㅠ
아직 공부할 준비가 안되었나봐요.ㅠ
그래도 영어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거 같은!

고맙습니다.
나중에라도 영어 공부에 계기가 생긴다면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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