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다는 일본 식당에도 바퀴벌레는 있네

in #kr-gazua6 years ago

라멘묵는데 꽤 맛있더라고
카운터자리에 앉아서 부엌이 다보이는데
다먹고 옆사람 다먹는거 기다리는데 바퀴벌레한마리가 주방을 기웃기웃 거리더라고

바로 밥맛 다떨어짐 ㅡㅡ
아오... 1층이었고 어쩔 수 없는건 어쩔 수 없지만
부엌바퀴 작은거 한마리면 안보이는 곳에 몇천마리가 잇다는걸 내가.. 시드니 부엌에서 봤기때문에..

세 집을 이사다녔는데 그중 두집이 바퀴벌레가 부엌에 수천마리가 있더라 그냥 바퀴벌레와 함께 요리하고 밥먹어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또 생각하니까 속안 좋네

방사능이야 뭐 아~무 생각 없는 일본 국민들도 별 신경도 안쓰고 정부도 국민들 죽일라고 언론통제하니까

느그는 죽으라 나는 신경쓸란다 하면서 노력하지만 한번씩의 외식은 어쩔수없이 하지만

위생만큼은 일본이 좋을거라생각했는데

프렌차이즈에 어린 애들만 부엌에서 일하는 그런곳은 역시... 위생도 영 믿을만한게 못되는구나.. 하고 느낌 .. ㅠㅠ

같이 간사람이 추천해서 갔던 곳이라 바퀴벌레 얘기는 안했는데.. 여튼.. 좀 그렇드라 ㅋㅋ 밖에서 밥 못먹겠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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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어떡해요... ㅠㅠ

바퀴벌레의 끈질김이 참;;;
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면서
쌓아올린 이미지가 무너지는건 한순간이구나
싶은 생각도 드네;;

막막하겠네 증말로;;;

그동안 쌓아온건 무너지고 바퀴의 위상이 높아지는 글.. ㅠㅠ

저도 오사카 지낼때 라멘집에서 본 것 같아요..ㅠㅠ
맛집이라 종종 갔었는데 그후로..발길을 뚝 끊었다죠..
바퀴 크기가...후..

ㅋㅋㅋㅋㅋ 진..진정하셔요 ㅋㅋㅋㅋ 오사카는 더워서 좀 있을법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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