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25 - 개발, 사진, 냥이, 음악
Illustrated by @xxnoaxx
2018년 8월 11일 (토)
고심 끝에 제 일기를 가즈아에 올려 봅니다. 일기 특성상 존대말보다는 반말이 더 자연스럽기 때문에요.
개발 일기
원래 금요일 야근으로 예정된 개발 작업을 마쳐야 했으나, 마누라가 몸이 아픈 이유로 도중에 퇴근을 해야만 했다. 남은 일들은 주말에 집에서 마무리 하기로 PM 담당 동료와 합의를 봤다. 낮에는 시간이 딱히 나지 않아 결국 밤에 작업을... 이번 주말에는 회사로 출근하지는 않지만, 맘편히 집에서 쉬는 주말이 되지는 못 했어. 다음 주말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
사진 일기
오늘도 맑은 하늘에 다채로운 구름들... 매일매일이 감탄의 연속.
냥이 일기
마누라 퇴근 후 야옹이 데리고 동물병원에 다녀오다. 예방접종을 맞힐 때도 됐지만, 다음 주말에 고양이 호텔에 야옹이를 맡기려면 이를 증명할 수첩이 필요했기 때문. 대략 6만원의 비용이 들었어. 동물병원에 갈때마다 그 정도 비용이 들어가는 듯.
애완동물도 기본적인 경제력이 있어야 키울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해. 월급을 올려보자. (어떻게?)
음악
간만에 다시 꺼내보는 가즈아 송. 여름 노래로 괜찮은데, 여름에 나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국내에 괜찮은 EDM 곡이 있을지 궁금했는데, 이걸 듣고 희망을 가져도 괜찮겠다 생각을 해 보았다.
구름이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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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때가 아주 좋았어요. 이제 날이 다시 흐려지네요.
예방접종을 맞았다는 증거가 6만원인건가?
내 한몸에...투자할 돈도 없는데 ㅠㅠ 역시....
밤에 일은 다 했는지 모르겠네... 주말에 컴터 가져오면 마음은 편하지만.... 가방만 무겁더라고 늘....
예방접종 수첩도 사진 찍어야 했는데, 못올렸네. 다음에 올릴까봐.
일은 어떻게 마쳤는데... 수면시간이 부족해서 메롱메롱~~
ㅜㅜ
어찌됐든 무사히 마치고 월요일로...
hi , I don't read korea language.
but , l ever look at korea movies. Special liked
ha ha 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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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요즘 신이 하늘을 도화지로 쓰는 중인가봅니다 ㅎㅎ
한동안 그랬는데 날이 다시 흐려졌어요. 더위가 꺾이려는 신호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