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의 미래...의식의 흐름데로 쓰는글..

in #kr-gazua6 years ago

현재 상황에서 스팀의 미래는 무엇일까?

고민이 되네요 현재의 kr을 보면...에구구

무엇이든 막을 수 있는 방패와

무엇이든 뚫을 수 있는 창...

계속해서 어뷰징은 똑똑해지고 틈을 노립니다.

그 틈을 막다보니 '선의'의 비지니스 모델들도 숨을 못쉬게 됩니다.

점점 엄숙해집니다.

포스팅 하나하나 가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어뷰징은 더 힘을 얻습니다.. 더쉽게 수익을 올리고 포스팅 하는것보다 쉽습니다

아이러니....

스팀의 아이러니는 결국 '헌법'과 '커뮤니티'가 해결해줄 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건 언제쯤 될지...

eos는 이제 15%를 넘었는데

스팀도 커뮤니티라도 시작을 해야하지 않을까....smt도 공개하고.....

아...

괴롭다..

스팀사기 딱 좋은 계절인데.

어뷰져들을 보고도 어뷰저라고 말을 못하다니..ㅠ

제가 판단하고 있는 가장 최신 트렌드의 어뷰져는 어뷰져인지 아닌지 분간이 안간다는 특징이 있네요.

로팀이나 피벡스농장 골든티켓에서 시작된거 같아서 저도 원죄가 있는거 같구...

곧 모두가 100% 저자보상을 나누어드린다고 하는 포스팅으로 kr이 가득 찰지도 모르겠네요..이 모델은 영어로도 포스팅해서 곧 전세계적으로 나갈지도...

그렇게 받는 저자보상보다 높은 SMT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곳을 마나마인에서 만들고 있다고 광고하나 올려보고...

어뷰저를 막을 수 있는 길은 헌법밖에없는건가....이제 더 강력한 방패는 없는거 같은데..

빌어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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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ㅎㅎ 가즈아인데 말투가 너무 무겁네.

최근에 올라온 KR 통계글 보고 그러는거지? 나도 솔직히 그 글보고 좀 깜짝놀랐어. 보팅 이벤트 글들이 많은 줄은 알았지만 페이아웃이 그렇게 높은건 처음 알았거든.

이런말 하게될 줄은 몰랐지만 차라리 자기 글만 열심히 셀봇하던 사람들이 그리워지는 때네. 버켓 밖으로 게들이 빠져나가는건 당연하지만 지금 바구니를 넘으려는 큰 게들이 너무 많아진 느낌이야. 스파만 많았어도 내가 다운보팅좀 때리는데... 저점일 때 매수 못한 내 자신을 한탄해야지.

그래도 형 같은 사람들 덕분에 힘내면서 여기 머무는 사람들도 많아. 또 스팀 블럭체인에서 좋은 사업을 해보려고 몸부림치는 분들도 많고. 형 하는 사업도 사람들이 관심 많이 갖고 있을거야.

다들 힘내자. 이럴때일수록 예전부터 자주보던 아이디들이 유독 더 반가운 느낌이야. "친구는 가까이 두고 적은 더 가까이 둬라"를 잘 실천하는 오치형도 힘내길!

최근에 올라온 kr 통계글 이라는 것이 무엇이지요?
링크 알려주시면 감사..

스팀님이 읽으면 또 분노하실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조심스럽게 링크 남겨놓고 가겠습니다...^^

https://steemit.com/kr-stat/@nhj12311/5yridq-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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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로 바꾸는게 더힘들어

바꾸려다가 포기

...커뮤니티가 만들어져서 실명인증, 포스팅정지기간 페널티 부여, 보상전 몰수 등 강력한 정책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음.

특히나 포스팅 정지 페널티같은 경우는 7일정지 같은거 먹이면 좋겠음..

뭐 또 변형된 칼이 나오겠지만..

아무리 탈중앙방식이지만 형 말대로 결국 "관리자"가 필요한 현실인듯. 물론 관리자 권리 남용 같은 문제가 발생하겠지만 ㅎㅎ 어뷰징이 극도로 판치는것 보단 차라리 그게 나을수도.

아무리 계산기 두들겨봐도, 다운보팅으로는 역부족이야. 통안의 게 같은 소리 하네. 난 백서의 그 부분이 제일 싫은데, 논리가 없으니 우화를 가져다 놓은 것 같아서 싫어. 그리고 시간이 어뷰저 편인 것도 문제라 생각해. 창의 스팀파워는 쌓이고 방패의 스팀파워는 쌓이지 않고 있으니까. 노답.

게같은 소리...개같은 소리....이제 하드포크를 기다려보자!

키퍼형 내가 게소리해서 미안 ㅋㅋㅋ 사실 난 저 우화 조금 좋아하긴 했어.

내가 오히려 제일 마음에 안 드는건 "직원에게 월급을 주지 않는 사장"에 대한 비유였는데. 회사를 위해 뛸수 있는건 사실 지분을 크게 가진 대주주의 입장이지 주식 조금씩 가지고 있는 직원들이 알바 아니거든. 마치 직원한테 주식 보너스로 좀 준 다음에 "자네도 주주니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해보게!" 이런 꼴인것 같아 지금 스팀잇은.

물론 주인의식을 갖고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겠지. 아무리 스파를 수십만 갖고 있는 고래더라도 전체 파이의 몇프로도 안될텐데 나머지 사람들이 어찌 블록체인 전체를 위해 일을하겠어.

경제학에 나오는 전형적인 대리인 문제가 스팀잇에서 발생하고 있는듯...

ㅋㅋ 백서가 한 얘기를 왜 형이 미안해 해.
대리인 문제일지도 모르겠다. ㅠ

내가 지금 심경이 복잡한걸 보니 이제 곧 스팀이 오를건가봐. 부정적일대로 부정적인 상태인듯. 이럴 때 참다보면 올라가더라고. 스팀잇은 가격 내리면 우울하고 오르면 기분 좋아지는 곳이니까. 어쩔 수 없어. ㅠ

형....사실 지켜보다보면 이젠 뭐가 어뷰저고 아닌지도 모르겠어. 과연 정의 구현이란게 뭐가 있을까 싶기도 해. 모든 사람이 내가 아는걸 다 알고 있고, 모르는 건 당연히 모른다는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끝도 없이 자신만 괴로워 지더라고... 결국 사회적 흐름이라는 녀석에게 나를 맡겨봤을 때 옵저버처럼 관전을 하고 있는게 맘이 편한 것 같아.... 뭐라고 해봐야 모르고, 그걸 설명하는 과정이 더 힘들기에.....정의 구현을 하는 '히어로'들의 단명의 원인이 아닐까 싶어...ㅠ

맞아..나는 태생이 '옵저버'인데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온거지. ㅠ

횽...힘내...!!

어뷰저들이 진짜 많아요 ㄷㄷ 정말로... 왜 개선안해주는지...ㅠㅠ

생태계를 관리한다는 게 장난 아니죠. ㅎㅎㅎ 한 번에 다 처리한다는 것보다는 조금씩 하나씩 해나간다고 생각하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 화이팅입니다. 오치님 힘내세요.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탈 중앙화의 모순 이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결국 누군가에 의해 정리가 아닌 자연 적인 정리가 필요 한데 사람들 욕심이란게...참 아쉬운 부분 입니다...ㅠㅠ

저도 저자보상 이런곳에 참여했었는데 몇분의 글을 읽으면서 반성하고 참여를 중지하고 있습니다^^ 고민하는 만큼 좋은 해결방안이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hay que trabajar mas fuerte saludos gracias por compartir

그러게요. 결국에는 강한 스파로 누르는 수밖에 없을텐데 자정작용의 한계가 보이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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