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경찰의 단속은 어려운 일인걸까?

in #kr-funfun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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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와 2의 세꼬마와 등하교를 함께하는 이유...

삼각지를 넘어가는 고가 사거리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교통이 혼잡하다.

삼각지 고가를 넘으려는 차들의 꼬리물기로 다른 차선의 차들까지 움직이지 못하고

횡단보도에 차들이 걸쳐있어 등교 길의 아이들은 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작년에 큰아이가 뺑소니 당할뻔한 곳도 바로 이곳...

하교길에 선생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어땟을까...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8시까지는 봉사자? 분들의 지도로 덜 혼잡한데 그 이후에는 보다시피 도로가 엉망이라

학부모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데 몇일 반짝 하거나 금요일 퇴근 시간 정도에만 교통경찰이 보인다.

물론 그냥 놀고 있지는 않겠지만 아이들 등하교길에 사거리를 지날 때마다 화가 난다.

꼬리 물기 해도 어차피 건너 횡단보도 신호 걸려서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도로를 엉망으로 만드는 운전자들이나 교통정리 안하는 경찰에게도....

시민의식이 많이 바뀌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런 모습을 매일 보니 참 갈길이 멀기만 한거 같다.

5분 빨리 가려다 50년 빨리 간다는 문구가 더더욱 떠오르는 아침..

내가 바뀐다고 세상이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나부터 마음을 바꾸면 같이 바꾸는 사람들이 하나둘 그렇게 바뀌어 가겠지라 생각하며...

제 글을 읽으시는 스티미언 모두 모두 안전운전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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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갑갑하네요. 이런 쪽으로 단속 엄하게 하고 벌금 올리는 건 얼마든지 찬성인데 말이죠. 며칠전에 받은 과속딱지, 돈 내려니까 속이 쓰리긴 합니다만..

이 갑갑한 걸 매일 보고 있답니다 ㅠㅠ

해당 지역은 회사 근처라 자주 보는데, 고가 다리로 인해 항상 꼬리가 있어 정체가 심한 곳이지요... ㅠㅠ

자주 지나시면 아시겠군요 ㅠㅠ
교통지도가 필요한 곳인데 그게 어려운가 봐요....

시민의식이 문제지요. 흑흑

많이 바뀌고 있는데 아직 갈길이 머네요...ㅎ

저긴 좀 심각하네요....

마니 심해요..매일 아침 저녁으로 ㅠ

꼬리 물기 ... 벌금인데도 아직 계속하는군요 ㅠㅠ
꼬리 물기 안하도록 신호등 정비가 필요할거 같아요.
아이들 다니는데는 특히 더 신경을 써야할텐데..

여기는 꼬리물기로 벌금 부과를 안하나봐요...오늘도 아침에 횡단보도 건너는데 한가운데 차들이 ㅠ

교통결찰의 수도 한정되어있고... 단손을 해도 한계는 있겠죠!
말씀처럼 시민의식이 바뀌어야 하는데... 이것도 한순간에 바뀌진 않겠죠~ 다 때가 되면...ㅎㅎ

그쵸...그런데 여기는 따로 단속을 안해요...가끔 교통경찰들이 신호 잡아서 조절만 하구요...

꼬리물기만 잡아도 세금이 넘쳐 나겠군요

꼬리물기 벌금형인데 저긴 cctv로 안 잡나 보군요

여기는 따로 잡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늘 전쟁 ㅠ

갈 길이 멀죠..ㅠㅠ

많이 바뀐거 같은데 그대로인 것 같은 요상한....그러네요 ㅎ

공무원들은 일을 만들어서 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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