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휘둘리지 말자~

최근 몇주 참 일하기 곤란했다....

아마 당분간 계속 그러겠지.

같이 일하는 분 하나가 평소에도 징징징...징징징 하는 스타일인데

일을 참 못한다..년차도 오래 되었는데 그렇게 못하기도 쉽지 않을 정도로...

잘하는 건 윗 사람들에게 나 힘들어요. 나만 싫어해요...하는 징징징....

같이 일하는 우리는 이 사람이 너무 힘들고...

다른 팀에서 봤을 땐 우리가 못됐고...ㅋㅋㅋㅋ

그러다 사단이 났다.

이분이 친 사고를 다른팀에서 똑바로 처리하라며 가져왔는데 다들 참다 터져서 쌈이 ㅋㅋㅋ

그래도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가 되었나보다 싶었는데 벼르고 있었는지 우리팀 한분을 물고 늘어져서 또 한바탕 하는건가 하다...걍 오늘은 한잔해야겠다 싶어 우리팀만 좀 일찍 한잔....

그래..한잔의 술에 털자~

털어버리고 넌 징징징해라~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자~

나야 내 할거 잘 챙겨 건수를 만들지 말아야지

그렇게 한잔으로 웃으며 마무리~

그래도 그 사람 하나만 문제지 우리끼리는 맘이 잘 맞으니 참 다행이다~

아니, 그 사람 덕분에 우리가 단합이 잘 되는건가? 라며 긍정적으로 보자 ㅎㅎ참 웃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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