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1)

3월 연휴를 맞이하여
급 부산여행 고고씽~!

기차에 자리가 없어서
동탄-천안아산(SRT), 천산아산-부산(KTX)
요로코롬 환승해서 갔다.

급가는거라 기차에서 잠도안자고 맛집검색!!
여행은 먹 to the 방

부산은 밀면이 유명한데,
초량밀면은 넘 유명해서(?) 뭔가 안유명한 숨은 밀면맛집을 찾으려고 노력하여 간 곳이
황산밀면
(부산역에서 가까워영)

가격 괜찮구욤
밀면, 비빔면 이렇게 주문했다!

짜잔!
같이 주시는 육수가 넘 따뜻하고 맛이뜸
계속 먹고싶은 맛이었다.

난 비빔면 ><
근데 음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냉면맛이었다.
밀면은 약간 뭐랄까..계피맛?이 난다고 하던데
이건 그냥 일반 냉면과 비냉의 맛.

하지만 배고파서 쳐묵쳐묵
양도 많고, Soso...

다음코스는
태.종.대

바람이 불어서 초콤 추웠지만
역시 태종대 굳

저기 어딘가에 일본이 있단다..
바다도 좋고 햇빛도 좋고

브이 한방 날려주고용

배경 환상이닷...
2만원 어치만 주문해서 좋은데이와 함께

짠!
저녁도 먹어야 되니까
간식으로 가볍게 먹고 왔땅

하늘이 넘 이뻐서
사진 찍고 싶어 지는 곳

해 질무렵 태종대에서 내려와
자갈치시장 동네로 갔다~

부산타워 가는길에
부산에서 블랙팬서 촬영했다고 해서 기념샷..
뭔가 추웠던 것 같아. 코도 빨갛고 흐리멍텅
근데 며칠전에 뉴스에 나옴..
저거 누가 술먹고 뿌러뜨렸대 ㅠ 팬서아저씨 안뇽

구경하면서 걸어가다보면
에스컬레이터가 나오는데(홍콩 미드레벨 느낌)
좀만 올라가면 뙇! 타워 등장

용두산 공원에 있는 부산타워

기억이 가물가물..
인당 7천원인가 8천원인가..? 4천원인가..?
ㅋㅋㅋㅋㅋㅋ
올라가면 사실 별거 없다.

셀카찍고용
부산 구경하구

창문에서 3D같은걸로 폭죽도 터트려주고용

사실 너무 짧아서
허무함...

다시 엘베타고 내려오면
여기저기 사진찍는 곳이 등장ㅋ

오빠
우린 한명만 낳아 잘기르자

어색하게 브이 날려보구여

어두운곳에 잘 보이는 형광
실제로 위조지폐 검사할때 이렇게 한다구 하네여?
조기 저런 마크 보이나 안보이나

부산 또올래용

사진 한참찍고 내려와서
야시장 구경한다고..
부평깡동야시장으로 갔는데

엥
넘썰렁해
야시장이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별로라 망실망실..

한 라인 정도? 있는 푸드라인이 다 여서 썰렁했다.

버스+지하철 타고 해운대로 고고
아무래도 해운대 근처에 숙소가 많아서
인터파크앱으로 시설 깔끔해보이는 숙소 검색해서 대충잠 ㅋㅋㅋㅋ
짐 풀고 바로 저녁 먹으러 고고

낙곱새 먹으러!!!!
짱맛

막 밥에 계속 비벼먹게되고
술도 계속 들어가게되는 맛이랄까
맵고 달고 짜고 ㅋㅋㅋㅋㅋㅋ

부산에 낙곱새 파는데 넘 많음..
여기 해운대 지점인데, 24시간이라 더 괜찮다!
요기요기!
부산에서 급 친구를 만나게되서 욜로 오라고 캡쳐한 사진 ㅋㅋ

해운대 바닷가에 있던
내사랑 수호랑이랑 사진 한판 찍고용

바닷가 버스킹
밤인데도 어둡지않고 밝았다.

친구가 찍어줬는데
얼굴이 잘안보여..
고맙다친구야

하트앞에서
남표니 ㅅㄹㅎ

겨울바다
조기조기~ 조선호텔에서 한번 자보고 싶네효

다음날이 정월대보름이어서
보름달이 떳다
소원빌기.

이뻐지게해주세효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