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가즈아#35]steemmonsters combine 시도 (자카르타에서 한국으로~)

안녕, 카일이야.

벌써 일요일 저녁이네.
잘들 쉬었지?

게임할때, 캐릭터나 재료들 합성할 때 왠지 떨리지 않아?
그럴 일 없는데도 혹시 아이템이 사라지지않을까?
혹은 어떤 좋은걸로 변할까?
머 이런 설렘?기대?ㅋㅋ

스팀몬스터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네~
알고 있었지만 ㅎㅎ
그냥 레벨만 한 단계 올라갔어.
요행없이 참으로 정직한 게임이구나.

허헛!!

지금은 비행기 안
이륙전,
가습효과가 있겠지만,

시원하다 못해 춥네.

수마트라하타공항의 이색 그림들은 출국하는 곳에도 많이 있어.
재미있지?ㅎㅎ
그냥 보면 밋밋하거나 미관을 해치는데다가 이런 아이디어.

짐 중량도 그렇고,
친구도 먼저 귀국하고,
혼자 공항 왔음 쓸쓸할 뻔 했는데.
고맙게도 뒤늦게 사귄 친구들이 공항까지 배웅까지 해주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턱 아프게 웃다 가네.

너무 늦게 알게된게 아쉽지만,
이게 또 이럴 인연이였겠지?
한달이 참 긴듯 짧았구나.

아쉬움도 많이 남지만,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

무사 귀국해서 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