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구입했던 봉투에 붙이는 종량제 봉투 전용 스티커 모형입니다.

in #kr-life6 years ago

가즈아~ 합천 황계폭포로???..

외계지용입니다..
요새 대놓구 농땡 농땡 중입니다.. ㅎㅎ..
(집에 오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

사진은 찍고 싶은데..
보정하고 포스팅하는 게 귀찮아졌달까..
(이건 마치 요리는 하겠는데.. 설거지는 하기 싫다..
뭐.. 그런 거죠.. ㅋ..)

어쨌든 자꾸 미룰수록 더 하기 싫은 게 인지상정..
결국 또 몇 자 적어 볼까 합니당..

↑ 합천 황계폭포입니다..
합천에 오면 매번 들리는 곳인데.. 이번엔 2년 만인가요???.. ㅎ..
(수지가 예전에 여기서 득음을 했다는 곳이죠.. 물론 영화상에서.. ㅋㅋ..)

↑ 굳이 등산을 하지 않아도 되구 접근성 또한 매우 좋아..
황매산 가는 길에 한번 들러 보면 좋은 곳이에요..

.
↑ 하지만 1년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예전에 수달래가 폭포 앞에 이쁘게 피었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이 다 사라지고..
역시나 인간 중심의 발상(?)으로 인해..
폭포 앞에는 외부에서 유입된 잘 다듬어진 큰 돌들로 잔뜩 깔려져 있더군요.. ㅠ ㅠ

.
↑ 덕분에 건너기엔 다소 미끄럽고 불편했던 징검다리는 이제 흔적만 남았고..
대신 주변엔 아주 잘 정비된 나무데크로 싹 변신..

↑ 다니기는 참 편하고 좋아졌는데..
자연미가 넘치던 폭포의 모습은 이제 더 이상 담을 수가 없게 되었네요.. ㅠ ㅠ

↑ 어느 각도에서 담아도 나무데크가 앵글 안으로 쏘옥쏘옥..

↑ 하지만 더 이상 불평 안 하려고요.. 이런 문제가 비단 여기 뿐만의 얘기는 아니니깐..
대한민국은 지금 온통 난개발 중..

↑ 그나마 다행인 건 두번째 폭포는 아직 그 모습 그대로네요..
전날 비가 많이 온 관계로 건너다 미끄러져 넘어질 뻔 하길 수차례..
(실제로 넘어진 진사님도 계셨어요.. 진짜 조심조심.. 목숨보다 소중한 카메라.. ㅠ ㅠ)

.
↑ 요놈의 장노출 폭포 사진 한 장 담으려고 삼각대까지 매고 낑낑..
덕분에 ND 필터 없이도 맛보기용(?) 장노출 폭포 사진 한 장 입수.. ㅋㅋ..

↑ 하지만 전 폭포 사진은 차라리 셧 속을 빨리해서 찍는 게 더 멋진 것 같아요,,
왠지 모를 박력!!!!..
물방울 하나하나가 공중으로 흩어지는 게 보여야 진정한 폭포 보는 맛이랄까???.. ㅋㅋ..

↑ 사람이 힘으로 만든 인공 전망대..

↑ 그 덕분에 드론 없이도 이 장관을 담을 수 있었다고..

↑ 폭포 구경 실컷 하고 내려가는 길..

↑ 저 말고도 완전 신나신 분 발견.. (저쪽은 위험해요.. ㅠ ㅠ)

↑ 부디 멋진 추억(?) 되셨길 바래요.. ^-^

.
↑ 돌아가는 길.. 오늘따라 하늘과 구름이 참 예술이다..

↑ 부디 이따가 담을 황매산에서도 이 구름과 하늘을 볼 수 있기를 바라며..

하지만 내 바램과는 달리 이날 황매산 일몰은..
단팥 없는 팥빵 같은 일몰이었다고 한다.. ㅋㅋ..
..Gㅇㅛ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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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목이 ㅠㅠ

어뷰징 계정이다.
다시 다운봇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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